【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3월 새학기를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SK텔레콤은 애플의 아이폰13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SKT는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으로 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미니니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프로모션을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준비했다.미니니 액세서리는 글로벌 인기 지적재산권(IP) 미니니의 대표 캐릭터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등을 활용해 꾸며진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에어팟 프로 케이스 등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의 IT기기를 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사의 하드웨어 제품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아이폰 구독 서비스는 1~2년 약정으로 기기값을 지불하는 할부 방식과는 다르다"며 "이용자가 어떤 기기를 선택하는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새롭게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도 구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아이폰13'을 쓰다가도 '아이폰14' 등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스마트폰을 갈아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익명의 관계자는 "애플이 지난 몇 달 동안 구독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 혹은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중국 시장에서 수년째 점유율 1%를 밑돌고 있는 삼성전자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26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애플이 비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6년 만이다.몽몽 장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뛰어난 실적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격을 낮출 전략과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혼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3은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지난 4분기에도 아이폰13의 인기는 이어지면서 애플이 선두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애플의 성장률은 79%에 달한다.중국 시장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의 아이폰13이 두 달 연속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애국 소비' 현상이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지난해 11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애플은 지난 10월 (22%)에 이어 두 달 연속 중국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라이벌로 꼽히는 비보는 11월 시장점유율 17.8%로 2위에 머물렀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국 소비' 성향이 강한 중국 시장에 애플이 성공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 호조를 꼽았다.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 아이폰12 보다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 등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는 것이다.실제로 애플은 중국에서만 아이폰13 시리즈의 출고가를 전작 대피 약 300~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최근 업데이트에 아이폰13의 통화 끊김에 대한 개선 내용을 포함하고도 이를 뒤늦게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업계에선 애플이 이번 문제와 관련해서 한 달 넘게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한 것을 넘어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모바일 운영체제 iOS 15.2 업데이트에 대한 홈페이지 공지의 내용을 수정, '걸려오는 전화를 아이폰13 모델에서 수신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지난 14일 업데이트 배포 당시에는 해당 문구가 빠져있었는데, 은근슬쩍 공지를 고친 것이다.최초 공지에서 언급된 아이폰의 기타 기능 및 버그 수정 내역에는 음성비서 '시리', 차량용서비스 '카플레이' 등에서 나타난 문제만 해결했다고 공지했다.업계에선 아이폰13 모델에서 통화 끊김 현상이 한 달 넘게 지속됐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에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사항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했다.하지만 애플이 이를 공지하지 않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도 글로벌 공급대란에 발목을 잡히면서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매출 성적표를 내놨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834억달러(약 9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206억달러(약 24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2% 증가했다.애플의 실적 수치만 보면 올해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애플의 주가가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한 것.이는 애플의 실적이 월가의 매출 전망치인 850억달러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CNBC에 따르면 애플의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만이다.애플의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아이폰 매출이었다.당초 월가에서는 아이폰 매출액을 415억1000만달러(약 48조5000억원)으로 내다봤는데, 실제 매출은 이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에서 고집해왔던 둥근 형태의 모서리 디자인을 버리고 이른바 `깻잎 통조림`으로 불리는 애플의 평평한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것이다.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제품은 노치가 없는 아이폰13의 모습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추측했다.최근 품귀현상을 겪을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13 시리즈의 외관처럼 갤럭시S22 기기의 앞·뒷면이 모두 평평하게 디자인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갤럭시S6를 출시하면서부터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적용해왔다.엣지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좌우 모서리 끝부분이 곡선으로 휘어지는 화면을 말한다.엣지 디스플레이는 모서리가 평평한 형태인 플랫 디스플레이와 달리 좋은 그립감을 제공해 이용자들 사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반도체 품귀 현상이 전 세계에 휘몰아치면서 애플이 올해 아이폰13 생산량을 당초 목표치보다 1000만대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의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올해 말까지 아이폰13 모델을 9000만대 생산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브로드컴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등 반도체 업체가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자 올해 목표치를 줄이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애플은 올해 80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과 중국의 전력난도 아이폰13 시리즈의 생산량 감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새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초기에는 카메라 모듈 등 제조 문제로 아이폰13의 생산이 지연됐으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베트남에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통통신 3사가 8일부터 애플의 차세대 5G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그렇다면 새로운 아이폰13 시리즈는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사는 것이 유리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선택약정을 선택하는 것이 공시지원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자급제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조합하는 것 또한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이다.통신사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공시지원금은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다.각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SKT는 아이폰13 시리즈에 5만3000~13만8000원을, LG유플러스는 8만4000~22만9000원을 지급한다.KT는 아이폰13 미니 모델에는 23만6000~45만원을, 나머지 아이폰13·프로·프로맥스 모델에는 8만5000~24만원을 지원한다.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와 통신사가 책정한 공시지원금이 전작과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의 차세대 5G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제품을 받아 보는 데까지만 4주 이상 소요되는 등 공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내년 1분기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6일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부터 시작한 아이폰13 시리즈의 1차 예약판매 물량은 순식간에 매진됐다.쿠팡에서는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약 15분만에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와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등 제품 대다수가 일시품절됐다.SKT의 스마트폰 판매처인 T다이렉트샵에서도 9분 만에 1차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KT에서 진행한 `미드나잇 배송` 이벤트로 마련한 물량 1000대도 완판됐다.이날 오후 1시 기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출고까지 7~10일, 아이폰13은 2~3주,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는 4~5주가량 소요된다고 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공개 당시 혁신성이 떨어진다며 혹평을 받았던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의 인기가 뜨겁다.일부 온라인 마켓에서 사전예약 개시 9분 만에 물량이 매진된 것.시장 평가와 달리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아이폰13를 받는데만 최대 4~5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자급제 온라인몰에서 아이폰13 시리즈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쿠팡에서는 예약판매 시작 약 15분 만에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와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등 제품 대다수가 일시품절됐다.11번가의 경우 SK텔레콤과 연계해 판매하는 아이폰13 시리즈의 1~2차 예약이 마감됐고 현재 3차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3차 사전예약에서는 오는 25일 제품이 입고된다.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품귀현상은 마찬가지다.애플 측은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 일부 제품의 경우, 출고까지 4~5주가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다.SKT의 스마트폰 판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MZ세대의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휴대전화 시장 흐름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구매 시 할부 약정이 없고,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한 공기계나 자급제폰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28일 롯데온은 지난달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달 공기계와 자급제 휴대전화의 매출 비중은 8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통신사 휴대전화 상품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올해 1월 역전된 이후 격차가 60%포인트까지 벌어졌다.롯데온 관계자는 "자급제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20~30대 구매 고객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롯데온의 올해 연령대별 휴대전화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대 휴대전화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배 가량 증가했다.롯데온 관계자는 "공기계나 자급제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3 시리즈 가운데서도 `아이폰13 프로` 모델이, 색상에서는 시에라 블루와 핑크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모바이컴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단말 유통 업체 엠엔프라이스는 이달 15∼17일 사흘간 아이폰13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 2229명으르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폰13 프로가 48.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아이폰13 프로맥스(19.9%)와 아이폰13(19%), 아이폰13 미니(12.5%)가 그 뒤를 이었다.모델별 선호 색상을 살펴보면 시에라 블루와 핑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애플은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경우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시에라 블루와 핑크는 애플이 이번 아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동영상 촬영을 포함한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다만 전작과 비교해 혁신적인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성능과 디자인을 약간 개선한 것으로 애플의 충성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기존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 것.업계에서 아이폰13과 관련해 평범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스페설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인 아이폰13(6.1인치)를 비롯해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6.7인치)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13 시리즈는 아름다운 디자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탑재한 첨단 카메라 시스템을 자랑한다"며 "이에 더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3년 안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한 샤오미가 다음 타겟으로 애플을 노리고 모양새다.애플이 차세대 5G 모델 `아이폰13` 공개할 것으로 추정되는 오는 15일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한 것.샤오미가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보다 하루 일찍 신제품을 공개하며 견제에 나선 것과 같은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9일 샤오미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발표 예정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샤오미 측이 게시물과 함께 올린 해시태그를 미뤄보아 `샤오미 미 11T 프로`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무엇보다 이날은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셜데이`와 같은 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앞서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애플 스페셜데이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15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오는 14일(현지시각) 애플 스폐셜 이벤트를 개최한다.IT업계에서는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워치 등 다양한 애플 기기들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7일 애플은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5일 오전 2시) 애플 파크에서 진행되며, 애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초대장에서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새로운 5G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13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7 시리즈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IT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3 모델은 전작(아이폰12)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인 디자인 역시 전작과 동일하지만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 일부를 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LG전자가 차지했던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누가 가져가냐가 관건이다.기존 강자인 삼성·애플뿐만 아니라 구글·모토로라 등 해외 기업들까지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며 각축전이 예상된다.◇ 신모델 출시·서비스 확대...더 바빠진 삼성·애플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물러나면서 한국 시장에 11억달러(약 1조2750억원) 규모의 기회가 열렸다고 분석했다.11억달러는 지난 2019년 LG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을 기준으로 추산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리즈 리 선임 분석가는 말했다.당시 LG전자가 'V50 씽큐', 'LG 윙' 등 실험적인 모델을 출시했고, 스마트폰 사업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2019년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그리고 LG전자의 '3강 체제'를 유지해왔다.L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의 상승세가 거침없다.애플의 시가총액이 2조5000억달러(약 2913조4200억원)를 넘어선 것.이는 지난해 미국 상장 기업 최초로 '꿈의 고지'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30조7400억원)를 돌파한 지 1년여만이다.3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4% 오른 153.12달러(약 17만8000원)로 마감했다.이같은 애플의 성장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경쟁업체를 능가하는 수준이다.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애플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애플은 지난 17일 기록한 최고치( 151.68달러)를 넘어 새로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른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2조5300억달러(약 2948조3800억원)이다.앞서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약 2년만인 지난해 8월 미국 상장사 최초로 2조달러를 넘어섰다.이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3 모델에 저궤도(LEO)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애플이 기지국이 아닌 위성 기반의 통신을 적용해 5G(5세대 이동통신)을 넘어서는 6G(6세대 이동통신)의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더버지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궈밍치는 투자자 메모를 통해 "곧 출시될 아이폰13 모델은 저궤도 위성통신 모드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궈밍치는 구체적으로 아이폰13 시리즈는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 위성통신 신호를 송수신 할 수 있으며, 아이폰뿐 아니라 애플 AR(증강현실) 헤드셋, 애플카 및 기타 IoT(사물인터넷) 기반 액세서리에도 위성통신이 사용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저궤도 위성통신이란 이름 그대로 지구 가까이서 돌고 있는 저궤도 인공위성을 활용한 인터넷 통신망을 의미한다.위성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동통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글로벌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모델의 생산량을 기존보다 20% 늘리기로 한 것.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게 줄자 공격적인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납품업체들에게 차세대 아이폰 9000만대를 생산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이 최근 몇 년 동안 신제품의 초기 생산량을 7500만대 수준으로 유지했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약 20%가량 생산량을 늘린 셈이다.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나오는 첫 번째 신형 아이폰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이폰12의 흥행도 애플이 생산량을 늘린 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