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전면 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 수업이 진행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2일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여러 가지 방역 조치를 통해 등교 확대가 가능하며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1~2학년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또한 초등학교도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3∼6학년도 2분의 1까지 등교하며, 중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3단계 이하일 경우 해당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이번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개학 전후 집중 방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이어지면서 교육현장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9일 교육부가 밝힌 2학기 학사운영안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집중 방역 기간을 거쳐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 이하일 경우 해당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4단계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3∼6학년도 2분의 1까지 등교할 수 있다. 중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등교하며, 고등학교의 경우 고3은 매일 학교에 가고 1~2학년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그에 앞서 18일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과 부산 등 지역에서 일부 등교 수업을 하고 있고, 3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에서는 전면등교까지 진행되고 있다.10대 학생들의 경우 타 연령대와 달리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확진 여부를 모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2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수업도 전면 비대면(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다만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 수업은 4단계 적용일보다 이틀 늦은 14일부터 시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서 4단계는 각급 학교의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수도권 대부분의 학교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방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비대면 수업은 1~2주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중학교의 98.8%, 고등학교의 99.1%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전면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계속된다.또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학기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이 추진된다.이는 정상적 수업이 진행되지 않음으로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습격차 발생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초 학사 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현행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 1.5단계 3분의 2 이하 ▲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신학기 개학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선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올해 신학기에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나, 개학 연기는 없을 것이며 기초학력 확보 등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등 저학년과 특수학교·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유 부총리는 이날 "발달 단계상 대면 수업 효과가 높고 전문가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은 우선 등교를 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등교가 확대되는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중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을 배치해 과밀학급 해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 각급 학교의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단, 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이 촉박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현행대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지 않고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만큼 3단계 때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성적 미산출제(P/F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교육부는 이번 조치 시행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 등교수업 전환 일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교육부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각급 학교의 등교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다음주 수요일(20일) 고3 등교 수업의 연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고2이하 학생들도 격주로 한다든지 격일로 한다든지 해서 분산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차관이 밝힌 분산이란, 고2가 등교수업을 할 경우 고1은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법이다.또한 분반을 통한 '미러링 동시수업', 급식시간 시차운영, 간편식 제공, 한 개 층 내 복수학년 배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 고2·중3·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 다음달 3일 고1·중2·초등 3~4학년, 8일 중1·초등 5~6학년 순으로 순차적 등교를 하게 된다.박 차관은 "고3은 여러 일정 때문에, 또 실제로 등교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업의 질 저하를 비롯한 각종 부작용으로 인한 불만이 이어지면 등교개학 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9일 고3과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16일 고1~2, 중1~2, 초 4~6학년, 20일에는 초1~3학년에 대해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그러나 온라인 수업 도입 초반부터 시스템 불안 등으로 인한 불만이 이어졌다.아울러 사상 초유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관리부재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이달 21∼22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고등학교 1∼3학년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수업'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3학년 학생 10명 가운데 7명(69.4%)이 “온라인 원격수업에 부정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고 1∼2학생들도 5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0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에 들어간다.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전국 540만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중3·고3학생과 16일 중·고 1∼2학년, 초등 4∼6학년들이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을 시작한 바 있다.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전 세계적 유행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대책에 따른 것이다.현재 각급 학교에서는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 원격수업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첫 온라인수업이 진행된지 2주이상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시스템 불안 등 접속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여기에 오늘부터 137만여명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가면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크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20일에 접속이 제일 많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명대에 머물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현재 “전날 같은 시간대비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4명 늘어난 229명이 됐다.또한 141명의 완치 환자가 나와 지금까지 격리해제 된 환자도 7757명이 이른다. 현재까지 확진자 대비 완치율은 73.08%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 발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해오다 이달 2일 이후부터 두자릿수대로 떨어졌으며 지난 9일 이후부터는 50명 미만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지난 13일 25명을 기록한데 이어 14일 27명, 15일 27명 등 오늘까지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온라인수업으로 진행 중인 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이 등교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대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각급 학교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오늘(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고1~2학년, 중 1~2학년, 초 4~6학년, 나머지 초1~3학년은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에 들어간다.그러나 온라인 수업을 앞둔 학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기만 하다.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4.6%가 ‘자녀의 온라인 개학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반면 ‘걱정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답변은 5.4%에 그쳤다.이 설문은 자녀의 온라인 개학을 앞둔 직장인 1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답변 중 ‘조금 걱정된다’가 49.2%로 가장 많았고, ‘매우 걱정된다’도 45.4%에 달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48.9%가 ‘매우 걱정된다’고 답했고, 중학생 42.0%, 고등학생 40.8%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개학'이 예정된 가운데 일부 수업에 필요한 웹캠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웹캠은 모든 온라인수업에서 필요하지 않지만 일부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불필요한 구입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일부 판매업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악이용, 일부제품을 최고 기존 판매가격의 20배 가량 올려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이 발표된 이후 전자제품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웹캠 판매가 급증해 품절된 제품도 속출했다.일부 제품은 판매처마다 가격이 10만원이상 씩 차이나는 곳도 있었으며, 싸게 파는 곳은 대부분 재고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개강이 임박한 이달 초부터 쇼핑몰에서 웹캠 가격은 급등해 일부 제품은 약 20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상에는 일부 업체가 웹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오프라인 개학이 힘들어졌다.그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온라인 교육이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과연 온라인 교육이 제대로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그 우려는 기술적인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로 요약할 수 있다.뉴스퀘스트는 우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정상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경희 사이버대학교 김지형교수의 특별 기고를 싣는다.김지형교수는 11년째 경희사이버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온라인 강의의 현장에서 여러 과정을 경험했다. /편집자 주상상 이상으로 발전한 '사이버(온라인) 강의'요즘 들리는 소리 중에서 듣기 거북한 게 하나 있다."비싼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대학'이냐는 조롱까지 받고 있는 대학가"(KBS 뉴스 보도 2020.4.1)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대학마다 교실 강의를 대신해 선택한 온라인 강의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한 보도 기사에는 어김없이 이런 멘트가 나온다.여러 보도에서 공통되는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