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올 한해 건설시장이 역대급으로 부진한 가운데 내년에는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 중심의 경영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건정연에 따르면 내년 건설경기는 전체적으로 회복 요인에 비해 부진 요인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부진했던 건설 선행지표의 시차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최악의 부진 겪은 건설업...수주·허가·착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지난달 일몰 기한을 넘겨 효력을 상실했던 기업 워크아웃 근거법을 연장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기업의 파산 전 부실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채권단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이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그동안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로 경영에 어려움울 겪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경영계를 중심으로 기촉법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기촉법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면 ‘3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금융권이 기업 구조조정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권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일몰(10월 15일)에 따라 우려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이하 협약)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그동안 금융권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정상화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촉법 실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해왔다.그 결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년 금융산업에 대해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업종별 전망은 엇갈렸는데 은행업은 보합, 보험업은 비교적 양호, 여신전문업은 부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25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비은행업권은 자영업자, 한계기업, 부실 부동산PF 사업장 등의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커 건전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미국 국채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가 결국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후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고금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오히려 주식 투자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81포인트 떨어진 2393.99로 장을 시작하며 2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좀처럼 ‘평화’ 모드로 전환되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불황’이 피부에 와 닿는 통계가 나왔다.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기업 활동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1~8월 파산 신청을 한 기업이 지난해 전체 신청 건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법원 등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접수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1034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2건과 비교해 54% 늘어난 수치다. 급증세다.지난해 연간 건수(1004건)보다도 많다. 코로나19로 경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20년 4월 이후 다섯 차례 유예된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치가 9월 말 종료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직접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지원 종료 논란에 대해 “세부 내용이 알려지지 못한 데서 비롯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계속된 불황과 누적된 고금리의 영향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는 사례(연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업계는 올해 초부터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연체율이 현재는 개인사업자와 기업, 가계로 전방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 신규 연체율은 평균 0.0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0.04%)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5월 가계 신규 연체율은 0.08%로 1년 전(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경기, 치솟는 물가, 대출금리 상승 등이 기업 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부실 위험에 노출되는 이유다. 이같은 시장 상황이 향후 구조조정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한국금융연구원 구정한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기업구조조정 수요 증가 가능성에 대한 대비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하는 기업 수는 지난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지난해 12월 발표된 채권은행의 정기신용위험평가 결과 C, D등급(부실징후기업)은 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연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후폭풍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시장 안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경제 주체의 신용 위험과 대외 부문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고,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주요 경제지표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부진한 연체율 개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등으로 맥 못 추는 한국 경제23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을 이유로 금융불안지수를 위기 단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올 한해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현재 코스피는 연말 폐장을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 없이 23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내년 증시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뉴스퀘스트는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에게 2023년 증시 전망에 대해 물었다.◆ 2023년 코스피 전망은?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023년 코스피 밴드를 2000~2650포인트로 예상했다.패턴은 상저하고로, 1분기는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저점을 기록하고 고금리 기조가 걷힐 것으로 보이는 4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올해 3분기까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등으로 4대 금융지주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발표됐지만, 내년 전망은 밝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 세계적으로 요동치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인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침체가 예상되면서 금융 산업도 ‘성장’에서 ‘정체’로 분위기가 안 좋게 흐를 것으로 예상됐다.실제로 이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위험, 회사채 판매 둔화 등의 여파로 증권업부터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어 부정적인 전망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10년 만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연 3%대를 기록하게 됐다.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탓에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3.0%로 인상했다.이번 인상은 지난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인상으로, 한은 사상 최초다. 기준금리가 3%대 접어든 것도 지난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오른 108.93으로 집계됐다. 물가상승률이 5%대 중반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 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물가상승을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가계 대출금리가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융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코스피·코스닥 시장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각종 경제 지표들에 경고등이 들어온 가운데 가계 대출금리마저 높은 수치를 보이며 서민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시장형금융상품’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8월 가계 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4.76%로 7월(4.53%)보다 0.23%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은 4.35%로 7월(4.16%)보다 0.19%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기업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7월 4.12%에서 8월 4.46%로 0.34%포인트 상승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각각 0.39%포인트, 0.29%포인트 증가했다.이와 비교했을 때 저축성수신예금 가중평균금리는 상승폭은 낮았다. 8월 2.98%를 보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제로(0) 금리’를 유지해오던 미국의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3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시작으로 5차례 연속 인상했다.특히 6월과 7월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거친 후 이달 21일(현지시간) 또다시 0.75%포인트 인상을 발표하면서 3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았다.세계 경제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미국 기준금리의 연이은 인상은 주요국들에게 심상치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지난 2021년 중순 최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환율은 금융위기가 불어 닥쳤던 2009년 3월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1400원을 넘어섰다.이처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주식, 부동산, 물가 등 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공개정보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주식시장의 불공정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근익)는 15일 "2021년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109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미공개정보이용이 총 77건(70.6%)로 가장 많았고, 시세조종 13건(11.9%), 부정거래 10건(9.2%), 보고의무위반 4건(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례는 5건(4.6%)였다.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71건(65.1%), 코스피 31건(28.4%), 코넥스 3건(2.8%)이 확인됐다.지난해 불공정거래의 주요 특징으로는 우선 ▲상장사 임직원의 사회적 이슈(바이오, 미래사업 테마 등)를 이용한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증가 ▲최대주주 지분 담보가치 유지, 유리한 전환가액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시세조종행위 증가 ▲거짓기재∙풍문유포를 이용한 부정거래 및 기업사냥형, 리딩방 부정거래 지속 ▲파생상품시장에서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3.1%, 물가상승률 2.2%, 수출 6600억달러를 목표로 정했다. 소비·투자·수출 '트리플 호재'로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정부는 20일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0%, 내년 성장률을 3.1%로 제시했다.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은행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 이상 3.0%)보다 0.1%포인트, 현대경제연구원과 LG경제연구원(이상 2.8%)보다는 0.3%포인트 높다.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는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보다 성장률이 둔화하겠지만, 소비·투자·수출이 고르게 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일상회복 본격화, 소득증가와 소비심리 개선, 정책지원 효과 등을 바탕으로 민간소비 회복세(3.8%)가 올해(3.5%)보다 강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반도체 등 설비투자가 3.0% 늘고, 주택착공·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로 건설투자도 5년 만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확률이 높아진 기업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자본시장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국내 기업의 재무성과와 기업도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외부 회계법인에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국내 외감기업 중 부도확률 최상위 그룹의 평균 부도확률은 11.86%로 2019년 7.39%에 비해 크게 늘었다.부도확률 최상위 그룹에 속한 기업은 대부분 소규모로, 한계기업 비중이 53.5%에 이른다.소규모 기업들과 한계기업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부도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부도확률이 가장 낮은 1분위 그룹과 20분위 그룹 간 지난해 재무성과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지난해 20분위 그룹 소속 기업 수는 총 819개다. 기존 기업 수는 384개, 신규로 20분위 그룹에 포함된 기업 수는 435개다. 기존 20분위 소속 기업의 평균 부도확률은 2019년 10.55%에서 코로나19 이후 15.71%로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자기 기업이 융자제한 대상기업에 속하지는 않는지부터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먼저 큰 틀로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에 속하면 곤란하다.자금한도가 정해진 정책자금의 범위 내에서 정책 목적에 맞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는 정책자금 운영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을 구분하고 있다.예를 들면 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주점업 등이 융자제외대상 업종이다.다음으로 업종별 융자제한 부채비율이 있다.제한 부채비율은 최소 200%에서 최대 500% 이내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를 초과하면 융자제한을 받게 된다.그러나 업력 5년 미만 기업은 융자제한 부채비율 기준 적용 예외에 해당하므로 기준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융자제한 기업세금을 체납 중인 기업, 한국신용정보원에 불량정보가 등재된 기업, 임직원의 자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은 융자제한 기업에 해당하나 휴업 중이라도 재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발표한 새해 신년사에서 'K자형 경제회복'을 전망했다.영세자영업자, 저소득 계층의 회복이 지연돼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이에 이 총재는 고용안정을 내년 통화정책의 주요 요인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의 활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차별적인 영향이 부문간·계층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향후 경제회복이 K자 형태로 전개될 경우 전통적 대면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세 소상공인이나 저소득계층은 회복에서 계속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우리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면서 "한계기업 증가와 가계·기업의 대출 확대는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올해 코로나19로 '고용'이 중앙은행의 주요 역할이 됐다며 내년에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고용안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