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 및 투병 아동 지원에 앞장섰다.10일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화학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청에서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행복 도시락 나눔은 끼니를 챙기지 못할 우려가 있는 결손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8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사회공헌네트워크 '행복 얼라이언스'에 멤버사로 가입하면서 시작됐다.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6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했고, 올해는 겨울방학 기간에 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도시락은 내년 1~2월 중으로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 1·2동, 가좌 1·2·3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전달된다.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지역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인천 서구의 미래 주역을 위한 일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재산 2%만 기부하면 전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세계식량계획(WFP) 수장을 향해 "근거부터 대라"고 지적했다.WFP의 기부 요청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WFP의 주장에 이같이 이의를 제기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을 향해 "지금 한 번만 나서 달라"며 기부를 요청했다.비즐리 사무총장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으면 말 그대로 죽어버리는 4200만명을 돕기 위해 60억달러(약 7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당시 그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이는 머스크의 순자산 2%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미국의 유명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엘리 데이비드가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의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산기부 인식개선 캠페인 ‘3일 노트’를 전개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3일 노트’ 캠페인은 인생에서 남은 시간이 3일이라고 가정하고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고민하는 캠페인이다.유산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삶 속에서 가꿔 나가야한다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서다.노트는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로 구분되며 하루를 단위로 비슷한 주제의 질문지가 들어가 있다.첫째 날에는 ‘주어진 시간이 3일뿐이라면 지금 당신을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나는 누구인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꿈을 이루었나요?’, ‘이루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의 질문이 담겨 있다. 하루하루 진행되는 질문과 가이드를 따라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3일 노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3일 노트’에 적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하면 된다.캠페인은 오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6~7월 동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에게 500장의 헌혈증을 기증받았다.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약정을 체결한 뒤 올해까지 16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전사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과학 자문기구를 새로 구성하고, 중국에 초기 연구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중국 측은 "이미 WHO가 두 차례 현장 조사 이후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면서 "추가 조사는 다른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맞섰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연구하는 새로운 자문단을 구성했다.'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국제과학자문그룹(SAGO)'으로 불리는 자문단에는 미국과 중국,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과학자 26명이 참여한다.여기에는 올해 초 중국 우한을 방문해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참여했던 네덜란드 출신 바이러스학자 마리온 코프만스, 덴마크 감염병학 박사 테아 피셔 등도 포함됐다.NYT는 기존 1기 조사단에서 활동했던 일부 학자들이 SAGO에 합류한 것에 대해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조사를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조사에서 중국 실험실 유출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 정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HO는 실험실 안전과 바이오 보안전문가, 유전학자, 바이러스의 `종간 감염`에 정통한 동물 질병 전문가 등 20여명의 과학자로 새 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WSJ는 중국과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새 증거를 찾을 조사팀에 수백명이 지원했고, 이번주 말까지 선발 절차가 끝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꾸려지는 2기 조사단은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출신이 아닌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1기 조사단은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의심되는 우한을 방문하는 등 조사활동을 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당시 중국 측이 제공한 데이터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을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양측이 모두 연정 구성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정당 간 힘겨루기가 팽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6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은 26%의 득표율을 얻으며 선두를 달렸다. 기민·기사당 연합의 24%보다 약 2%포인트 앞섰다.녹색당은 14.5%, 자유민주당은 12%,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0%, 좌파당은 5%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의석 수로 환산할 시 전체 756석 중 사민당은 213석을, 기민·기사당 연합은 200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은 121석, 자민당은 98석, 좌파당은 41석을 차지할 전망이다.이번 결과에 따라 사민당은 올라프 숄츠 총리후보의 주도로 16년 만의 정권교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숄츠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기탁금 전달식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지사회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키로 한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한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으며, 취사 장비 외에도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속히 다양한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기존 1대의 이동급식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장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박성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4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았다.BTS는 대통령의 특별사절 자격으로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BTS는 오는 20일 열리는 'SDG 모멘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DG 모멘트'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정치선언에 따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열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이날 문 대통령은 BTS 멤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앞서 청와대는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올해 네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명절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식이 담긴 ‘신한 동행 밀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참석했다.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영양식이 담긴 밀박스를 지원한다.특히 이번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농수산물로 밀박스를 구성함으로써 어르신들께는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신한 동행 밀박스’는 삼계탕, 전복죽, 과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추석에 서울지역 1천명을 시작으로 앞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영변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 조짐이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를 표명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IAEA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활동은 계속해서 심각한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더군다나 5MW(메가와트) 원자로와 방사화학 실험실의 새로운 가동 조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어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관련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북한 측에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에 안보리 관련 결의안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에 있어 IAEA에 신속히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특히 IAEA 사찰단의 부재 기간 발생한 중요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앞서 IAEA는 지난달 27일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 영변 핵시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혁신스쿨’을 연다.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부산시 부산진구청, 주거개선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와 부산시 부산진구 밭개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취약주민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함께 참여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마을,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 대상 공동 빨래방 설치, 어르신 쉼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빗물을 활용한 담장 정원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포스코건설은 "새뜰마을사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래 긴박한 대피 작전이 펼쳐지던 카불 국제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인용한 미 당국자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이슬람국가의 지부를 자처하는 IS호라산(IS-K)의 자살폭탄으로 인해 발생했다.사상자는 대규모로 발생했다. 미 CBS방송과 아프간 보건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불공항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는 90명, 부상자는 150명으로 집계됐다.사상자는 미군과 아프간인 등이었다. 이중 어린이를 포함한 아프간 주민은 최소 60명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미군 중부사령부 윌리엄 어번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불공항의) 애비 게이트에서 테러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미군 병사가 13번째로 사망했다"라며 지금까지 사망자는 대부분 해병대원·해군 의료팀 소속이라고 설명했다.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테러 목격자와 생존자들은 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무장단체 탈레반의 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테러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25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카불공항의 테러위협은 이론이 아닌 현실이다"라며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아프간에서 구출하고 싶지만 (외국군들이) 주둔시한을 넘길 경우 위험이 커진다"라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프간 미군 철수시한을 이달 31일로 고수하겠다고 밝힌 바로 다음 날 나와 주목된다.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약 일주일 안에 자국민과 협력자들을 모두 구출할 수 있다며, 주둔기간이 길어질수록 아프간 내 이슬람국가(IS) 계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도 비슷한 입장을 표했다.그는 "탈레반이 일종의 암묵적 동의를 내비치지 않는 이상 (주둔기간 연장은) 공격 위험도는 높아질 것"라고 강조했다.외국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5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버글로우와 함께 유니세프 프로미스 캠페인 '댄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댄스 챌린지'는 '지구촌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인 프로미스 캠페인에 댄스를 더해 누구나 즐겁고 간단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30초짜리의 댄스를 영상에 담아 필수 해시태그 #유니세프 #프로미스챌린지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면 참여가 완성된다.캠페인 음원 ‘PROMISE‘는 이날 공개되며 에버글로우의 댄스 영상은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 SNS에서 오는 26일부터 볼 수 있다.소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도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과 댄스 챌린지 참여자 수에 따른 매칭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에버글로우는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콜라보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더욱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최근 탈레반 사태와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약 1000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점령하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전체 국민의 인권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유니세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출을 위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이 200만명에 달하고, 이미 반복적인 자연재해와 분쟁, 난민, 코로나19 등의 복합적 원인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한 사람들은 어린이 1000만명을 포함해 18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에는 소년병, 인신매매, 조혼 등 아동 폭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려움에 처한 아프카니스탄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이번 긴급구호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icef.or.kr)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부동산 매매와 전·월세 계약 때 내는 중개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20일 국토교통부는 거래 비중이 증가한 6억원 이상 매매 및 3억원 이상 임대차의 상한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20일 발표했다.중개보수는 부동산 거래가격과 연동된 구조로, 최근 부동산 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폭등세를 보이면서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증가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주택가격은 작년 말보다 5.98%, 1년 전보다 8.81% 급등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값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11.12%의 상승률을 보였다.문제는 같은 매물 가격 상승에 따라 중개 수수료도 그 만큼 늘어난다는 것이다. 일례로 9억원대 아파트가 12억원으로 증가했을 경우 소비자는 현행 0.9%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 그만큼 부담이 증가한다.특히 전세 세입자의 경우 늘어난 전셋값에 부동산 중개수수료까지 부담이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을 모른채 계속되고 있다.19일(한국시간) 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7만6458명으로 사망자만도 1만명이 넘게 나왔다.이날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4만360명으로 사망자는 440만3913명에 달한다.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인도 유래) 바이러스와 그 보다 더 강한 델타 플러스가 우세종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루발 람다 변이 때문이다.특히 최근까지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치명률이 감소하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vid-19)'를 선택했던 일부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의 완전 퇴치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하고,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방역정책을 말한다.◆ 미국 등 '위드 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올해 전 세계가 맞이한 여름은 산불과 폭염, 홍수, 가뭄 등 각종 악재에 얼룩이 졌다.환경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재앙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일어났고, 환경 피해도 나날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유엔은 기후 보고서를 발간해 20년 안에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온난화 기준치를 넘겨 향후 수백 년 동안 상황이 반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영국 가디언은 "유엔이 피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주요 기후변화에 엄중한 경고를 표했다"라며 이 보고서가 지구의 파괴를 막는 '죽음의 종소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해수면 오르고 온실가스 뿜고...지구의 수난시대9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7년마다 발간하는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간해 2040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전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IPCC의 보고서는 파리기후변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코로나19와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와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3억원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쿨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이어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또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수혜받은 학생들을 장학캠프에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KT&G복지재단 역시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