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청라정신으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목이다.가곡 의 발상지는 청라언덕 ‘청라정신’이란 무엇인가? 이 책 소개에 앞서 먼저 흔히 대중들에게 널이 알려져 있는 우리 가곡 부터 이야기를 전개하여야겠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와는 달리 동북아의 한중일에서 기자들의 위상은 엄청나게 높지 않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기본적으로 자본과 권력에 종속된 채 해야 할 말, 쓰고 싶은 글을 마음대로 토해낼 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굳이 비교하자면 중국의 기자들이 한국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해야 한다.사회주의라는 체제의 속성 상 권력 눈치만 조금 볼 경우 다른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꽤 자유로운 만큼 이렇게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특히 자본에 대해서는 할 말을 다 한다고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은퇴 뒤 안정된 노후와 생활자금 준비를 지원하는 ’(무)버팀목 프리미엄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무)버팀목 프리미엄 종신보험‘은 신설된 연금액보증형 변액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에 대비한 노후 자금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연금액보증형 변액연금전환 조건은 ▲최소 거치 기간 5년(전환 뒤 연금지급개시까지 최소한의 기간) ▲전환 나이 만 15~70세 ▲연금 개시 나이 45~80세다.단, 연금 개시 나이는 전환 나이와 최소 거치 기간의 합 이상이어야 한다.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며칠 전 프로야구에서는 2차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했다.각 팀에서 35명의 보호선수를 정하면 그 안에 들지 못하는 선수들 중에서 지난해 팀 성적의 역순으로 한 명씩 타팀의 선수를 자신의 팀으로 지명할 수 있는 제도이다.각 팀들은 자신들이 부족한 포지션에서 적절한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즉시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자원이 많이 풀렸다는 얘기가 돌아 드래프트 전날까지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특히 최근 프로야구에서는 각 팀별로 연봉 총액을 상한하는 샐러리캡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오지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씨가 남미 안데스산맥과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비경을 담은 ‘안데스 파타고니아에 美(미)치다’ 를 펴냈다.작가는 남미 안데스 산맥 깊은 곳에 자리한 산타크루즈 트레일과 잉카제국의 영고성쇠가 발자국의 화석으로 남아있는 잉카트레일,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의 W트렉과 피츠로이, 세로토레 트레일 등 장엄하면서도 거칠고 아름다운 안데스와 파타고니아의 비경을 걸으며 여행과 삶의 의미, 걷기철학, 걷기명상 등을 발걸음으로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이외에도 일일이 구석구석 걸으며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지금 중국은 미국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것도 2018년 상반기 이후 무려 6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미국이 디커플링(Decoupling. 공급망 배제)이라는 단어로 순화시키고 있기는 하나 자국을 넘어서는 G1이 되려는 중국의 야심을 어떻게든 저지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거세게 가하는 현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중국이 지지 않고 맞받아치고는 있으나 분명 버거운 싸움이라고 해야 한다. 아직도 질적으로는 한참 차이가 나는 양국의 국력을 살펴보면 분명 그렇다고 단언해도 크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사업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1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돌파에 이어 2년 만에 이룩한 결과물이라는 게 KB국민은행 측 설명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4조 9000억원 증가하는 등 2018년부터 5년 연속 적립금 자산 증가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증권이 반포 WM지점 이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13일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반포WM지점을 통합 이전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이전 오픈하는 반포WM지점은 기존 반포WM지점과 반포퍼스티지WM브랜치 2곳을 통합 후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상가에 자리한다.반포WM지점은 부유층 어피니티 마케팅, 은퇴실버층 및 법인 현·퇴직 고객 대상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반포 지역은 서초구의 중심상권으로 기존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됨에 따라 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13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모니모는 작년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 앱이다.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업권을 대표하는 삼성 금융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분석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서비스 첫 화면을 보면 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은퇴 후 보험료’ 납입이다.직장생활을 하거나, 자영업 등을 운영할 때는 매달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험료 납입에 큰 걱정이 없지만, 은퇴를 하게 되면 고정 수입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보험료 자체에 큰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와 같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종신보험 상품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13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더좋아진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에 대한 문의가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스타플레이어 출신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라는 스포츠계의 오랜 격언이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진리인 것을 보면 정말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중국 배구계의 국보로 불리는 한 사람에게 만큼은 이 격언은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주인공은 바로 여자배구 대표 팀의 총감독을 지낸 랑핑(郞平. 63) 중국배구협회 부회장이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이른바 트리플크라운 신화를 쓴 후 지도자가 돼서도 그야말로 눈부신 대성공을 거뒀다면 진짜 이렇게 단언할 수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정부가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연금 가입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 구체적인 모수(숫자) 개혁 방안이 빠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국민연금 개혁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도 개혁의 구체안을 내놓지 못한 만큼, 연금개혁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다만 ‘지급보장 명문화’ 추진과 재정여건에 따라 연금액을 깎는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는 등의 내용은 연금고갈에 대한 젊은 세대의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된다.정부 개혁안은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은 테크노크랫(기술 관료)이나 이공계 출신 관료들의 세상이라고 단언해도 무방하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굳이 세세한 설명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전, 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시진핑(習近平) 등의 대학 전공이 하나 같이 이공계 학과였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당 최고 권력기관인 24명 정원의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의 상당수가 테크노크랫이거나 이공계 출신인 것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할 것이 없다. 이들 중 단연 주목을 모으는 인물은 아마도
【뉴스퀘스트=김민수·전신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손을 맞잡고, 주식투자의 강력한 대안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채권투자 상품을 공개했다.삼성자산운용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자산운용의 ETF ‘Kodex’와 블랙록의 ETF ‘iShare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Kodex iShares 미국채권 ETF 3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KODEX iShares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 ETF’, ‘KODEX iShares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액티브 ETF’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국민연금을 붓는 목적은 ‘내 노후를 국가가 책임져줄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된 저축의 의미가 일반적인 인식이다. 은퇴 전 받았던 급여와 비교해 어느정도의 비율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른바 ‘소득대체율’이 국민연금 개혁에서 핵심 의제가 되는 이유다.또하나는 연금 기금 고갈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기금 지속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인구구조를 갖고 있다. 쉽게 말하면 연금을 내는 사람은 줄어들고, 받는 사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증권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3일 메리츠증권은 유튜브 채널 ‘Meritz On’의 누적 조회수가 6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개설한 ‘Meritz On’은 지난 12일 기준 누적 조회수 601만회, 구독자 수 약 5만 4000명을 기록했다.메리츠증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ETN을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ETN 투자 클라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연령별 재테크 고민을 담은 ‘Talk to meritz’를 공개해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이 증가했다. 여기에 시장환경 변화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며 높은 수준의 전문상담 능력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가 필요해졌다. 이에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비대면 연금고객 전담관리 조직인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서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KB국민은행은 이달 1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3회 시리즈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노후준비 및 연금자산관리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3차 세미나는 노후 준비에 가장 핵심적인 '은퇴설계'와 '노년건강'을 주제로 강연된다.손경미 KB골든라이프센터 센터장과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퇴직 전 꼭 점검해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 60대 직장인 윤모씨는 내년 2월 퇴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바뀌게 되면 지금까지 직장에서 절반을 부담하던 보험료를 자신이 모두 납부해야 하는 것이 큰 부담이다.윤씨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할 생각이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퇴사 후 수입이 없거나 벌이가 마땅치 않다면 직장에 다니는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해 지역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가족의 피부양자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사업소득자인지를 따져봐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개인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상생 활동에 나선다.20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고객에게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금융 특화점포 ‘수안역개인스마트지점’에 ‘IBK금융배움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IBK금융배움터’는 개인고객을 위한 다목적 상생 공간으로 고객라운지와 세미나실로 구성돼 있다.고객라운지는 휴게 공간, 무더위·한파 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 세미나실은 시니어 고객이 많은 점포 환경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