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17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세계는 향후 5년 안에 처음으로 주요 기후 마지노선인 섭씨 1.5도를 넘어설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세계가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지구 온난화 화석 연료를 계속해서 태우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지구의 기온이 치솟아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WM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베트남 현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과 함께 베트남 꽝찌성 죠링현 여성연맹 강당에서 ‘2023년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Tran Thi Long(짠 티 롱) 베트남 꽝찌성 여성연맹 주석 등이 참석했다.한국거래소는 꽝찌성 죠링현 빈곤 장애인가정 45가구에 사업비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이는 2020년 1월 WHO가 코로나 19의 대유행 초기에 PHEIC를 선언한지 3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이는 사실상 팬데믹의 종식이자 엔데믹의 시작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이제 풍토병으로 굳어진 코로나19를 둘러싸고 그 대책 논의가 한층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이제 감기 수준의 풍토병으로 굳어져… 일상회복 속도도 빨라져 또한 WHO의 비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임직원들과 함께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CJ대한통운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500장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2012년 처음 시작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래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당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BIE 실사단 단장인 파트릭 슈페히트 행정예산위원장과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 케빈 아이작 세인트키츠네비스 대표, 마누엘 잘츠리 스위스 대표, 페르디난드 나기 루마니아 대표 등 8명의 실사단원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명소를 둘러보며 현지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 기업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 달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게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실사단은 내달 2일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28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그룹은 실사단의 방한 기간 동안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대와 유니버스(리무진 버스) 4대 등 총 12대를 지원한다.아울러 BIE 실사 기간은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매년 3월 22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의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1993년 리우에서 개최된 세계환경회의에서 처음 지정된 날로, 22일 유네스코는 유엔-워터(UN-Water)와 협력하여 세계적으로 임박한 물 위기의 위험에 대한 경고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20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먹지 못하고 있다. 36억 명(46%)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 시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세계 인구 26%인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코로나19 최초 발병지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 공방이 오고 가는 가운데 이 감염병의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동안 미국의 학자들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으나 야생동물을 통해 확산됐다는 반론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18일(현지시간) 과학전문매체 어스닷컴(Earth.com)은 “비록 이 전염병의 기원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주에 나타난 새로운 유전적 증거는 동아시아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함께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소·영세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KISA는 간담회에서 중소·영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지원 사업인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상담·컨설팅·PC점검도구 배포) ▲개인정보보호 교육 ▲해외 개인정보 보호 법률상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일주일 만에 약 2억 원을 모금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업비트 이용자가 전자지갑 주소(turkiye_donation)로 비트코인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업비트가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오는 14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두나무는 업비트를 통해 기부에 동참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제공한다.모금된 기금은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코로나19 기세가 한창이던 2021년 10월 미국 정보 당국은 이 질병의 기원과 관련해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생물무기로 개발되지 않았으며, 기원 해명도 불가능할 것 같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당시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을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은 코로나19가 생물무기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ODNI는 또한 코로나19 기원을 해명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美 국가정보국장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효성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20일 효성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원과 4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효성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1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지난 30일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발령한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분기별 회의에서 WHO는코로나19에 대한 PHEIC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렸다.“감염자 수 줄었지만 여전히 발병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 WHO는 작년 7월 M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했다. 현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Korea Smart Safety Health Association)가 14일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고용노동부 산하 최초의 스마트안전 전문협회인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는 중소사업 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방식을 활용한 안전 교육프로그램과 스마트안전장비를 개발.보급해 한국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말 50인 미만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M두창(옛 이름 원숭이두창)에 대한 미국의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화요일 종료했다.한때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치던 발병이 조용히 잦아든 것이다.물론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달 넘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보고된 일일 평균 신규 환자 수가 한 자릿수를 맴돌며, 작년 8월 최고치였던 하루 평균 450명에서 대폭 감소했다.발병 사례 가장 많았던 미국, 화요일 M두창 비상사태 종료해미국은 2022~2013년 발병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WHO는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발령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한다고 밝혔다.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이다.코로나19 비상사태는 지난 2020년 1월 30일에 선포돼 3년 동안 유지됐다. 비상사태 해제 여부는 석 달 뒤에 열릴 다음 분기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현 상황은 PHEIC 발효 요건 여전히 충족하고 있어”테워드로스 아드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것은 3년전인 2020년 1월의 일이다.그러나 이 질병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은 물론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4만명이 이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코로나19에 대한 PHEIC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가 27일(현지시간) WHO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WHO의 국제보건긴급위원회, PHEIC의 유지와 해제 여부 결정 WHO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자사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모험가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해당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내 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펄어비스에 따르면 전 세계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올해 세계 경제는 어둡고 불확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에너지위기, 인플레이션,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그리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위험 요인들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경기침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기,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부작용 등 위험 요인들이 여전해 일부 국가는 경기침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금년말부터 다소 회복세 기대… 그러나 불확실성 너무 많아유엔경제사회처(UN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지난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접속 장애(먹통)’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일괄적으로 3만~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카카오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지원계획은 카카오가 먹통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약 40일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합의한 내용이다.카카오는 “피해 접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출 손실 규모액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소상공인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