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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금이 1인당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결정됐다.국회 과방위, KT,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 상생보상협의체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합의문을 확정, 발표했다.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보상 지원금은 통신서비스 장애발생 기간에 따라 1~2일 구간은 40만원, 3~4일 구간은 80만원, 5~6일 구간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이다.보상금은 통계청의 자영업자 가구소득 통계자료, 국세청의 경제 총조사 자료와 피해소상인들이 제출한 피해접수 신청서에 기재된 손실액을 바탕으로 산정했다.피해보상 대상은 통신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KT 아현지사 관할구역 내 KT 유선전화 또는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30억 미만 소상공인과 도매 및 소매업 업태
사회일반
강영민 기자
2019.03.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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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인권/성평등', '안전/환경'에 국민 관심 확인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대통령', '아기', '여성'... 약자에 대한 직접 호소 창구 역할답변 기준 이하 국민청원 16만건에 나타난 ‘민심’에 대한 정책 대응 필요[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국민청원 약 16만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권과 성평등, 안전과 환경 순으로 국민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도움으로 2017년 8월19일부터 2018년 4월13일에 제안된 청원 전수를 분석한 것이다.○ '대통령', '아기', '여성' 키워드 가장 많이 등장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추천수 상위 100건을 분야별로 집계하면 인권/성평등(19%), 보건복지(13%), 안전/환경(10%) 순으로 나타나 인권/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대상 16만건 중에서는 정치개혁(18%), 인권/성평등(10%), 안전/환경(7.7%), 육아/교육(7.4%) 순으로 나타났다.국민청원에서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8.05.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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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르자, 정치권도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하며 제도적 장치 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취객 구조 중 폭행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이 지난 1일 한 달 만에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19년차 베테랑 소방대원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했던 강연희 소방위와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소방대원들의 안타까운 희생과 어려움으로 마음이 매우 착잡하다”라며 “최근 5년간 공무 수행 중 소방대원들이 폭행피해를 입은 사례는 무려 667건이나 되고, 또한 상습 주취와 폭행 및 폭언 경력으로 소방청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만도 2210명에 달한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올해 1분기 119구급활동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소방대원들의 구급활동 및 출동은 지속적으로 늘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8.05.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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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20일 “민주당이 법사위 파행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함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바로 국회정상화에 합의했다”라며 “다시는 여당이 국회를 원만하게 운영할 책임과 본분을 망각하고 국회를 공전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법사위가 열리고 2시 본회의가 개최된다. 소방관련법률 등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안건들이 한 달 가까이 미뤄져 온 만큼 자유한국당은 책임을 다하여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상임위 법안소위도 즉각 정상화되어 심사를 시작할 것이다. 각 상임위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법안들이 산적해있다”라며 “엄중한 경제상황을 돌파해가기 위해서라도 규제 프리존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규제개혁입법 처리가 중요과제다. 가축분뇨법 개정안 등 민생안정을 위한 법안 처리도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은 상임위 법안심사에 있어서 그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8.02.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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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밀양 화재와 관련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상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 정부여당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문재인 대통령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화재 안전 기준 개선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약속했다. 정부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 긴급 지원과 전국 29만 곳에 이르는 ‘안전관리 취약지’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이어 “지난 제천 화재 사건 이후 정부와 국회는 소방 관련법 개정안 5건을 처리했지만 아직도 처리해야 할 소방법이 남아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처럼 대책이 사고를 방지하기보다 뒤쫓아 가는 땜질식 수준과 방식으로는 화재사고의 근원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일갈했다.그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8.0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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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위해 정의당이 앞장설 것”“유엔총회·정상외교 통해 비핵화, 평화체제보장 일괄타결 검토 돼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8일 강릉 소방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 “어제 강릉의 석란정 화재를 진압하던 이영욱, 이호현 두 분의 소방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두 분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누구보다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시민 안전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대원들을 이런 사고가 있을 때만 영웅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이제는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어 “정의당은 현재 지방직인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인력수급과 장비를 개선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엿다.문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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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추경 표결 지연, 이유 막론하고 국민께 사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추경처리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본회의 표결이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을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남 탓하지 않겠다. 국회의장 중재회의에서의 약속을 어긴 자유한국당을 탓하지도 않겠다. 원내수장으로서 모든 상황을 예측해 준비하지 못한 저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우 원내대표는 “개별 의원들에 대한 비판여론이 있으나 사전에 원내대표에게 일정을 논의했고, 전체적인 상황을 느슨하게 관리한 저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며 “책임이 전적으로 저에게 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그는 이어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여당으로써 갖춰야 될 엄격한 마음가짐과 경각심을 더 다잡는 계기로 삼고, 회기 중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7.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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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0일 “일자리 예산은 이번 추경에 채용 관련한 비용으로 80억이 담아져서 국회에 제출됐지만 이것은 이미 작년에 여야가 합의를 해서 본예산으로 통과시켰던 사업”이라고 말했다.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지금 야당이 일자리 추경을 못해주겠다는 것은 작년에 통과된 예산 법률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와 똑같다”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추경에 정부가 80억을 담아온 것은 작년에 목적예비비로 편성이 됐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할 목적으로 담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자료를 공개한 뒤 “정부에서 국회로 제출하는 예산안이 원안이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수정된 수정안을 합의해서 통과를 시킨 것”이라며 “수정안의 발의자가 작년 예결위 위원장이었던 김현미 의원, 당시 새누리당 간사였던 주광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간사였던 김태년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7.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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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0일 “국민에게 이미 승인받은 일자리 추경 반대는 문재인 대통령 흔들기”라며 “야당은 더 이상 발목 잡지 말라”고 밝혔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야3당 예결위 간사들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성명을 냈다기에 진전된 자세를 기대했지만, 결국 ‘공무원 철밥통’, ‘세금 낭비론’을 재탕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흔들기 위해서라면, 공공서비스 업무에 종사하는 특수직 공무원을 철밥통으로 매도하고, 경찰, 집배원 등을 늘리는 것을 혈세 낭비로 낙인찍는 게 과연 온당한 태도인가”라고 반문했다.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소방관, 경찰관, 집배원, 사회복지공무원 등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생명, 안전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더 잘 제공하면 그 나라는 야3당이 주장하는 ‘공무원의 나라’가 아니라 ‘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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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 때문에 비판 여론 들끓어”[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라며 이들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가 자진 사퇴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자신이 공약한 인사배제 5원칙에 해당되는 인사를 추천한 것도 문제이지만 3명의 후보의 결정적 문제는 ‘상징성’에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오 대변인은 “교육부총리라면 국가의 백년지대계라 할 수 있는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그런데 김상곤 후보는 학술논문, 석사논문, 박사논문 모두 표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라며 “논문 표절자가 교육부총리를 한다면 대한민국 교육자, 교육 행정가들은 무슨 낯으로 학생들을 대할 수 있겠는가? 이는 교육부총리의 ‘상징성’을 감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7.06.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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