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 역할 강화에 대한 강한 주문을 이어가면서 금융지주사들이 앞 다퉈 상생금융 대책을 내놓고 있다.지주사들은 단순히 상생금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갑질’ 발언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가나다순) 등 5대 금융지주사들을 앞다퉈 상생 금융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고 있다.가장 먼저 지원 방안을 내놓은 곳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전날 공매도 전면 금지의 효과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급락세로 돌아섰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6.02포인트(1.04%) 내린 2476.35로 출발해 한때 2456.44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34.03포인트) 떨어진 2468.34를, 코스닥은 0.48%(4.03포인트) 오른 843.48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전날 상승장을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면서 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공매도 전면금지가 시행된 첫날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코스피는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로 출발해 상승을 이어가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134.03포인트(5.66%) 급등한 2502.3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2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2일(2508.13)이후 45일만이다.특히 이날 상승 폭 '134.03포인트'는 역대 최대 기록이며 상승률(5.66%)은 지난 2020년 3월 25일 이후 최고치로 역대 46위 기록이다.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오늘(6일)부터 내년 6월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팔았다가 주가가 내려가면 싸게 사서 갚아 이익을 내는 투자 기법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다만 주식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해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논란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고금리 장기화,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규모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3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서민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찾는 개인사업자 고객 중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자영업자 지원 대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다방면으로 이뤄지는 ESG 활동을 통해 올 한해 남은 두 달을 뜻 깊게 마무리할 예정이다.1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명동사옥에서 대표 ESG 활동 ‘2023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활동이다.약 2개월 동안 모든 임직원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나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5대 은행 임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전부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1006만원으로 집계됐다.5대 은행 모두 1억원을 넘었는데, 하나은행이 1억1485만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뒤이어 KB국민은행(1억1369만원), 신한은행(1억1078만원), NH농협은행(1억622만원), 우리은행(1억476만원) 순이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20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기업 최초로 선보인 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1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이달 24일, 26일 이틀 동안 고객들을 초청해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탐방하는 ‘2023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 승천하는 용산의 미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하나은행 WM본부의 부동산·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이 투자 유망지역을 고객들과 함께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분석을 비롯해 향후 전망,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2300선을 내주는 등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다만 올해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하면서 시장 체감 온도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희망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이전 종가보다 10.47포인트(0.45%) 떨어진 2292.34에 개장했다.이후 2300선을 밑돌던 코스피는 오전 10시 이후 2300선을 회복한 상태다.코스닥도 경우 이전 종가보다 1.21포인트(0.16%) 하락한 7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27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올해 3분기 957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97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했다.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3분기 누적 선제적 충당금 3832억원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2300선까지 내주면서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코스닥도 700 중반대가 무너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어디까지 하락할지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64.09포인트(-2.71%) 하락한 2299.08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 6일(종가 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3187억원, 1530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5198억원어치의 물량을 던졌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일환으로 사내카페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한다.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명동 사옥 내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 도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다회용 컵 도입 시행으로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이 컵은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회에서 70회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회용 컵 사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컵 반납함도 설치했다.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체결한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차전지주가 시장하락을 이끈 하루였다. 이달 중순 2300선으로 내려온 코스피지수는 25일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한데 영향을 받아 결국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34포인트(0.85%) 떨어진 2363.17에 장을 마쳤다.코스피지수는 간밤 상승세를 보인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이날 5.72포인트(0.24%) 오른 2389.23에 개장했지만, 이차전지 종목들의 약세로 끝내 하락한 채 마감됐다. 개인이 361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년 금융산업에 대해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업종별 전망은 엇갈렸는데 은행업은 보합, 보험업은 비교적 양호, 여신전문업은 부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25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비은행업권은 자영업자, 한계기업, 부실 부동산PF 사업장 등의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커 건전성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하나은행이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하나은행은 오는 25일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서 부동산·음원 등에 대한 조각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쉽고 간편한 접속이 가능해졌다.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루센트블록’과 ‘뮤직카우’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하나은행은 최근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를 주제로 출품작을 접수받거 이 가운데 총 200명의 어린이를 최종 본선에 선정했다.이날 최종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푸른 지구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손님 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운영했다.22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 임직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업 현장에서 ‘손님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그룹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진정한 1등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형적 성장을 넘어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가 모든 임직원들에게 내재화돼야 한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결국 2400선 밑으로 내려왔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날 종가보다 40.80포인트(1.69%) 하락한 2375.00으로 마감했다.코스피 지수가 2400선보다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월 21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코스피는 2300선으로 장을 시작한 후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날 종가보다 14.79포인트(1.89%) 떨어진 769.25로 종료됐다.코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하나은행이 여러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플랫폼 한 곳에서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을 수 있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선보인다.하나은행은 20일 ‘하나 합’에 하나금융그룹 핀테크 플랫폼 관계사인 ‘핀크’의 대출비교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하나 합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이다.이번에 출시한 대출비교서비스는 하나은행 상품을 포함해 총 38개 금융기관 100개의 다양한 대출상품이 제휴돼있다.하나 합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의 소득과 신용도에 맞춰 최적의 한도와 최저금리의 맞춤형 대출상품들을 찾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미국 국채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가 결국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후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고금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오히려 주식 투자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81포인트 떨어진 2393.99로 장을 시작하며 2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좀처럼 ‘평화’ 모드로 전환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