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전기차 시장 둔화로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둔 LG에너지솔루션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에서 투자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원재료비 혁신 및 핵심 고객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수요 변화를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투자 규모와 집행 속도를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생산시설별 가동률을 최대로 높일 수 방안도 모색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비·유틸리티 비용 등도 최적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둔화로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1287억원, 15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1889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16억원 손실로 돌아섰다.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21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8조7471억원)과 영업이익(6332억원 AMPC 포함)이 각각 29.9%, 75.2% 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배터리 업체의 점유율 상승 등으로 올해 이차전지 주요 업체 재무지표가 과거 대비 약화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은 25일 '이차전지 크레딧 이슈 점검'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한신평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3사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 영업이익률은 4.7%대로 나타났다.미국 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조원, 영업이익률은 2.6%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비슷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잰걸음에 돌입했다. 주요 기업들은 오는 2027년 전후로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부피가 줄어들어,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배터리셀부터 고체전해질, 음극재 등 부품 생산 기업들의 밸류체인(가치사슬)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양산이 3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나 기술 문제, 높은 가격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에는 시간이 필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대표 등 국내 배터리3사 대표들이 역대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4'에 총출동해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특히 차세대 K배터리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에 앞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은 직접 기자들과 만나 기술선도 및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김동명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가 개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 셀투팩, 4695 배터리 등 최신 배터리 기술 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96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관람객은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관람 포인트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5년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16만톤(T)을 상주리원에 공급받는다. 양극재 16만톤은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 계약도 논의할
【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기차 수요 조정으로 인한 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이어간다. 다만 그 속도는 유연하게 조절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중장기적 투자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더 힘쓰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26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투자 기조는 당연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일부 속도 조정이 필요한 영역이 있으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투자 집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미국 재무부가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핵심광물 등의 품목에 대한 세액공제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 및 태양광·풍력발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미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인플레이션 저감법(IRA)와 관련된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45X)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기업들은 세액공제를 부여받는다.2022년 12월 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되고 판매된 제품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개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대형 전기 사용차 약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한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솔라리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물적 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양적‧질적 성장을 일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내년에는 전기차 수요둔화, 동종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롭게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게 된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이날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수주잔고 3년 새 3배 이상 '껑충'...2023 목표 매출액 넘어설 듯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을 새롭게 이끌게 된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김동명 사장은 1일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 기반을 다진 엔솔 1.0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시행하고, 이를 위해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를 만들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백과사전 ‘엔솔피디아(ENSOLPEDIA)’를 발간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3주년을 맞아 내달 1일 배터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 '엔솔피디아'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백과사전은 '100페이지로 읽는 배터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하며, 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엔솔피디아는 1일 오전부터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와 블로그 '배터리인사이드'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영어, 중국어, 폴란드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새 CEO에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이 선임됐다.44년간 LG에 근무하며 그룹의 굵직한 업무를 지휘했던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선언했다.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튀르키예 최대 기업 '코치'(Koç)는 지난 2월 22일 포드, LG에너지솔루션과 맺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앞서 3사는 튀르키에 앙카라 인근 바슈겐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3조~4조원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입장문을 발표해 "현재 소비자들의 EV 전환 속도를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셀 생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가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투표일까지 '부산엑스포 버스'를 운영하며 유치전을 펼친다.LG는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인근의 센강 선상카페에 꾸며진 행사장에서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엑스포 버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2층 대형 버스 두 대에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랜드마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보여주는 래핑광고를 선보였다. 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캐피탈과 함께 국내 최초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캐피탈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배터리 라이프케어 상품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심장수 현대캐피탈 Auto 사업본부 본부장,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 TASK장 담당 등이 참석했다.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전기차 수요 등의 기회 요인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의미있는 성장기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7조6482억원 대비 7.5% 상승했지만, 전분기 8조7735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219억원 대비 40.1%, 전 분기 4606억원 대비 58.7% 상승했다.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하 현금)이 1년 전보다 62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연구소가 올해 지정된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78개 기업의 현금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총 294조825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6월 말의 232조5918억원보다 62조2336억원(26.8%) 늘어난 규모다.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은 1136조3612억원에서 1189조2233억원으로 52조8621억원(4.7%) 증가해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DX(디지털 전환·Disital Transformation) 우수 성과 및 최신 DX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 LG엔솔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변경석 CDO(최고디지털책임자)를 비롯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인공지능 자문단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재욱 산업공학과 교수, 이종민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및 신진우 KAIST AI 대학원 교수 등 DX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