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4대연금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5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대연금 6만원 혜택 이벤트’를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4대연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이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들어 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먼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하고,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 ▲이벤트 ▲응모하기로 접수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최종 제외됐다. ‘3연임’ 도전 가능성이 사라지서 오는 3월 임기를 마치는 최 회장의 자리를 누가 맡을지 초미 관심사로 떠올랐다.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3일 개최된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이 8명 중에 최정우 현 회장은 제외됐다. 이번 결정에는 후추위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는 것이 포스코홀딩스의 설명이다.일각에서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비판하고 나섰다. 사실상 최정우 회장의 재연임에 반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의 주식 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 절차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KT 사례에 비춰볼 때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공정한 측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KT 사례 때 밝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 고객 유치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내년 3월 29일까지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더 값진 국민연금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내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961년 1월에서 3월 출생이면 참여 가능하다.이벤트 기간 중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국민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것을 선택한 1만명에게 베이커리(제과점) 교환권을 제공한다.이후 첫 회 국민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령한 1만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내년 첫 국민연금을 받는 1961년생을 위한 행사를 연다.우리은행은 ‘젊은그대 1961’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1961년생 우리은행 사용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 ‘상품권 받기’ 메뉴 혹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과 SMS 수신에 동의하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이마트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첫 국민연금 수령 예정인 1961년생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과거 3조원 안팎의 기업 가치를 보였던 11번가가 재무적 위기를 겪으면서 강제매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국내 3위 오픈마켓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11번가의 기업 가치는 현재 1조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모기업 SK스퀘어는 국민연금이 포함된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11번가 지분 18.18%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전망이다.이날 오후에 개최된 SK스퀘어 이사회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정부가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연금 가입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 구체적인 모수(숫자) 개혁 방안이 빠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국민연금 개혁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도 개혁의 구체안을 내놓지 못한 만큼, 연금개혁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다만 ‘지급보장 명문화’ 추진과 재정여건에 따라 연금액을 깎는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는 등의 내용은 연금고갈에 대한 젊은 세대의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된다.정부 개혁안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이하 4대 공적연금), 보훈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13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연금 입금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연금 입금 알림 서비스’는 신한 쏠(SOL) 또는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타 금융사를 통해 연금을 받고 있는 고객은 쏠(SOL) ‘연금라운지’ 또는 영업점에서 신한은행으로 연금 입금계좌 변경 후 신청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가 약 9개월간의 수장 공백을 깨고 경영정상화를 시작한다.KT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임시 주총에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의 차기 대표이사(이하 후보자) 선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임시주총에서 김 후보자의 선임이 결정될 경우, 오는 2026년 3월 말까지로 KT를 이끌게 된다.이에 앞서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김 대표 선임 등 4개 안건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국민연금이 KT의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30일 열리는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위원회는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함께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결정했다.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KT 이사회가 구현모 전 대표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수년째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민연금 노후 긴급자금대부 제도 이용 수급자가 8만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나왔다.국민연금이 운용 중인 돈은 가입자의 자금으로 본인이 그동안 납부한 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형식을 취하는 고령자가 꽤 되는 셈이다.21일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긴급자금(실버론) 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월 처음 도입된 노후 긴급자금대부 제도 이용 수급자는 2022년 기준 8만 5723명이었다.실버론은 국민연금공단이 만 60세 이상 수급자에게 낮은 금리로 대부해줌으로써 노후생활 안정과 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일부매체가 9일자로 보도한 ‘계속기업가치 불확실 롯데관광개발’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무관하다고 강력 반박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16일 제출된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회계법인인 우리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이라는 감사 의견을 받은 바 있다"며 "또한, 우리회계법인은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여부에 대해서도 미해당이라고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다만 "감사보고서 뒷부분 주석에 2020년 조달한 7000억원 담보대출이 3년 만기인 올해 11월말 만기 도래함에 따라 장기부채가 1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이사회 등 경영진 선임을 전담하는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패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섰다.다만, 주요 주주의 추천을 통해 TF 조직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국민연금의 입김이 우려된다.KT는 정상 경영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첫 단계로 ‘뉴 거버넌스 구축 TF’을 본격적으로 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주주 추천을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이와 관련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 사외이사 3명이 정기 주주총회 직전 동반 사퇴를 결정하면서 이사회에 1명만 남게 됐다. 사실상 기존 KT 이사회는 와해됐다.KT 이사진이 주요 주주들의 추천에 의해 새로 짜여지는 만큼, 국민연금을 통한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확실시된다.강충구 KT 이사회 의장과 표현명 이사, 여은정 이사 등 사외이사 3명이 31일 정기 주주총회 연임 표결을 앞두고 동반 사퇴하기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날 KT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들 3인의 재선임 안건이 자동으로 폐기됐다.사외이사 3인이 사퇴를 결정한 것은 국민연금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국민연금과 정치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임 KT 대표이사에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이 연이어 윤 후보자의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KT 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ESG평가원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윤 후보자에 대한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한국ESG평가원은 “KT는 후보군 선정부터 최종 후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외부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여당 등 정치권의 공개적인 반발을 시작으로 사외이사의 잇단 사퇴, 주요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 등 KT를 흔들 수 있는 모든 사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다.여기에 KT의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대표 선임과 관련해 대주주의 의견을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KT에 “대표이사나 사외이사 선출과 같은 주요 사안에서 이사회가 대주주 의사를 고려해야 한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국민연금이 이른바 ‘주인 없는 기업’으로 불리는 소유분산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주주로써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와 같은 ‘연금의 정치화’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여당 의원들과 정부가 최근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은 이러한 논란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이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공개경쟁 방식으로 다음 대표이사 후보를 모집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선거캠프 및 전 국회의원 출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이 KT를 압박한 것이 결국 현 정권의 입맛대로 마음에 드는 인사를 자리에 앉힐려는 것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18명의 사외 후보자와 16명의 사내 후보자 총 34명의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민연금 재정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보험요율 및 가입연령 상향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과정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올 것으로 보여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아울러 현재 대부분 기업의 정년이 60세까지로 제한된 가운데 이번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한 조정이 정년연장 이슈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소속 민간자문위원회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초고령사회 진입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ARK)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미국 연방정부는 2023년 사회보장연금의 월 지급액을 8.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물가 급등을 반영한 미 연방정부의 이번 조치는 42년만의 최대 인상폭으로 은퇴자 6600만명은 내년 1월부터 매달 평균 145달러(20만9000원)를 더 받게 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사회보장 예산으로 인한 적자가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