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메타(옛 페이스북)가 새로 선보인 스레드가 출시 닷새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국내 게임업계도 스레드 이용자 급증에 주목하면서 발 빠르게 채널 개설에 나서고 있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은 스레드 공식 계정을 만들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넷마블은 스레드에서 오는 8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그랜드크로스: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등 신작 정보 소개와 함께 가벼운 일상을 소재로 이용자와 교감하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넷마블은 공식 계정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일상 기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베터’가 3년 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만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13일 밝혔다.베터는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 케어·웹3.0 등 4대 플랫폼 기반의 성장 전략 ‘U+3.0’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서비스로,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과 함께 10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이처럼 ‘자신을 위한 기록을 남기려는’ MZ세대의 니즈를 겨냥한 결과, 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를 대상으로 4000여명의 평가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하는 행사다.넷마블은 이번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4개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외에도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9년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게임 부문 5년 연속 1위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수기업 페이스북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SNS 채널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는 92개 산업군, 304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넷마블은 전체 점수 820점을 받으며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약 271만명의 팬을 보유한 넷마블 페이스북 페이지는 자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며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넷마블 대표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는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게임회사의 일상을 담은 '짤툰'의 '갓겜컴퍼니'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미국 '대통령의 날'인 이날 0시 직전에 앱스토어에 공개됐는데 공개 직후 틱톡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인기 SNS를 제치고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앱을 내려받기 위해 이용자 다수가 몰리면서 트루스 소셜에 대한 접근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일부 이용자들은 앱 계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류 메시지를 받았고, 또 다른 이용자들은 계정을 등록한 이후에도 대기자 명단에 올라갔다는 알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루스 소셜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주류 SNS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만든 자체 SNS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6일에 발생한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을 조장하고 대선 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오는 21일 오전 8시에 새로운 싸이월드의 비공개 베타(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비공개 베타 서비스 참가를 신청한 32만명의 회원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을 선정했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추억의 싸이월드가 '도토리원정대'와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며 "이번 비공개 서비스에 참가한 신청자들은 자신만의 미니미를 선물받고, 싸이월드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미니룸을 꾸미는 갖는 공식 '도토리원정대'가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도토리원정대에는 옛 싸이월드의 감성을 품은 셀럽들도 참여했다.'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의 첫 곡 '프리스타일'의 'Y'를 불러 싸이감성 1번으로 꼽히는 소유와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유명한 싸이월드의 대표 연예인 가수 채연도 자신의 새로워진 미니룸을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한편, 싸이월드는 당초 지난해 12월 17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메타(옛 페이스북)가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메타는 전 거래일보다 5.14% 하락한 224.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지난 3일 메타의 주가가 26% 이상 급락한 점을 고려하면 4거래일 만에 무려 30% 이상 주저앉은 셈이다.이날 메타의 주가는 장 마감 이후에도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지난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후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메타는 이날 5% 이상 하락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이날 주가 하락의 이유는 메타가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기 때문이다.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3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대서양간 데이터 전송 체제가 채택되지 않고 더이상 표준계약조항(SCC)에 의존할 수 없거나 유럽에서 미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다른 대체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트위터,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들이 잇따라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NFT로 프로필 사진을 설정하는 서비스가 출시된데 이어 이용자들이 NF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도 조만간 선을 보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월 수십억명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NFT 대열에 합류하면서 대중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부터 일부 구독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NFT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출시했다.트위터 제품책임자인 에스더 크로포드는 "트위터는 NFT,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술 개발, 소통 및 교육을 위한 소셜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상자산은 트위터 미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우리는 가상자산 상품에 대해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싶다"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내년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에서 준비한 사진첩을 열어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2022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당초 싸이월드는 지난 17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심사 지연으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앞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부터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해 3200만 회원의 데이터베이스(DB) 복원에 주력해왔다.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2페타바이트(PB) 용량의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000만개의 복원에만 4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국내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을 통해 무사히 복원을 마쳤다.또한, SK텔레콤 IDC 서버를 재부팅하고, 데이터 센터 내 장애 서버 및 스토리지 현황 파악, 복구, 백업 등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짧은 동영상(숏폼) 서비스 플랫폼 틱톡이 구글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터넷 트래픽을 집계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클라우드플레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틱톡은 15초에서 3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에디슨 레이, 찰리 다멜리오 등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에 공유한 댄스 영상을 계기로 TV쇼와 광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틱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틱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 2월 처음으로 전 세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했다.이후 주춤했다가 8월부터 선두자리를 되찾으면서 영향력이 확대했다.앞서 지난 9월 바이트댄스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매달 틱톡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글로벌 SNS 기업들이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즈' 등 숏폼 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17일 예정됐던 싸이월드의 오픈이 또다시 연기됐다.여기에 싸이월드 대신 먼저 공개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로그인 오류까지 일으키고 있다.이날 IT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에 대한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심사 과정이 지연돼 내년 1월로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용자 데이터 복구 문제 및 중국발 해킹 공격 등을 이유로 들며 서비스 재개 시점을 5월, 7월, 8월로 미뤄왔다.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다.현재는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은 가능하지만, 로그인 이후 "곧 찾아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만 확인할 수 있다.대신 싸이월드제트는 한글과컴퓨터(한컴)과 공동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이날 오후 3시 42분 공개했지만 출시 첫날부터 먹통이다.한컴타운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한컴 말랑말랑 플랫폼을 통해 로그인해야 한다.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전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중국 당국의 인터넷 규제 강화와 잇따른 계정 폐쇄 조치에 중국 시장에서 더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링크드인이 사업을 종료하면서 중국 내 미국 SNS는 모두 퇴출당했다.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에서 운영환경이 훨씬 더 까다로워졌고, 중국 당국의 규정 준수 요건이 더욱 엄격해졌다"면서 "링크드인은 올해 말 부터 SNS 기능을 제거한 구직사이트 `인잡스` 서비스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링크드인은 중국 당국의 검열 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지난 2014년 2월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6년 MS가 링크드인을 인수했다.링크드인은 중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접촉하기 위해 사용됐다.SCMP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5400만명 이상이 링크드인을 사용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와 메가박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한다.싸이월드제트는 13일 메가박스중앙과 `서비스 협업 및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싸이월드와 메가박스는 온·오프라인에서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공간에 메가박스가 독점적으로 입점하고, 싸이월드 회원들은 싸이월드 내에서 메가박스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 회원들의 라이프사이클 소통을 위해 메가박스의 포인트와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호환시킬 계획이다. 예컨대 싸이월드의 화폐인 도토리로 메가박스의 영화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메가박스의 포인트로 도토리를 구매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또한, 싸이월드의 업그레이드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일촌끼리 메가박스 관람권을 선물하고, 메가박스 관람 후 티켓의 `QR인증`을 하면 싸이월드 미니룸에 관람한 영화 아이템이 들어오는 등 싸이월드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친중 성향의 가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들이 미국에서 시위를 선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참여하라고 이야기하는 시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최근 전 세계에 이슈로 떠오른 코로나19 중국 기원설과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항의하는 시위라는 것.가짜 계정들과 중국 정부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하나의 사이버 공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미국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짜 계정의 목적이라는 분석이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맨디언트와 구글이 펴낸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정부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SNS 계정들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중국 기원설과 아시아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 참여을 선동하기 위해 동원됐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을 포함한 수십 개의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온라인 포럼에에서 수천 개의 계정이 이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초대장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었던 폐쇄적인 플랫폼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최근 클럽하우스의 성장세가 주춤해지자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한 데에 이어 접근성을 높여 반등을 꾀하는 모양새다.21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클럽하우스 공동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클럽하우스는 이제 초대 방식 기반의 베타 버전에서 벗어난다"며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 누구나 초대장 없이 클럽하우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올해 초 국내에서도 클럽하우스는 폐쇄적인 운영 방식으로 흥행에 성공했다.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이용자들만 사용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초대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용자들의 포모(FOMO)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포모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서 나만 소외됐다는 두려움을 의미하는 말이다.하지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 `클럽하우스`가 마침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온다.그동안 애플의 `iOS` 운영체제(OS)에서만 서비스하며 폐쇄적인 전략을 고수해온 클럽하우스가 성장 한계를 느끼고 플랫폼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하지만 트위터·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 기업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상황이어서 인기가 한풀 꺾인 클럽하우스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9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인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클럽하우스`가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용 OS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베타(시범) 버전 앱을 출시한다.클럽하우스는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향후 몇 주간 우리는 커뮤니티를 통해 피드백을 수집한 뒤 문제를 해결하고, 더 광범위한 출시 전에 결제와 클럽 창설 등 몇 가지 최종 기능을 추가해 배포하겠다"고 밝혔다.클럽하우스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우선 미국에서 선보이고 향후 단계적으로 다른 영어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구독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광고 이외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해 구글, 페이스북 등 IT '공룡'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간) 올해 구독서비스 '슈퍼 팔로우스'(Super Follows)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트위터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연례 애널리스트의 날 행사에서 슈퍼 팔로우스 기능을 포함한 신규 서비스를 발판으로 2023년까지 매출액을 현재의 2배 규모인 75억달러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매년 20% 이상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트위터는 현재 1억9200만명인 월간 활성이용자(mDAU)를 3억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mDAU는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트위터 사이트나 트위터 앱(응용프로그램)에 매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사용한다는 사회관계망(SNS) '클럽하우스'(ClubHouse)가 국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클럽하우스'의 초대장이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등장할 정도다.9일 당근마켓·중고나라 등에 '클럽하우스'를 검색하면 '클럽하우스 초대권', '클럽하우스 초대장 팝니다'라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가격은 1만~2만원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 로언 세스가 만든 '쌍방향 음성기반 SNS'로, 영상 통화나 채팅 없이 오직 음성으로만 대화를 이어간다.클럽하우스에 입장하면 사용자는 다양한 주제의 채팅방인 '룸(Room)'에 입장하거나 직접 만들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룸을 만든 방장(모더레이터)과 그가 초대한 발언자(스피커)만 대화를 할 수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