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1만92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49만2686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762명이 됐고, 사망자도 96명 증가해 누적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무려 8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7만15명→16만5887명→16만6201명→16만3555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이 나왔다.최근 1개월여 시간동안 확산세는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국내 신규확진자는 지난 1월 26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2월 2일(2만명대)→2월 5일(3만명대)→2월 9일(4만명대)→2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8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도 일시 중단된다.교육부는 16일 "다음주 월요일(20일)부터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2일 전국적으로 전면등교가 시행된 지 24일 만이다.우선 수도권의 초등학교는 6분의 5,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세부적으로 보면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하게 되고, 나머지 학년은 4개 학년 중 3개 학년만 등교가 가능해진다.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1, 2학년 학생들은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진행될 전망이다.또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소규모·농산어촌 학교도 전면등교가 가능하며 돌봄도 정상 운영된다.다만 대부분 학교가 이달 말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갈 예정으로 학사 일정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근 2년만인 22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됐다.다만 수도권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학생들은 전면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서울의 과대 학교들은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다.인천도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원격·등교수업을 병행 운영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가 가능하다.교육부는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이번 전면 등교 방침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 모씨는 “아이들이 모두 학교를 가게 돼 다행이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된다”며 “아무탈 없이 학교 수업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전면 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 수업이 진행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2일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여러 가지 방역 조치를 통해 등교 확대가 가능하며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1~2학년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또한 초등학교도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3∼6학년도 2분의 1까지 등교하며, 중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3단계 이하일 경우 해당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이번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개학 전후 집중 방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등교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교육부는 2일 “2학기 전면 등교를 사전 준비하는 차원에서 오는 14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세계 주요국 확진자 대비 낮은 수준인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전면 등교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전제로 보다 적극적인 등교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재 전체 학교 수용인원의 3분의 1만 등교하는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은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해져, 사실상 격주 등교 이상이 진행될 전망이다.또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전면 등교가 이뤄진다.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중학교 등교율은 48.3%로, 비수도권의 80.9%에 비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학기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이 추진된다.이는 정상적 수업이 진행되지 않음으로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습격차 발생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초 학사 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현행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 1.5단계 3분의 2 이하 ▲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오늘(19일)부터 각급 학교의 등교 인원이 확대됐다.우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인원은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됐다. 고등학교의 경우 기존대로 3분의 2 등교가 유지된다.특히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 1학년생은 대부분이 이날부터 매일 등교하게 되며, 과대 학교, 과밀 학급이 아닌 비수도권 학교는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서울과 인천의 경우 중학교 1학년 학생도 학교 적응 등의 이유로 등교 일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1일 "원격 수업이 길어지면서 벌어진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대면 수업이 늘어나야 한다는 학교 현장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다만 최근까지 요양병원이나 지역 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학교 현장으로의 확산 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사례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단됐던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21일 재개됐다.다만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중학교와 초등학교, 유치원은 3분의 1만 등교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등교수업을 계속해왔던 고3도 지난 16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앞으로는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비수도권도 수도권과 같이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라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가 계속된다. 다만 비수도권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칠 경우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수도권 내 코로나19 급속 확산 사태로 인해 고3을 제외한 유치원과 유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수도권과 광주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 일수가 늘어난다.현재 수도권과 광주지역 초 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전체 학생의 1/3만 등교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크게 줄고 있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다른 지역과 같은 2/3 수준으로 완화키로 했다.교육부는 31일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 방안'을 통해 "수도권과 광주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원래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수도권과 광주 지역 학교의 경우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마련할 경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하는 데 준해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은 2학기부터 격주 단위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고등학교의 경우 고3학생들은 매주 등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도권 지역의 초·중학교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1학기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23일 비공개 브리핑에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종료 기한을 애초 이달 30일에서 1학기까지로 잠정 연기한다"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와 연계해 종합 검토 후 기한을 추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다른 지역은 지역 내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나서면 된다"고 전했다.현재 수도권 초·중학교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각급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의 확진사례가 이어지면서 등교 중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교육부의 이번 연장 조치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한편, 교육부는 “가정과 학원·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7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의 등교 수업을 시작됐다.이들 학생들의 등교는 지난 3월 2일 예정됐던 개학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뤄진지 약 3개월만이다. 다만 교육당국은 학교 현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당분간 격주, 격일 등교 등 학생간 밀접 접촉을 최대한 예방키로 했다.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실제로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등교했던 학생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예정됐던 등교가 전격 연기되는 사태가 이어졌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교를 연기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450여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늘 아침에도 대구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남산고, 시지고, 능인고, 중앙고 등 5개교의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가면서 2개월 가까이 늦어지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 일정이 조만간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부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다만 등교개학은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실제 학생들의 등교는 5월 중순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의 등교수업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집단 감염 사례 예방을 위해 당분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정 총리는 이와 관련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어 "등교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완전한 방역을 위해 오는 23일로 예정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및 어린이집 개원을 또 다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개학이나 개원을 하게 될 때 염려되는 점은 아동들, 학생들 간의 감염이다.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은 함께 생활하면서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매우 높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학생은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은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집이나 지역사회로 돌아갔을 때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사회에서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학교가 이러한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개원, 개학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말해 개학 및 개원의 연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 교육당국은 1주 연기안과 2주 연기안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최근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개학을 2주 더 연기하기로 했다.또한 대학교도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은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실시키로 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방안’과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우선 “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