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확진자가 전주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월요일(11일·1만2681명)보다 2.1배 증가한 2만629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특히 이날 신규확진자는 2주 전인 지난 4일(6248명)보다 무려 4.2배로 증가하는 등 최근들어 확산세가 급격히 가팔라지고 있다.최근 일주일(07.12~07.18)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만7347명→4만255명→3만9186명→3만8882명→4만1310명→4만342명→2만6299명으로, 일평균 3만7660명이 나타나고 있다.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 세를 보이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1만9371명(국내 1만9147명, 해외 224명)으로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직전 주 수요일(6월 29일·1만455명) 대비 8916명(84.8%) 늘었고 2주 전(6월22일·8978명)과 비교하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도 1 이상을 기록하는 등 추가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늘 신규 확진자수는 1만 9000여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넷째 주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드디어 국내 기업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탄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를 허가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허가를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하고 있고,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 공급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이번 허가 백신은 냉장보관(2∼8℃)이 가능하여 초저온 유통 장비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19일 "북한이 핵실험도 준비는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국정원 북한국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시국이긴 하지만 미사일은 발사 징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김 의원은 언론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춘 것인가'라는 질문에 "징후를 포착했기 때문에, 거의 준비는 완료 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발사 가능성이 있는 게 어떤 미사일이냐'는 질문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하는데 따로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국정원은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선 '5월 말∼6월 초께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국정원은 또 우리 정부의 코로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기존 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국내 신규확진자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 가량이 60세 이상에서 나오고 있다.또한 권 1차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당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니카 간디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학과 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건너가는 최초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간디 교수는 이에 대한 근거로 "한국은 성인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공중보건 체계에 신뢰가 높으며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적합한 수단까지 갖추고 있다"고 치켜 세웠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1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495만348명(전체 인구대비 87.6%)으로 2차 접종자와 3차 접종자는 각각 4448만4725명(86.7%)과 3271만4951명(6.8%)이다.이 신문은 특히 한국에서 미국, 영국에서 기록된 정점보다 3배나 많은 인구당 하루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점차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09만5631명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30일·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이나 줄었고, 직전주 목요일(24일·39만5532명) 발표 수치보다도 7만478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국내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34만7554명→42만4641명→32만743명을 기록하고 있다.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보고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밤 11시인 현 사회적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24일 시작됐다.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실제 접종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곳에서 실시된다.접종 대상은 만 5∼11세로,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약 307만명이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하고 있다.단,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소아는 제외되며, 일반 소아도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5~11세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소아용으로 별도 제조된 화이자 제품으로 시행된다. 소아용 백신은 안전성을 고려해 유효성분 용량이 기존 백신에 비해 1/3 수준(30㎍→1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에 더해 스텔스 오미크론(BA.2)까지 확산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0만70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65만760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40만6978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만5151명(18.5%)이며, 18세 이하는 9만8285명(24.1%)으로 나타났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0명 감소한 1049명으로, 사망자는 30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치명률 0.14%)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95병상으로 이중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6.5%, 준-중증병상 71.6%, 중등증병상 46.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2%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명 가량 감소했지만 직전 주 금요일(11일·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17만명대를 기록했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9만9188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9명 늘어 581명이 됐됐고, 사망자는 82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689명(치명률 0.31%)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지난주 목요일(17일· 9만3135명) 발표 기준보다는 거의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0만9831명→10만2211명→10만4829명→9만5362명→9만9573명→17만1452명→17만16명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확진자 급증은 주말 휴일 대비 진단검사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 월요일(21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29만6000건에 머물렀지만 화요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32만9182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 512명이 됐됐고, 사망자는 99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607명(치명률 0.33%)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지난주 수요일(16일·9만439명) 발표 기준보다는 거의 2배 가량 증가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상 무증상 환자가 많아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9만3135명→10만9831명→10만2211명→10만4829명→9만5362명→9만9573명→17만1452명을 기록하고 있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조만간 일일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9만명대에 기록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957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15만7734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480명이 유지됐고, 사망자는 58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508명(치명률 0.35%)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4211명 늘어난 것으로 전날(9만5362명)에 이어 이틀째 9만명대를 기록하게 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9만443명→9만3135명→10만9831명→10만2211명→10만4829명→9만5362명→9만9573명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오가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 중에 정점에 이르고, 하루 최대 14만∼2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보고 있다.방대본은 전날 국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전국에 사적 모임 6인과 식당 및 카페의 밤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당분간 더 유지될 전망이다.정부느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오는 18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특히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인한 유행 특성의 변동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지도 함께 결정해야 하므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중증·사망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한 비용 효과성을 고려할 때, 방역패스는 거리두기보다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경고가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518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1만4301명, 해외유입는 217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35명 감소한 350명이며,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654명(치명률 0.87%)이 됐다.국내 신규확진자가 일일 신규확진자가 1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전날(1만3012명)에 이어 이틀째로 최근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1506명이나 늘었고, 직전주 목요일 발표(6601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것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767명→7008명→7630명→7513명→8571명→1만3012명→1만4518명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결국 1만명을 넘어섰다.이는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1만2743명, 해외유입는 269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7명 감소한 385명이며,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이 됐다.국내 신규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처음으로, 특히 이날 확진자는 전날(8571명)에 비해 4441명, 직전 주 수요일(5804명)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601명→6767명→7008명→7630명→7513명→8571명→1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6603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6357명, 해외유입은 246명이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4명 줄어든 488명이며, 사망자는 2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이 됐다.국내 신규확진자가 6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6233명) 이후 27일만으로, 이는 최근 오미크론 감염자 확산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방역당국은 내일(21일)쯤이면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화될 것으로 보고, 비슷한 시점에 하루 확진자도 7000명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특히 다음주말부터 시작되는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은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다.방역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이 넘어설 경우 '오미크론 대응 전략'으로 방역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상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사라진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권 1차장은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의 근본적 배경은 법원이 지난 14일 서울 지역의 청소년과 대형마트·백화점 대상 방역패스를 중지하라고 판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859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3551명이며 해외유입사례는 308명으로 확인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4194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광주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90대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거나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된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모두 여성으로, 암과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90대 이상이라는 고연령과 기저질환이 사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박 팀장은 이어 "최근까지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60대 미만에서 주로 발생해 경증이 많았는데, 감염자가 많아지고 지역사회에서 확산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도가 높아지는 취약집단에서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19보다 증상이 약해 위험성이 낮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번 사망자 발생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실제로 최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확연하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875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4758명, 해외유입사례는 117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직전 주 금요일(24일·6233명))보다 1358명이나 줄어든 수치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5840명→5418명→4206명→3865명→5409명→5037명→4875명으로 일 평균 4950명이 나왔다.이는 직전 주의 6382명보다 1432명 감소한 것이다.이날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9명 감소한 1056명으로 사망자는 108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5563명이 됐다.정부는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강화된 거리두기와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정부는 신년 초 예상되는 사적모임과 이동량 증가를 대비해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키로 했다.김부겸 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불균형과 불평등’이 현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부의 불평등은 이미 고착화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일한 탈출구로 여겨지는 백신도 국가 간 수급 불균형으로 새 변이를 양상하는 결과를 낳았다.‘기울어진 운동장’이 보편적 가치로 인식되면서 양극화에 따른 계층 간 갈등은 이미 전 세계에서 드러나고 있다.특히 백신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서방 국가는 백신 접종률 80%를 웃돌고 있지만 13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2021년 11월 말 기준) 6%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부의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