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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6-18 18:02 (금)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접종 원활…정부 접종률 높이기 총력전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접종 원활…정부 접종률 높이기 총력전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1.06.0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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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현재 920만2346명(17.9%) 1차 접종 완료…이달 중 1400만명 이상 접종 가능성 높아져
정부, 7월부터 1차 접종완료자 단체해외여행 허용 등 각종 인센티브 내놔…접종률 증가 속도 빨라질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광주 광산구 신가병원에 9일 오전 얀센 백신이 도착해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국방 관련 인력 약 9만7천명을 대상으로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광주 광산구 신가병원에 9일 오전 얀센 백신이 도착해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국방 관련 인력 약 9만7천명을 대상으로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920만2346명(17.9%)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32만5259명(4.5%)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날 71만4384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늘 1차 접종완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재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이번주 얀센 백신과 다음주 모더나 백신이 접종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내일(10일)부터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이 접종 받는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

얀센 백신도 타 백신과 마찬가지로 잔여분이 생기게 되면 만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배정된다.

또한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다음주부터 접종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 시작 날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 이달 15∼16일 무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30세 미만 종사자에게 배정됐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 65만회(32만5000명)분이 이날 새벽 국내로 들어왔다.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계약한 백신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으로, 이 중 상반기 배정 물량은 700만회(350만명)분이며, 이날 도착분까지 총 505만회분이 들어왔다. 나머지 195만회분은 이달 중 반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당초 목표였던 6월 말 1300만명 1차 접종 완료보다 더 많은 최대 1400만명이상까지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정부의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완성 목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각종 인센티브 정책을 내 놓으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이날 오는 7월부터 1차 접종자 이상을 대상으로 단체해외여행을 허용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 달(7월)부터 단체 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며 "해외 여행은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일상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달부터 오는 1차 접종자에 대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다음달부터는 공원·등산로 등 야외 마스크 의무착용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제한을 적용하지 않고, 사적모임 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아직까지도 일부 유튜브 등에서 배포되고 있는 백신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괴담 등으로 인해 접종을 꺼리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행히 최근들어 백신으로 인한 큰 부작용 사례가 보고 되지 않고 있고, 접종을 꺼리던 젊은층에서도 '잔여백신'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어 11월 전국민 집단면역 완성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