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이르면 2023년 가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출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연간 1회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방셀 CEO는 모더나가 자사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감염병에 함께 대응할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방셀 CEO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mRNA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완성 단계에 있다"며 "몇 주 안에 임상실험에 들어가 유의미한 결과는 3월쯤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방셀은 지난 1월 초 향후 몇 달 안에 기존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위드 코로나’ 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은 뒤 "현재 외국에선 (접종간격을)6개월, 5개월로 하고 있는데 (우리도)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질병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얀센 추가 접종도 2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3개월이 될지, 4개월이 될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일일 신규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서 발생한 돌파감염 사례로 보고 되고 있다.정부는 이에 '돌파감염'을 최대한 억제하고,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현재 부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존슨 앤 존슨(J&J)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사람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추차 접종(부스터 샷) 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얀센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으로 1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RNA(mRNA)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금지된 “교차 접종” 시행에 탄력 줄 수 있어 이 연구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섞어 맞는 “혼합 접종(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 당국이 기다려온 것과 일치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금 지원을 받은 한 연구의 예비 결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에 관한 연구 보고서다. 보고서는 아직은 외부 연구자들의 교차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의료 당국은 그동안 효능을 높이기 위해 백신 혼합 가능성을 간절히 기다려왔다.이 연구는 미국 승인 브랜드 3개(화이자, 모더나, J&J)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이 본격 시행된다.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은 현행 6주에서 4∼5주로 단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분기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그 동안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12~17세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 277만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다만 정부는 이들의 대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고 자율적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우선 정부는 만 16∼17세(2004∼2005년생), 12∼15세(2006∼2009년생)로 나눠 접종 일정을 결정키로 했다.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약을 받고 같은달 18일부터 11월 13일 사이에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나머지 12∼15세는 10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공급일정이 불투명했던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의 백신이 예정대로 이번 주 정상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더나사의 백신은 이날 102만회분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총 600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들어올 모더나 백신은 오후 3시 30분께 대한항공 KE262편 화물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또한 정부가 루마니아와 협력해 확보한 백신 150만3000회분 중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나머지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은 오는 8일 국내에 공급된다.이중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구매한 것이며, 모더나 백신은 루마니아 정부에서 받되 정부가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확보한 물량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정부의 목표인 추석 전 70%(3600만명) 1차 접종이 가능할 것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고령층의 90%, 성인층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위드 코로나’ 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위드 코로나'란 독감처럼 종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중증화율과 사망률로 관리하자는 방역정책으로, 현재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6일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거나 보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일반 성인은 80% 이상 접종이 완료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 청장은 "전제조건이 되는 예방접종률을 최대한 10월 말까지 끌어 올리고, 방역 및 역학 의료 대응체계를 체계화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야 위드 코로나로 전환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현재 오는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3600만명)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총 2630만189명(51.2%)으로, 이 중 1228만3734명(23.9%)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대상자가 가장 많은 만18~49세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돼, 정부의 목표인 추석이전 국민의 70%이상 1차 접종 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사전 예약을 마친 만18∼49세 접종대상자들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을 받게 된디.단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에 따라 일단 26∼29일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아울러 정부는 하반기 접종속도를 더욱 늘려 10월까지 전 국민의 70%이상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권덕철 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신 접종 증가 속도는 더디게 진행돼 답답함이 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도입된 4개 백신(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부 목표인 9월 중 1차 접종 70% 달성 및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완성에 차질이 우려된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접종 대상자마저 오락가락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4월)→50대 이상(7월)에서 이달 다시 30대 이상(잔여백신)으로 변경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실시될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 일정이 6주로 2주 미뤄지게 됐다.추진단은 "이달 16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2차 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전했다.다만 입시일정이 임박한 고3 등 수험생들과 교직원의 경우에는 기존 4주 간격을 유지할 방침이다.추진단은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의 접종 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 및 보육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네자릿수대를 기록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704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640명, 해외유입사례는 6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113명(평균 치명률 1.02%)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증가한 376명이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3216건이었으며,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4%로, 직전일 4.02%보다 하락했다. 현재까지 누적 양성률은 1.74%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네자릿수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이날로 정확히 한달째다.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64명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62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에서만 1029명(62.7%)이 나왔다.비수도권에서도 부산 105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반기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내일(3일)부터는 18∼49세 중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명의 사전 예약이 실시된다.우선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만명은 언제든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할 수 있으며, 만 60∼74세(1947년∼1961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원하는 접종 일시 및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75세 이상은 예약 후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되며, 60∼74세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된다.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우선 18∼49세 중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896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823명, 해외유입사례는 73명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7명 증가한 286명이다.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주말·휴일 진단검사 수 감소로 잠시 주춤했다가 주중반부터 급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일주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으로 하루 평균 1595.3명 꼴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이번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이 5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에 최선책으로 꼽히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우선 만 55∼59세(1962∼1966년생)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전날(26일)부터 시작됐고, 다음달 16일부터는 나머지 50대(1967∼1971년생)에 대한 접종이 예정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현재 총 1차 접종자는 1751만6422명(34.1%)으로, 이 중 691만7391명(13.5%)이 접종을 완료했다.또한 이날부터 부속 의원을 보유한 대기업 사업장 40여곳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접종이 진행돼 국내 접종률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3분기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모더나 백신의 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 하반기 백신 공급 일정에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주말에도 네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318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264명, 해외유입사례는 54명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3명 감소한 244명이다.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으로 하루 평균 1566.4명 꼴로 나타나고 있다.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0일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4차 대유행의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사태가 악화될 경우 일일 신규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보면 기존 수도권에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부산·경남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백신 접종이 다시 본격화된다.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인 26일부터 만 55∼59세(1962년~1966년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50대의 접종 대상자 740만6485명 가운데 574만4358명이 사전 예약을 마쳐 77.6%의 예약률을 기록했다.구체적으로 보면 55∼59세가 356만3172명 중 296만3961명(83.2%), 50∼54세가 384만3313명 중 278만397명(72.3%)이 예약을 각각 마쳤다.50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최종 예약률은 90%대에 이를 전망이다.50~54세(1967년~1971년생)의 경우 접종기간은 8월 16일부터 28일까지다.50대와 별개로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는 16만9235명 중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800명선을 넘어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한 최종 수단인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만 55∼59세에서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접종 대상자는 356만3145명으로 이중 전날 낮 12시까지 293만8120명(82.5%)이 사전 예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사전 예약을 마친 접종 대상자들은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이 기간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8월16일부터 28일까지 추가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받게 될 백신의 종류 등 관련 정보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50~54세에 대한 1차 접종도 오는 8월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정오까지 50∼54세의 사전 예약은 3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40대 이하(1972년 이후 출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이번 40대 이하에 대한 접종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사의 백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40대 이하 접종대상자는 총 2200만명 가량으로 이미 접종을 마친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에 달한다.이에 정부는 지난번 55~59세 예약 때처럼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기는 예약 지연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5부제'가 추진한다.정 단장은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나 그 밖의 예약 분산 방법을 통해 예약에 어려움이 없게끔 조정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접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55∼59세(1962~1966년생)에 대한 사전예약 첫날(12일), 15시간 30분 만에 중단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오늘(14일) 재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만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기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 중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참고로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 중 백신을 맞는다.아울러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과 접종도 55~59세 연령층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이어 50~54세(1967~1971년생) 연령층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산하여 예약을 시행한다.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3일)부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자율접종'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생 2학년 이하 아동을 돌보는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자율 접종대상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이다.정부는 이번 접종을 위해 서울시에 백신 20만명분, 경기도에 14만명분을 각각 배정했으며, 접종대상자들은 94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이번 접종은 당초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에 따라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이 조기 도입되면서 일정이 보름 이상 빨라졌다.이날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교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아동시설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사전예약 14∼17일)되며, 고등학교 교사 대상 접종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백신 접종에서 낀세대로 치부되던 50대도 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9일 그동안 ‘백신 사각지대’에 놓였던 50대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신청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12일부터 55∼59세가 신청하고 50∼54세는 1주일 뒤인 19일부터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 출생) 352만4000여명은 12일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예약자는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50∼54세(1967∼1971년 출생) 390만명은 19일부터 예약을 받아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그동안 50대는 고령층 우선 접종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아 접종 사각지대에 놓였었다.접종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