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위드 코로나’ 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은 뒤 "현재 외국에선 (접종간격을)6개월, 5개월로 하고 있는데 (우리도)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질병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얀센 추가 접종도 2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3개월이 될지, 4개월이 될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일일 신규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서 발생한 돌파감염 사례로 보고 되고 있다.정부는 이에 '돌파감염'을 최대한 억제하고,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현재 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오르리내리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접종을 완료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돌파감염 위험이 커져 (돌파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이르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이 지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일 400여 명대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고령층 돌파감염자 증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1000만여명이 남은 상황, 무엇보다도 감염위험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특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60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733명, 해외유입은 27명으로 확인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4명 증가한 409명이 됐고,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980명(치명률 0.78%)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464명 줄어든 것으로, 지난 2일(1589명) 이후 엿새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다만 이날 신규확진자가 크게 준 것은 전날이 휴일이었고 날씨도 좋아 여행 등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검사 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신규확진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였던 지난주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2133명으로 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작을 앞두고 신규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12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추가접종은 기본적으로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특히 얀센백신 접종자의 경우 타 백신보다 돌파감염 사례가 많아 부스터샷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지난 17일 기준 돌파감염률(10만명당 감염자 수)을 보면 얀센 백신이 0.267%(266.5명)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AZ) 0.099% (99.1명), 화이자 0.048% (48.2명), 모더나 0.005% (4.6명) 순으로 나타났다. 1차 AZ,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2095명, 해외유입은 16명으로 확인됐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2176명)이후 20일만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1439명→1508명→1423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으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환기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여기에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관련 미리 해이해진 방역의식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와 다음주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확진자는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존슨 앤 존슨(J&J)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사람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추차 접종(부스터 샷) 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얀센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으로 1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RNA(mRNA)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금지된 “교차 접종” 시행에 탄력 줄 수 있어 이 연구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섞어 맞는 “혼합 접종(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 당국이 기다려온 것과 일치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금 지원을 받은 한 연구의 예비 결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에 관한 연구 보고서다. 보고서는 아직은 외부 연구자들의 교차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의료 당국은 그동안 효능을 높이기 위해 백신 혼합 가능성을 간절히 기다려왔다.이 연구는 미국 승인 브랜드 3개(화이자, 모더나, J&J)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들의 돌파 감염사례가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3일 현재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0.161%(10만명당 161.2명)로 화이자 0.034%(10만명당 33.5명), 아스트라제네카(AZ) 0.028%(10만명당 27.6명), 모더나 0.024%(10만명당 24.2명)에 4∼6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처럼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접종 초기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당국은 얀센 백신의 접종을 시작하면서 활동량이 많은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20~40대를 주 접종대상자로 선정했다.하지만 얀센 백신은 타 백신에 비해 예방률이 떨어졌던 백신으로 활동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 동안 50대 이상에만 접종해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의 연령대가 30~40대로 확대된다.다만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을 우려해 잔여백신 희망자에 대해서만 접종이 진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은 50세 이상으로 유지한다"면서도 "3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현재 50세 미만 연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므로, 희망자가 50세 미만인 경우에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선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1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94명, 해외유입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979명(평균 치명률 1.35%)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8명 증가한 154명이다.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 초반 400~500명대를 오가다 중반이후 600~700명대를 넘나느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일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을 평균 592.4명 꼴로 나오고 있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2명으로, 여전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머물며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하루 500∼600명 규모의 확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920만2346명(17.9%)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32만5259명(4.5%)으로 확인됐다.특히 전날 71만4384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늘 1차 접종완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현재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이번주 얀센 백신과 다음주 모더나 백신이 접종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추진단에 따르면 내일(10일)부터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이 접종 받는다.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얀센 백신도 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내려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8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54명, 해외유입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1974명(평균 치명률 1.6%)이 됐고, 위증증 환자도 2명 증가한 152명이 됐다.국내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459명) 이후 엿새만이다.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전날이 휴일로 평일대비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영향이 크다.실제로 최근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주말과 휴일이후 400~500명대를 기록하다 주중반이 되면 600~700대를 오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으로 일 평균 약 614명꼴로 나왔다.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사례는 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공급도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현재 국내에 들어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있으며 오는 5일에는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도입될 예정이다.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AZ백신 87만7000회(43만8500명)분이 추가로 출하된다.이날 출하되는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 2000만회(1000만명)분의 일부로 올해 상반기에 도입되는 마지막 물량이다.이날 출하분을 포함한 AZ백신은 총 881만3000회(440만6500명)분이 국내 공급됐다.현재 AZ 백신은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등에 접종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
[정치]◇ 여당 초선들 만난 문 대통령 "성과 많은데 내로남불 프레임에 갇혀 안보여"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내부단합'을 강조하며 '내로남불' 프레임에서 벗어나자고 당부.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나 "민주당은 혁신 DNA가 있는 역동적·미래지향적 정당"이라며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고 말해.또, 문 대통령은 "우리가 성과를 낸 부분도 많이 있는데 내로남불, 위선, 오만 프레임에 갇혀 잘 보이지 않는다"며 "부정적 프레임이 성과를 덮어버리는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해.◇ 女중사 성추행 추가 피해 의혹 제기…군검찰, 수사 전방위 확대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추행 의혹 두 건이 추가로 제기.유족 측이 국방부 검찰단에 2차 가해 및 추가 성추행 피해와 관련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관련자 신병확보를 비롯해 구속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67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 사례가 654명, 해외유입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든 151명이다.국내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629명)이후 엿새만이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으로 일평균 542명 꼴로 나타나고 있다.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최근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유흥시설·학교·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5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 사례가 449명, 해외유입사례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963명(평균 치명률 1.39%)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9명 증가한 158명이다.국내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480명)과 31일(430명)이에 이어 사흘 연속이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으로 일평균 546.3명 꼴로 나타나고 있다.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9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이날 신규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는 특히 내일(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일상복귀를 시작한다.우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이상은 내일부터 현재 8인까지 허용되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면회객·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 완료하면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가 가능해진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 각종 노인시설 이용도 1차 접종자 이상에 한해 일부 허용된다.이외에도 정부는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휴양림, 공연장 입장료 할인·면제 혜택이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하며, 고궁 등 문화재 특별 관람 행사를 연다.특히 전 국민의 25%인 13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그 범위가 더 확대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1회 접종자 이상은 7월부터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또한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완만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30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11명, 해외유입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1959명(평균 치명률 1.40%)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49명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30일·480명)에 이어 이틀째다.최근 1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으로 평균 554.4명꼴로 나오고 있다.다만 전날이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보면 유흥시설,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잇따르면 방역당국은 긴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식약처는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사가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이하 모더나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을 포함 네 개로 늘어났다.모더나 백신은 현재 유럽(EMA), 미국 등 39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참고로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으로,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8900만명분을 계약했다.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33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레보딕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콜드체인 솔루션을 갖추고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유통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드체인’은 백신의 제조 시점에서부터 사용 시점까지 권장 온도에서 백신을 저장하고 운반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콜드체인’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 평균 7.6%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 중이다.이는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신약 중 약 44%가 콜드체인을 이용해 유통해야만 효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백신은 화이자 바이오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총 4가지 이며 현재 노바백스 백신이 5번째 백신으로 임상 실험을 앞두고 있다.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지만 백신의 유통 과정 또한 백신마다 다르다.특히 화이자 바이오테크 백신은 95%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고 -70℃에서 백신이 운송 보관되어야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