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신 접종 증가 속도는 더디게 진행돼 답답함이 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도입된 4개 백신(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부 목표인 9월 중 1차 접종 70% 달성 및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완성에 차질이 우려된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접종 대상자마저 오락가락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4월)→50대 이상(7월)에서 이달 다시 30대 이상(잔여백신)으로 변경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 동안 50대 이상에만 접종해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의 연령대가 30~40대로 확대된다.다만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을 우려해 잔여백신 희망자에 대해서만 접종이 진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은 50세 이상으로 유지한다"면서도 "3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현재 50세 미만 연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므로, 희망자가 50세 미만인 경우에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선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인도 유래)' 바이러스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 사례가 2건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최근 일일 신규확진자가 근 한달째 네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례가 늘어날 경우 이번 4차 대유행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델타 플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3배 이상, 알파 변이(영국 유래)보다도 60% 가량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델타 플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명 중 1명은 해외(미국) 입국자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반기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내일(3일)부터는 18∼49세 중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명의 사전 예약이 실시된다.우선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만명은 언제든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할 수 있으며, 만 60∼74세(1947년∼1961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원하는 접종 일시 및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75세 이상은 예약 후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되며, 60∼74세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된다.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우선 18∼49세 중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가할 방침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에 추가로 1차 접종을 받게 될 대상자는 총 630만7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우선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및 방역대응 요원, 사회필수인력 중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교사, 고3을 비롯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만 55∼59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또한 이달 말부터 대규모 사업장에서 자체 접종이 시작되고 지방자치단체별 자율접종도 진행된다.정부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존 목표인 9월 중 3600만명 접종과 11월 전 국민집단면역 완성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혀왔다.참고로 이날 0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1차 접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교차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2회 맞는 것보다 면역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화이자를 맞는 것이 화이자를 맞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할 때보다 항체 반응과 면역세포 반응이 모두 큰 것으로 확인됐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은 옥스퍼드대 'Com-COV' 연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이 두 백신에 대한 교차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도 다음달부터 30세 이상 보건의료인, 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약 76만명에 대해 '교차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당국은 앞서 지난 4월 중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내달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9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60명, 해외유입사례는 35명이다.국내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501명)에 이어 이틀째다.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으로 하루 평균 609.6명이 확인되며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일상공간 속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휴가철을 앞두고 폭발적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여기에 이번 주 목요일(7월 1일)부터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적용으로 인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 수가 더 늘 것이라는 경고도 계속되고 있다.실제로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까지 떨어졌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약 493명으로, 지난 4월 5일 기준(496명) 이후 70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9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360명, 해외유입사례는 3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누적 1988명(평균 치명률 1.34%)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7명 증가한 153명이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으로 하루 평균 약 520명이 발생했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29일(382명) 이후 77일 만이다. 하지만 전날이 휴일로 평일대비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1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94명, 해외유입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979명(평균 치명률 1.35%)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8명 증가한 154명이다.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 초반 400~500명대를 오가다 중반이후 600~700명대를 넘나느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일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을 평균 592.4명 꼴로 나오고 있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2명으로, 여전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머물며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하루 500∼600명 규모의 확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920만2346명(17.9%)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32만5259명(4.5%)으로 확인됐다.특히 전날 71만4384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늘 1차 접종완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현재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이번주 얀센 백신과 다음주 모더나 백신이 접종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추진단에 따르면 내일(10일)부터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이 접종 받는다.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얀센 백신도 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내려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8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54명, 해외유입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1974명(평균 치명률 1.6%)이 됐고, 위증증 환자도 2명 증가한 152명이 됐다.국내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459명) 이후 엿새만이다.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전날이 휴일로 평일대비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영향이 크다.실제로 최근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주말과 휴일이후 400~500명대를 기록하다 주중반이 되면 600~700대를 오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으로 일 평균 약 614명꼴로 나왔다.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사례는 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공급도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현재 국내에 들어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있으며 오는 5일에는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도입될 예정이다.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AZ백신 87만7000회(43만8500명)분이 추가로 출하된다.이날 출하되는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 2000만회(1000만명)분의 일부로 올해 상반기에 도입되는 마지막 물량이다.이날 출하분을 포함한 AZ백신은 총 881만3000회(440만6500명)분이 국내 공급됐다.현재 AZ 백신은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등에 접종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1차 접종완료자는 674만1993명(13.1%)으로 2차 접종 222만728명(4.3%)을 포함 총 896만2721명이 최소 1차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다.전날 하루동안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총 40만3780명이다.정부는 지난 지난 2월 26일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점차 접종대상을 확대해 지난달부터는 65∼74세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왔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최근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들어왔고, 오는 5일에는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도입될 예정으로 백신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이에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1차 접종 목표를 1400만명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존 목표였던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는 특히 내일(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일상복귀를 시작한다.우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이상은 내일부터 현재 8인까지 허용되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면회객·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 완료하면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가 가능해진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 각종 노인시설 이용도 1차 접종자 이상에 한해 일부 허용된다.이외에도 정부는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휴양림, 공연장 입장료 할인·면제 혜택이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하며, 고궁 등 문화재 특별 관람 행사를 연다.특히 전 국민의 25%인 13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그 범위가 더 확대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1회 접종자 이상은 7월부터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또한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완만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30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11명, 해외유입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1959명(평균 치명률 1.40%)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49명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30일·480명)에 이어 이틀째다.최근 1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으로 평균 554.4명꼴로 나오고 있다.다만 전날이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보면 유흥시설,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잇따르면 방역당국은 긴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목표인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을 완성을 위해 그 속도를 더 높여가고 있다.실제로 만 65∼74세 어르신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1차 접종이 시작된 전날(27일) 하루 접종자는 65만7000명을 기록해 직전일(26일) 8만7165명의 약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2차 접종자는 5만4002명으로 1·2차 접종자를 모두 합하면 총 71만1194명이다.전날 하루 1차 접종자 65만7000명은 지난 4월 30일 일일 접종자수 최대치(30만7000명)를 2배 이상 넘어선 것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1차 접종자는 총 468만8520명으로 전 국민의 약 9.1%에 달한다. 또한 2차 접종까지 마친 206만8877명(4.0%)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은 전국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 약 1만2700여 곳에서 실시된다.또한 지난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특히 그 동안은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접종 속도가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했으나, 최근들어 백신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31일 도입이 예정된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과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백신 1838만 회분 중 974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또한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오늘 추가로 공급됐으며, 6월 첫째 주까지 449만7000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 60세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과 사망예방 효과가 재확인되었고, 감염되더라도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관련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만60세 이상에서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 한 경우 감염 예방효과는 89.5%였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가 90.9%, 70~79세 91.3%, 80세 이상 90.3%으로 나타났다.방대본은 특히 "60세 이상에서 예방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었다"며 “이는 고연령대가 최우선적으로 접종 받아야 되는 이유를 재확인시켜준 결과"라고 강조했다.또한 "가족 내 2차전파 예방효과는 45.2%였으며 이는 예방 접종 후 본인은 감염이 되더라도 가장 밀접한 관계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식약처는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사가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이하 모더나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을 포함 네 개로 늘어났다.모더나 백신은 현재 유럽(EMA), 미국 등 39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참고로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으로,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8900만명분을 계약했다.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33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0일 "이날 0시 현재 376만940명(인구대비 접종률 7.3%)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27만3210명(2.5%)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그 동안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이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7일 만 65~74세 고령자를 시작으로 백신(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구체적으로 전날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고, 앞으로도 매주 단위로 40여만명분의 화이자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아울러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 구매계약한 AZ 백신 106만8000회분이 지난 17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됐다.참고로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