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제약사들이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속 사회적 논의기구 ‘의료개혁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대한의사협회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반쪽짜리 협의체에 불과한 상태다.제약업계는 올해 1분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유지하겠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마찰이 더욱 길어질 경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하락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 등으로 주요 대학병원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있다.17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먼저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의정 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총선이 끝나면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 실마리를 찾을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17일 현재까지 서로 한치도 물러섬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당초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로 정부의 강경 모드가 바뀔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의료계도 정부의 유화 제스처를 출구전략 삼아 대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논란의 핵심인 ‘2000명 증원’ 방침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다.의료계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이 미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놀이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이번 박람회 행사 부스에서는 충치 제거 게임을 등을 통해 롯데웰푸드 종합선물세트 및 자일리톨껌 등을 증정했다.또 부스 옆에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자리 잡아 구강검진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한편, 2013년부터 올해 12년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최일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2일 대한의사협회·보령홀딩스·보령(구 보령제약)은은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최일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주최 측에 따르면 최일영 명예교수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1940년생으로 전남의대를 거쳐 서울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미국 뉴저지 뮤렌버그병원, 뉴욕 슬론케터링 암병원 연수 후 한양대병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저출생으로 의대 정원 500∼1000명 줄이고, 필수의료 패키지는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의료계의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된다.의료계의 ‘빅 마우스’로 자리매김한 의협 차기 회장이 의대 증원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의료계와 정부 간 강대강 대치는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다.임 당선인은 개표 뒤 첫 일성으로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롯데웰푸드는 지난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개학을 맞아 의료소외지역인 전남 영암 미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의료팀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이 참석해 미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을 신설해 건치 아동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자일리톨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모든 진료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간식을 제공했다.‘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이틀을 넘겼다. 2일 오후 6시 현재 전국 주요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집계도 없다.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도 ‘번아웃’ 단계에 다다르고 있다.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촉발된 ‘의료 대란’이 정부의 '법대로' 고수로 의료계 반발이 확산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일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사무실과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방침에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의대교수가 1조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루스 고테스만 박사는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 10억달러(한화 약 1조 331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고테스만 박사의 뜻에 따라 해당 의대 학생들의 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현 정부의 의대생 증원 정책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정부는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오는 29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집단 사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이번 사태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전공의 이탈이 확대되면서 의료 공백이 커져 일부에서는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오 쯤 의식 장애를 겪던 A(8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공의들이 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 병원을 떠나기로 한 기존 방침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인했다.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사직은 전국 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16일 예고한 ‘19일 사직서, 20일 근무 중단’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의료 현장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병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수도권의 이른바 ‘빅5’ 대형병원 전공의 전원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현장을 떠난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19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대전협은 의대 증원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료계 반발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설 연휴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듯 했던 의료 현장은 '전공의 사직', '일부 의대 동맹휴학 움직임' 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아직은 '의료대란'에 이를 만큼의 후폭풍은 없지만 '진료 거부' 등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강경 방침을 누그러트리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대응"을 거듭 천명했다. 한편에서는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등 의료계 달래기에도 나서고 있다.의료계도 물러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설 명절 사랑방 이슈에서 ‘의사 정원 확대’가 ‘정치’를 밀어냈다. 비록 일부 지역, 연령대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특히 노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병원이 문을 닫거나 ‘집단 휴진’으로 병원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현실이 되는 것은 두려움 자체다. 대형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휴업, 연가투쟁,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하다. 환자나 그 가족들의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공개됐다. 내년 대학입시의 의대 입학정원이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의대 입학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의 요구에 따라 351명 감축됐고, 2006년 이후 18년 동안 3058명에 묶여 있었다.6일 보건복지부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정부는 늘어나는 정원을 비수도권 의과대학에 집중 배정할 방침이라며, 의대의 교육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오는 15일부터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받았던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섬 등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휴일과 야간(오후 6시 이후)에 진료이력이 없는 초진환자라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에 따르면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방안에 따라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국 40개 의대가 2025학년도에 희망한 신입생 증원 규모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에 달했다는 내용이다. 정치권에서도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여당에서는 정부에 내년 1월까지 적정 증원 규모를 결정해야한다고 주문했다.의료계는 이같은 정부 여당의 움직임에 한국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총파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을 놓고 한치 양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의대 정원'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등장했다. 정부가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1000명가량 늘릴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정원(3058명)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정부는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붕괴가 현실화하면서 환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고, 보호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의사 수를 늘려야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당장 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디비로보틱스가 70~80대 어르신의 나들이 등 외부활동에 도움을 주는 전동보행기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디비 전동보행기는 기존 무동력 보행기와는 달리 4륜구동 모터로 구동돼 고령층 어르신들이 오르막길이나 도로 차단턱을 모터 힘으로 편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구다.특히 보행기에 LED 램프를 양쪽에 장착, 새벽이나 저녁 또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디비로보틱스 방글 홍보팀장은 “무릎 관절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보험업계와 의료계·환자단체 간 치열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던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최종적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반대 측에서는 정보 누출 책임 소재 명확화 등 벌써부터 요구 사항을 내세우고 있어 시행 후에도 진통이 예상된다.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 간소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해당 개정안은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병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은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