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무▲ 강석주◇ 부사장 ▲ 장광필 ▲ 남영준◇ 전무 ▲ 남궁훈 ▲ 정병용 ▲ 김민성◇ 상무▲ 이재웅 ▲ 조민수 ▲ 김상현(전문위원) ▲ 설정훈(전문위원)◇ 사장▲ 박승용◇ 부사장▲ 조민수◇ 전무▲ 정재준 ▲ 이환식 ▲ 설귀훈 ▲ 임대준 ▲ 강규환 ▲ 류영석 ▲ 이상기 ▲ 김태진 ▲ 장혁진 ▲ 김관중 ▲ 이준엽 ▲ 김원탁◇ 상무▲ 성창경 ▲ 홍대훈 ▲ 박정호 ▲ 김기택 ▲ 김동렬 ▲ 강철웅 ▲ 임형철 ▲ 김상철 ▲ 송운성 ▲ 김장호 ▲ 최호정 ▲ 장창용 ▲ 손원식 ▲ 곽상휘 ▲ 신영균
【뉴스퀘스트=신동권 KDI 초빙연구위원 】몇 년전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중에 ‘미스터 션샤인’이 있었다. 구한말 조선을 침탈하기 위해 열강들이 조선으로 쇄도해 오던 풍전등화 같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었다.억울하게 죽은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 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이병헌 분)가 미공사관 영사로 조선에 들어오면서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김태리 분)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처절하고도 슬픈 사랑 얘기였다.배우들의 연기도 인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는 합법적 렌터카 서비스라는 최종 판단이 나왔다. 불법 다인승 콜택시의 ‘불법 택시’ 영업 혐의가 벗겨졌다. 다만,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시행됐기 때문에 운행을 재개하지는 못한다. 타다는 이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됐다. 이용자가 쏘카와 기사 알선을 포함한 승합차 대여 서비스 계약을 맺는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브이씨엔씨가 타다 앱을 통해 쏘카 소유의 승합차를 운전기사와 함께 대여해주는 방식으
[경제·금융]◇ 민주당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최대 월 24조원 추산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영업제한·집합금지 대상 업종에 대해 매출과 기본 경비 등을 포함한 보상방안을 검토.홍익표 정책위의장은 KBS 라디오에서 "임대료뿐 아니라 인건비, 기본 경비 등도 함께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재정투입 의지를 보여.민병덕 의원은 코로나19 상생 관련 토론회에서 전년 동기 매출액과 비교해 그 차액을 50%에서 70%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 방안에 따르면 손실보상 소요 비용은 월 24조7000억원으로, 방역조치 기간을 4개월로 볼 경우 총 98조8000억원의 재원이 필요.◇ 경제개혁연대 "이재용,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경영복귀 불가"경제개혁연대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형 집행 종료 뒤에도 삼성전자 경영에 복귀할 수 없다"고 주장.경제개혁연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혐오발언을 쏟아낸 데에 이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서비스가 결국 중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챗봇·채용·뉴스 등 생활 전반에 AI가 스며들고 있는 지금, 미래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스캐터랩은 11일 저녁 자사의 챗봇 '이루다'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으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알고리즘 등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스캐터랩은 "AI가 5년 안에 인간 수준에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는 AI가 소외된 사람,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대화 상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단순하게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일으킨 논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빠르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장애인이랑 레즈비언, 진짜 불편하고 싫어."AI 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해 12월 23일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에게 사회 소수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이처럼 이루다가 동성애·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적인 사상을 학습하고 이와 관련된 발언을 쏟아낸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지만, 관련 윤리기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AI 윤리기준'이 유명무실해졌다며 실효성 있는 기준을 다시 세워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루다'는 왜 이렇게 됐나…'AI 윤리' 도마에이루다는 스캐터랩이 기존에 내놓았던 메신저 대화 분석 서비스 '텍스트앳'과 ‘연애의 과학’ 등이 확보한 연인 간 대화 데이터 100억 건을 기반으로 탄생했다.해당 정보를 학습한 이루다는 ‘20살 여대생’이라는 정체성으로 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는 임팩트 투자의 보편화와 개인들의 투자를 활성화 시키기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1억2500만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임팩트 투자 기업으로는 벤처기업 '브이에스커뮤니티'를 선정했다. 브이에스커뮤니티는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도서 큐레이션(북쉘빙) 서비스를 운영 중인 벤처기업이다.임팩트 투자는 경제 및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환경적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로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선 이미 활성화된 투자 방식이다.국내에서도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임팩트 투자에 정부와 금융권, 대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SK그룹, KDB산업은행과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한국사회투자는 대기업이나 유명 투자가가 아닌 개인들의 투자 확대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번 투자조합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타다 드라이버의 일자리도 못 지켰고, 투자자들의 믿음도 못 지켰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혁신의 꿈도 못 지켰다.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이재웅 대표가 '타다금지법' 국회 통과에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직에서 퇴진한다.이 대표는 쏘카의 경영에서 손을 떼고, 쏘카 대표직은 타다 운영사 VCNC의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재욱 대표가 이어받는다.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찌 되었든 저는 졌다. 제가 사회를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탓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의 사임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반대로 제가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제 다음 세대에게 문제 해결을 맡겨야 할 때다"라고 퇴임의 변을 말했다.그러면서 "앞을 열었어야 하는데 제 역할을 다 못하고 떠나게 되어 면목 없다"고 덧붙였다.이 대표의 퇴진은 지난주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으로 이 대표가 추진해 온 승차공유서비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법원이 불법 논란이 일었던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존폐위기에 몰렸던 ‘타다’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이번 재판은 1심으로 ‘불법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재판부는 이날 무죄 판단 이유로 “타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렌터카 서비스”라며 “이용자와 쏘카 사이에 전자적인 초단기 임대차 계약이 성립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 동안 반대측에서 주장했던 '타다는 불법택시'라는 주장에 반하는 내용이다.이재웅 쏘카대표는 이날 판결이후 자신의 페이스 북에 “타다는 무죄입니다. 혁신은 미래”라며 재판부와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대표는 이어 “성수동에서 쏘아 올린 홀씨로 인해 혁신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공포에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기업은 늘 위기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그것이 기업의 실수에서 비롯됐든 아니면 운이 따르지 않아서든 위기는 언제나 대기 중이다.위기의 형태는 회사 기밀이 노출돼 회사의 신뢰에 치명적 상처를 입기도 하고 진행 중인 계약 내용이 새어 나가 계약파기라는 경영상의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특히 ‘법대로 하라’며 정부가 눈을 치켜뜨고 나설 경우 기업으로서는 낭패가 아닐 수 없다.실컷 준비하고 투자해 놓은 사업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기업 경영에는 내부 요인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외부 환경의 변화가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당연히 기업 입장에서는 위기관리 대응방식도 다양하고 복잡해기 마련이다.물론 기업이 앞으로 겪게 될 위기의 유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또한 위기 상황이 항상 미리 설정된 매뉴얼대로 움직이지 않는다.특히 기업을 규제하고 감독하는 정부가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일명 '타다 금지법'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렌터카 형태의 타다 서비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이에 따라 타다 서비스는 면허를 발급받아 제도권 내에서 영업을 하든지 아니면 영업을 접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됐다.이날 국회교통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여객사업법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인 '타다'의 운행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개정안은 렌터카 기사 알선 허용 범위를 관광 목적에 6시간 이상 운행으로 제한했다.또 대여·반납도 공항이나 항만에서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함으로서 사실상 타다 서비스의 운행을 원천봉쇄했다.그러나 타다와 같은 모빌리티 기업이 기여금을 내면 플랫폼 운송면허를 부여받고 국토교통부가 허가한 총량제 내에서 합법으로 이동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즉, 타다도 기여금을 내고 면허를 받으면 제도권 내로 진입 운행이 가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와 KDB산업은행, 이재웅 쏘카 대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500억원대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임팩트 투자'는 투자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환경문제들을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방식이다.SK는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KDB산업은행, 펀드 운용사인 옐로우독 및 SKS PE와 함께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DB산업은행 200억원, 행복나래(SK가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100억원을 내고, 이재웅 쏘카 대표가 80억원, 이재웅 대표가 만든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 옐로우독이 20억원, 성장자본 중심의 투자를 추구하는 SKS PE 20억원 등 총 420억원의 출자가 확정됐다.내년 초까지 80억원을 더해 500억원을 채울 예정으로, 이는 소셜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투자 대상은 질 높은 교육,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변화 대처 등 유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택시업계와 극심한 마찰을 빚어오던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 영업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와 두곳의 법인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의 이 같은 판단은 지난 2월 택시업계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약 8개월만의 결정이다.이로써 택시업계와 '타다'의 대립은 법원의 판단에 의해 최종 결론이 내려지게 됐다.검찰은 "타다가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했다"면서 "타다는 렌트 사업으로 볼 수 없고 실질적으로 여객 운송사업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현행 여색자동차운송사업법에 따르면 관련 면허없이 사업용 차량을 유상으로 운송수단에 이용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단 외국인, 장애인, 65세이상 고령자, 또한 승차정원 11인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타다’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정부의 경제 수장을 비판한 이재웅 쏘카 대표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례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웅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하시려나"라며 맞대응 하면서 때아닌 '쏘카 썰전이' 이뤄져 주목된다.특히 이재웅 대표의 이같은 페이스북 글에 ‘한글과 컴퓨터’ 창업주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까지 댓글로 최 위원장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정보통신(IT)업계 인물들이 집단 반발하는 분위기다.최 위원장은 22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 직후 기자들에게 “내가 사실 이 말을 하고 싶었다”며 “혁신사업자가 택시사업자에 거친 언사를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결국 ‘나는 달려가는데 왜 못 따라오느냐’라는 상당히 무례하고 거친 의미”라며 “혁신사업자들도 혁신으로 인한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같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최 위원장은 “택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는 17일 "죽음이 문제제기의 방법이 될 수 없으며, 죽음을 정치적, 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15일 택시기사 안모 씨의 분신을 계기로 실시간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의 퇴출을 요구하는 택시업계의 움직임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 지 모르겠지만, 죽음을 예고하고 부추기고, 폭력을 조장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죽음을 중계하고 문제제기의 하나의 방식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뻘인 76세의 개인택시기사가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두려움이 컸을까 생각하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누가 근거없는 두려움을 그렇게 만들어냈고 어떤 실질적인 피해가 있었길래 목숨까지 내던졌을까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이 대표는 "세상의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새누리당은 21일 도이환 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원외 인사 4명의 재입당을 승인하고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14명은 복당을 결정했다고 이장우 대변인이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내용을 밝혔다.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인물대결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인 까닭에 명망있는 외부 인재 수혈에 올인하고 있는 형국이다.새누리당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9대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탈당했던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대구 달서갑), 김기조 옹진군 생활체육회장(인천 중구·동구·웅진군), 이익진 인천 계양구청장(인천 계양구갑), 육도수 전 경기도의원(여주·양평·가평)의 복당을 승인했다. 또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대구 서구), 김충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대구 북구을), 허명환 중앙공무원연수원 객원교수와 이찬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상 포항 북구),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정종복 전 의원(이상 경주),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경
[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다음과 카카오가 대한민국의 IT-모바일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텐센트가 다음-카카오 출범의 ‘숨은 주역’으로 부상해 주목된다.카카오 2대 주주인 중국 인터넷업체 텐센트가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분석이 외신들로부터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카카오의 미래 전략 수립에 키맨이 될 것이라는 게 이들 외신의 공통된 분석이다.텐센트는 지난 2012년 4월 카카오에 72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 지분 13%(우선주 360만주)를 취득했다. 카카오가 같은 해 7월 게임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워 시가총액 126조원에 달하는 텐센트에 손을 내밀었기 때문이다.텐센트는 일단 이번 합병으로 지분의 가치는 무려 4083억원으로 평가됐다. 만약 텐센트가 카카오 측이 주주에게 부여하는 주당 11만 3429원짜리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면 4083억원을 손에 쥐게 된다. 텐센트가 과거 카카오의 가능성을 보고
[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포털 사이트 업계 2위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해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탄생했다.형식적으로는 상장사인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 합병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것이다. 최대주주로는 자연스럽게 김범수가 등극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날(26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합병회사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13.67%) 전 대표(창업자)이다. 피합병회사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29.24%) 이사회 의장이다.다음은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에서 김범수로 변동되고 그의 지분율은 22.23%가 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10월1일이다.통합법인은 당분간 조직 구조조정이나 서비스 통폐합 없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등 각사의 독자성을 유지하며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 역시 일
[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6일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과 관련, “합병이 가시화될 경우 통합회사의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카카오의 성장가치를 고려할 때 다음의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합병에 대한 시너지는 간단하게 카카오는 다음의 ‘인프라’를 사고, 다음은 성장동인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애널리스트는 이어 “다음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성장동인 확보, 카카오는 전략적인 신사업 추진 및 발굴, 해외 진출 등에 있어 다음의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황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분구조를 고려할 때 다음 이재웅 대주주의 합병에 따른 지배력 상실 이후 역할에 대한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으로 인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다음 지분이 32.6%가 된다. 반면 다음의 최대주주인 이재웅 대표의 지분은 14.1%에서 5.5% 수준으로 급감
[트루스토리]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KakaoTalk)으로 유명한 주식회사 카카오가 다음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2위 포털업체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업체 카카오가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모바일 서비스에서 새로운 판로개척이 필요한 다음과 웹 기반 콘텐츠가 부족한 카카오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다.실제 해당 합병이 성사될 경우 인터넷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공룡 정보기술(IT) 기업’이 탄생하면서 자만에 빠져 독주하고 있는 네이버를 상당히 위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에 성공, 1등 자리를 넘보게 될 경우 ‘포털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가 지금처럼 절대적인 ‘갑’의 위치에서 더 이상 소비자들을 상대로 횡포를 부리지 못하는 등 포털업계의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실제 양사의 합병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까지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