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비트컴퓨터는 1983년 8월 설립돼 1997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의료정보 시스템 사업과 비대면 원격진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IT 교육사업과 임대사업을 통해서도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2022년 매출액은 351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매출과 영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현지시간 25일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기조연설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이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끌며 상승 마감했다. 실제로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는 호실적을 보이면서 시간외에서도 상승력을 보였다,이에 국내증시도 일정부분 전반적 증시 상승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반등력이 어이지려면 25일 파월 의장의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Fed의 긴축기조가 바뀔수 있다는 힌트를 얻어야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행히 거래소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력은 지난 21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가 올해 디지털과 데이터를 융합,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개인건강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라고 25일 밝혔다.엠디스퀘어에 따르면 팬데믹을 겪으면서 개인 건강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가 생겨, 헬스케어 산업이 사용자 개인 중심의 건강관리 데이터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와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 트렌드가 자리잡는 등 일상에서의 건강관리가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가 맞춤형 의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엠디스퀘어는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에게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케어 플랫폼 ‘엠디케어’(MD Care)를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엠디케어는 블루투스, IoT 기기 연동으로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자료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헬스케어 코디와의 생활습관 관리 목표 설정 및 실시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는 총 25억원 규모의 Pre-A라운드 1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신한캐피탈, 유티씨(UTC)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2020년 엠디톡 출시 이래 첫 투자 유치이다.최근 비대면 진료가 편의성, 만족도를 이유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투자 유치가 진행됐다고 엠디스퀘어는 설명했다.앞서 엠디스퀘어는 지난 6월 사노피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이를 통해 엠디스퀘어는 디지털 및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개인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또 해외동포, 유학생, 주재원, 여행객 등 사용자 확대를 위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들이 가장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 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는 원격진료 플랫폼 메디버디(대표 임현정)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퀵커머스 배송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메디버디는 약국 방문 원격진료 서비스를 활용한 처방전 리필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소비자들이 약국의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 재고를 파악하기 위한 문의 전화를 줄이고 진단키트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근처 약국의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 찾기’ 서비스를 진행한다.메디버디 모바일 앱을 통해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 선택하면 약국 별 자가진단키트 재고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선택 시 부릉이 30분 내 퀵커머스 배송을 책임진다.메쉬코리아는 부릉의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운영 역량 등 IT 경쟁력을 활용함으로써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메디버디와 의료산업의 유통물류 디지털 혁신안도 함께 논의한다.특히 메디버디와 함께 약사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최근 코로나19 재택 치료가 늘면서 비대면 진료가 급격하게 늘나고 있음. 이에 따라 여러가지 문제점 들이 발생이 되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는 비대면 재택 및 비대면 치료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면진료 치료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시사.하지만 완전히 전환하기 보다는 적절히 균형점을 찾아 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23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중점과제 TF신설 소식에 소프트센,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라이프시멘틱스, 케어랩스, 제이엘케이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장마감 시간외로 급등력을 보임.윤서열 당선인 선거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신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혁신 및 민간사업 활성화 제도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구체적으로 개인 의료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관리할 '디지털 헬스케어 주상담의' 제도 도입과 도서·산간 지역 및 소외계층 대상 비
【뉴스퀘스트=신동권 KDI연구위원 】 주로 ‘협회’라고 불리는 사업자단체는 그 형태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둘 이상의 사업자가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직한 결합체 또는 그 연합체를 말한다.원래 사업자단체는 구성사업자의 공동의 이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므로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이나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 아닌 한, 그 목적달성을 위하여, 단체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의하여 구성사업자의 사업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범위의 제한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허용된다.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과거 정부주도의 경제하에서 정부로부터 많은 권한을 부여받아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과정에서 협회가 구성사업자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공정거래법 제51조에서는 사업자단체가 공동행위에 의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일정한 거래분야에서 현재 또는 장래의 사업자 수를 제한하는 행위,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02포인트(0.57%) 상승한 3006.41로 마감하며 지난 13일(3001.66)이후 3거래일만에 3000선을 탈환했다.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나홀로 순매수를 하며 상승 장을 이끈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5.97%), 카카오(0.84%), LG화학(1.29%), 삼성SDI(1.34%), 현대차(0.24%), 기아(1.66%) 등 네이버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TOP10이 모두 상승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43%) 오른 1007.86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로 장 상승을 이끌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펄어비스(3.59%), 엘앤에프(1.22%), 위메이드(3.61%), 셀트리온제약(0.32%)가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세상에 없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좋은 게 무엇인지 꼽으라면 대표적인 게 아마 병원 아닐까 싶다.병원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픈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바로 통하니까 말이다.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라고 단언할 수 있다.인간은 수태되는 그 순간부터 생로병사의 운명을 싫든 좋든 받아들여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병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최근 들어서는 세계 곳곳에서 온라인 원격진료 플랫폼, 즉 사이버 병원까지 등장하는 것이 현실이다.앞으로는 대세가 될 가능성도 높다.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벌써 등록된 플랫폼만 5000여 개가 넘는다.활발하게 영업 활동을 하는 곳도 50여 개 가까이에 이른다.이용자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지난해의 6억61000만 명에서 올해는 8억 명 가까이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당연히 지난해 545억 위안 규모에 이른 시장을 놓고 벌이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핑안젠캉이랴오커지(平安健康醫療科技. 이하 핑안젠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21일 오전 7시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먼저 이날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단계적으로 가운을 업무에서 손을 뗀다는 계획이다.이어 중소병원 중심의 대한의사협회(의협)도 26~28일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어,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 의료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왜 의료계는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 욕을 먹으면서도 가운을 벗고 극단적인 투쟁에 나서는 것일까.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한방 첩약 건강보험 적용,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 때문이라는 게 의료계의 주장인데 '내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난과 함께 이들의 주장에 일부 일리 있는 내용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의료인력 확대 절대 안된다"는 의료계의료인력 확대는 의대 정원 증원와 공공의대 신설이 골자다.의료계가 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의과대학 정원이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총 4000명 늘어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이하 당정)는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안의 주요내용은 오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매년 400명씩 의대 정원을 추가해 총 4000명의 의료인력을 확보, 이중 3000명을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의무복무케 한다는 것이다.지역의사로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의무복무를 불이행할 경우, 장학금 환수 등의 불이익 처분이 내려진다.또한 나머지 1000명은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 인력으로 배정된다.아울러 당정은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올해 12월 의대 정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5월 입시 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2006년 이래 15년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0년도 제 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사업 추진 속도를 앞당기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 비대면 진료 등 3건이 임시허가를 받았고, 5건은 실증특례 과제로 승인됐다.이날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인하대병원과 라이프시맨틱스가 신청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해 2년의 임시허가를 부여했다.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전화·화상 등을 통해 의료상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진이 판단해 처방전을 발급할 수도 있다.또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 첫 사례에는 네오펙트가 선정됐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연말까지 이어져 본격 경제활동이 내년에나 재개되면 국내 실업자 수가 지금보다 13만5000명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에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와 경제활동 재개 시점 등을 기준으로 3가지 시나리오로 실업과 잠재성장률을 추정했다.연말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고 내년에 대부분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시나리오(2)에서는 실업률이 지금보다 0.48%포인트 상승하고 실업자는 13만5000명 증가로 추정됐다.코로나19 영향이 내년에도 계속되는 시나리오(3)에서는 실업률은 0.95%포인트 상승, 실업자는 26만8000명 증가로 분석됐다.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공공 일자리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가 내년까지 지속되면 잠재성장률은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등급을 받은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핵심 보안칩(S3FV9RR)을 26일 공개했다.해당 제품은 '보안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CC)'에서 'EAL(Evaluation Assurance Level) 6+' 등급을 받았다.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은 국가별로 다른 정보보호 평가 기준을 상호 인증하기 위해 제정된 공통 기준으로 EAL 등급부터 EAL 7 등급까지 있어 7에 가까울수록 보안에 강하다는 뜻이다.삼성전자의 보안칩이 이번에 획득한 EAL 6은 모바일 기기용 보안칩(IC)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이 제품을 스마트기기에 탑재하면 바로 보안기능이 적용된다. 이에 제조사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이 제품은 단순 해킹 방지를 넘어 스마트기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의 무결성을 검사하는 하드웨어 보안 부팅(Secure Boo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언택트(untact)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가운데 국민들은 ‘원격의료’를 향후 중점 육성해야할 분야로 꼽았다.경기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택트 서비스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중점 육성 분야로 ‘원격의료’를 꼽은 응답자가 24.7%에 달했으며, 원격근무(21.8%)가 그 뒤를 이었다.특히 응답자 중 88.3%는 원격의료에 찬성(적극 찬성 16.1%, 단계적 도입 30.4%, 환자별 찬성 41.8%)하는 입장을 나타냈고, 그 이유로는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27.5%), '만성질환자 건강관리'(27.4%) 등의 순이었다.아울러 원격의료가 합법화된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인으로 ‘정보보안 기술개발 및 제도화’(22.9%)를 꼽았다.응답자들의 언택트 서비스 이용 경험은 금융, 구매(배달, 키오스크)가 각각 26.9%, 2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원격의료를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신중론을 내비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원격의료가 도입되면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쏠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연이어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14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재부는 비대면 의료(원격의료) 도입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행한 한시 조치들은 비대면 의료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다만 본격적인 비대면 의료를 위해서는 의료법 개정 등이 필요하므로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상담 진료가 17만건 정도 나왔으니 자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된 지 118일이 지난 28일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국내에서도 지난 1월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로 100일째를 맞았다.그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인류의 일상은 '언택트(비대면) 사회'로 완전히 뒤바뀌었다.특히 이는 산업생태계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가 이동의 자유를 제약하고 사람 간 접촉을 꺼리게 만들면서 '언택트 경제'가 단숨에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IT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언택트 경제'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면서 온라인쇼핑을 비롯해 원격의료·교육·금융 등 언택트(비접촉)가 '뉴노멀'로 산업 개편을 이끌고 있는 양상이다.인터넷·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대, 세금 면제, 기준금리 이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상의는 12일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신종 코로나의 경제적 충격 극복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에는 전국상의와 업종별 주요 회원사,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한 8대 분야 30개 과제가 담겨있다.◇ 추경규모 대폭 확대...공무원들 자세전환 촉구대한상의는 먼저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 규모(11조7000억원)로는 산업계에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기에 크게 역부족일 뿐 아니라 멈춰선 경제를 다시 '펌핑'하는 데 필요한 재정지출 소요분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추경규모의 성장률 하락 방어효과는 0.2%포인트(p)에 불과하며, 2009년 경제위기 때의 추경규모(28조400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시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산업연구실은 최근 새로운 10년을 상상하며(IMAGINE) 2020년대를 주도할 '7대 비즈니스 트렌드' 선정 발표했다.7대 비즈니스 트렌드는 ▲I-doctor(모바일로 만나는 주치의) ▲My media life(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미디어) ▲AI factory('AI 공장'으로 달성하는 제조혁신) ▲Gender equality(쉬코노미 2.0) ▲IT security(퀀텀시대의 도래) ▲Nice consumer(착하고 스마트한 소비) ▲Evolving mobility(C.A.S.E.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이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성지영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색깔의 소비그룹과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는 기업이 2020년 비즈니스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동인(key drivers)"이라고 강조했다.가성비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령을 맞이한 베이비붐 세대,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된 여성이 새로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