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경기 아파트 거래건수도 다시 9000건대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매매거래는 9449건으로 지난 2월(7601건) 수치를 넘었다.청약시장도 올 들어 청약경쟁률도 크게 뛰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청약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이달 울산 남구 일대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라엘에스’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울산은 전국 5대 광역시 중 상대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비중이 낮아 2000가구 넘는 아파트 ‘라엘에스’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 기준 울산에서 1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5개 단지로, 전체 1224개 단지 대비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전의 779개 단지 가운데 33개 단지(4.2%), 부산 3536개 단지 중 7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2인 가구의 증가와 비싼 분양가로 소형 평면의 수요층이 확대되면서,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50㎡ 미만의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거래량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초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느는데 반해 공급량은 현저히 적어 몸값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전용 60㎡ 이하 아파트는 6만1171건 매매됐다. 이는 직전년도 3만675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거래량이다. 전세 거래도 11만9380건에서 13만6184건으로 14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지는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등 흥행요소 3가지를 두루 갖춘 이른바 ‘3대(大)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3대(大)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의 신뢰성과 안정성은 물론 인구가 많은 대도시가 가진 풍부한 주택 수요, 대단지가 가진 특화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관리비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이 집결된 주거지로 평가받는다.특히 이러한 장점을 가진 ‘3대 아파트’는 부동산 침체기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전반적으로 잠잠합니다. 워낙 시장이 침체되기도 했지만 공사비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정부의 발표는 약발이 먹히지 않아요.” (상계동 A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지난 주말 재건축‧재개발 수혜 단지로 꼽히는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4~6단지 일대는 대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여느 때와 달리 재건축 지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은 거의 볼 수 없었고, 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주민들의 모습도 찾기 어려웠다.노원구 상계동 일대는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지원 방안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는 지역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문제가 총선 공약으로 다시 거론되며 총선 후 일대 부동산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공약대로' 본격화할 경우 김해, 부산 일대는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집값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도 메가시티가 추진될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계약금 정액제로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경기도에서 청약에 나선 청약자의 절반은 ‘용화수(용인·화성·수원)’로 대표되는 수도권 반도체 벨트 핵심 지역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역량이 집중될 미래의 ‘반도체 수도(首都)’를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중 용인·화성·수원에는 3개 단지, 총 4657가구의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 지역은 최근 경기권 청약 흐름을 리딩하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경기도에서 분양에 나선 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봄 이사철을 맞아 군산 지역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고 있는 데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기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지금이 매매 적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다.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23년 2월~’24년 2월) 전북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8.66% 급등했다.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13.49%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실제 가장 최근(‘23년 10월) 전북 군산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공급 희소성을 중심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요즘과 같은 불황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풀이된다.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구성돼 해양도시를 제외하면 주거지에 수변 공간이 있는 곳을 찾기 힘들다.이처럼 부지가 한정돼 있는 것에 비해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보니 수변과 인접한 단지들은 집값 상승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호수공원 품은 아파트 집값 상승 ‘뚜렷’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에서 분양 채비에 나선다.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똘똘한 한 채’ 등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집값을 주도하는 부촌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반적으로 부촌은 교통과 교육, 상업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해당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곳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타 지역 대비 주거 선호도가 높고, 풍부한 주택 수요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는 평가다.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기도 대표 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이 교육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인구 분포가 높아 초등학교 접근성 및 우수한 학군 배정에 따라 집값도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는 초등학교 접근성에 따라 집값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3월 현재 이천시 증포동의 설봉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인 ‘설봉푸르지오 2차’(2011년 11월 입주, 347가구) 전용 84㎡는 4억 9000만원에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시에 ‘평택 진위 쌍용 스마트어반’이 공급된다고 22일 밝혔다.‘평택 진위 쌍용 스마트어반’은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다.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가곡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내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9층, 14개동, 총 1228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64~84㎡의 선호도 높은 주거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는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더 이상 국민이 마음을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 예술공연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21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통해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단계적으로 올려 오는 2035년까지 90%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공시가격이 시세를 반영하지 못해 조세형평성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윤 대통령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1.52%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동주택 공시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서울은 3.25% 상승해 시도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마련해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 가구다. 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와 전세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서울 외곽 수도권 단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3.3㎡(평)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전달 3713만7000원과 비교해 2%, 지난해 같은 기간 3049만9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24.2% 올랐다.게다가 서울의 분양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경기•인천과의 분양가 격차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이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사기 이슈에 일부 오피스텔 임대차가 악용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만6696건을 기록했다.지난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수치는 2022년 4만3558건으로 하락하며 2년 연속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2022년엔 전년 대비 31%, 2023년엔 38%나 급감한 수준이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1·10대책과 재건축 안전진단 폐지 등을 통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자잿값 및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공급 물량 감소로 등으로 인한 향후 집값 상승 우려 등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면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여기에 계절적 비수기와 설 연휴가 이어지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공급 물량이나 매매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다만, 올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지난달 GTX 연장과 신설노선을 확충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정차 예정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C 연장 노선이 계획된 천안시에서도 두정동 일대에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두정역은 GTX-C노선이 계획된 천안역과 불과 1개 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고,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GTX 등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근 수년간 계속됐던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대출 받은 사람)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무리해 빚을 내 집을 샀던 영끌족들이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못 이기고 손해를 보며 집을 팔거나 경매에 넘어가게 된 것이다.2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61%나 증가한 10만5614건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이다.지난해 초부터 금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 ‘가정역 삼부르네상스 더 클래식’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단지는 인천 서구 가정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268세대로 구성된다. 60·84타입의 활용도 높은 공간설계,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할 예정이다.인천 지역 집값을 리딩하는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아파텔이다. 청라국제도시과 인접한 루원시티는 대규모의 주거벨트가 조성돼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편의성이 높은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인천시청 제2청사(예정), 국세청(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