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적정 수의계약 특정감사 실시1차 35만건 계약사례 분석, 2차 상위 8개 시군에 대한 실지감사 실시[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아 공공기관의 공사를 수주할 수 없는데도 이들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는 등 경기도내 시군의 부적절한 수의계약 사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감사관실은 특정업체와의 유착 등 자치단체의 주요 토착비리 근절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시·군의 계약 사례들을 분석한 감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감사는 31개 시·군의 지방재정시스템 계약대장의 지출내역 35만 5633건을 대상으로 1차 전산자료 분석과 2차 현장감사로 진행됐다.도는 1차 조사에서 ▲부정당업자와 수의계약 ▲소방공사·일반공사 무등록업체와 수의계약 ▲일반공사 무등록 업체와 수의계약 ▲분할발주를 통한 수의계약 ▲수의계약 준공검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 후 이 가운데 부적정 수의계약 추정자료가 많은 양평, 포천, 이천, 평택, 안성,
9년 전 ‘정연주’ 쫓아냈던 자유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엔 ‘언론파괴’ 황당 논리자유한국당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중적 잣대에 비난 여론 봇물[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하고 염치없는 행동이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적반하장 자한당’이라는 조롱마저 나온다.나아가 언론 정상화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민낯이 공개될까봐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비아냥도 제기된다.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 역시 쏟아지고 있다. 방송 정상화 움직임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8년,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은 당시 공영방송 사장 퇴진을 압박하며 방송 장악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잔인하고 비열하고 간사하게 방송장악을 위한 몸부림을 쳤다.공영방송 사장을 ‘정권의 나팔수’로 여긴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은 집권 기간 내내 방송장악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안철수, 문재인 대통령 향해 ‘무능’...누리꾼 “누가 무능한가?”[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안철수 문재인이 정치 키워드로 등극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돌아온 안철수가 문재인 정부에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로 집계됐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 대표는 30일 오전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이 또다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정부여당에도 촉구한다”라며 “안보영역에서는 무능도 죄다”고 비판했다.안철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정부는 방사탄이라고 우기다가 결국 인정했다. 저강도 도발이라며 대화국면 전환 가능성을 운운하다가 결국은 중거리 미사일 도발에 직면했다.”라며 “여당도 덩달아 김정은을 향해서 ‘신세대 평화론’을 주창했으니 그 안이함이 놀랍다. 한
“5·18민중항쟁 진상규명으로 역사 바로 세워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 관객을 넘었다”라며 “영화를 보고 누구는 과거의 기억에 몸서리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저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소하 원내수숙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도대체 왜 우리 국민에게 우리 군인이 그토록 잔인하게 총칼을 휘둘렀는지 당시 계엄군의 잔혹함은 모두에게 분노와 의문을 동시에 던져 주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어제, 1980년 6월 미국 국방정보국의 2급 비밀문서가 37년 만에 공개돼 언론에 보도되었다”라며 “그 문서는 ‘한국인에게 공개 금지’ 라고 되어 있고, 당시 신군부의 잔혹함에 대해 분석해 놓았다”고 말했다.그는 “문서의 내용인 즉, 당시 신군부의 실세인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이 모두 베트남전에서 실전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광주시민을 마치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8일 전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 “취임 초기에 100일쯤 되면 홍보하고 그 정책을 국민에 확산해야 할 상황을 맞다”라며 “그러나 너무 자화자찬 내로남불 일색은 안 된다”고 비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취임 100일은 나머지 5년 임기를 정해가는 것인데 지금은 이해하고 국민에 이해를 구해야할 정책도 있지만 성찰과 회고의 시간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없던 것은 참으로 아쉽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런 부분은 방향을 조금 이렇게 해야 한다는 성찰이 없는 부분은 아쉽고 기자회견 이후라도 그런 점들과 관련해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그는 또 “인사문제는 공직배제 5대 원칙 턱없이 못 지키고 특정 학교, 지역, 캠프 출신을 대거 발탁하는 인사임에도 역대 어느 때보다 탕평인사라 강변을 한다”라며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인사추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MBC 보도국 윗선에서 경제부 소속 취재기자들에게 우편향된 보수 매체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 문재인 정부를 ‘까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MBC보도국 경제부 기자들은(아래 경제부 기자들)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화일보 1면대로 제작해라' '최저임금 인상을 까라' '표적증세로 비판해라'. 최근 경제부에 떨어진 대표적인 '청부제작' 지시다”라며 “불순한 의도가 덧칠된 제작 주문이 거의 매일 내리꽂혔다. 탈원전부터 증세*최저임금까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이슈에 대한 일방통행식 기사 요구는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공정성과 불편부당함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경제 이슈는 특유의 엄밀함이 요구된다. 경제현상은 항상 양면성이 있고, 이해 당사자간 대립이 첨예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균형있게 다뤄야 함은 물론이고, 복잡한 수치에 숨겨진 함의(含意)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기자들은 그러나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인 ‘KB스타비(飛) 공부방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5번째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전년도 ‘KB스타비(飛) 공부방’사업을 통해 공부방을 선물 받은 청소년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캠프에서는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체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레크레이션,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힐링 특강 시간에는 자존감 확립을 통해 스스로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캠프에 참여한 박지수(17)양은 “작년에 공부방을 선물 받은 뒤 공부가 재미있고 성적도 많이 올라 부모님께서 기뻐하셨다”며, “엄마가 캠프에 가서는 신나게 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라 하셨다”고 환하게 웃었다.‘KB스타비(飛) 공부방’은 2012년부터 KB국민은행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북핵 대응방안 협의한미정상 ‘뒤늦은 통화’라며 조롱하는 야권들...‘코리아 패싱’ ‘안보불안’ 맹비난[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지난 7월 28일 북한의 2차 ICBM도발 후 무려 열흘 만에 한미정상간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 한미 두정상은 긴밀한 한미 공조를 확인하고 북한에 대해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포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방안을 협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한다”고 반겼다.박 대변인은 특히 “8월말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물샐틈없는 양국 공조를 계속해나가기로 한 것은 국민께서도 매우 든든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추미애 “댓글부대 배후는 당시 청와대…검찰 재수사로 엄벌해야”추미애 “부동산 대책, 불가피한 고통 수반”[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지난 5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 “이번 결의안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그러나 결의안의 목적이 제재를 위한 제재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결의안은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철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과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완전 포기를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강력한 제재를 바탕으로 베를린구상 정신에 입각한 끊임없는 대화 노력 역시 병행돼야 한다. 마침 어제 아세안이 한반도 별도 성명을 내고 한반도 내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에 지지를 밝힌 것은
이정미 “독자적 대북제제, 실효성 없어 우려..대북 평화원칙 등 적절한 대응 필요” “사드 추가배치, ICBM급 미사일 막을 수 없어...전 정부 기습배치 용인 안돼”“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국익 수호 실패한 한미FTA 협상의 당사자.. 임명 철회해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31일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에 반하는 두 가지 악수를 뒀다”라며 “그 첫 번째는 사드 추가배치이고, 두 번째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임명”이라고 비판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해 이 같이 발힌 뒤 “무엇보다 두 가지 모두 촛불민심이 가리키는 곳과 정반대에 있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재고돼야 한다”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먼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 추가배치와 관련, “북한이 우리의 대화제의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로 응답했다”라며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의 길을 찾자는 제안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로 용납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그는 이
29일 브리핑 열고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 완결 알려5월 시내버스, 7월 11일 공항버스에 이어 세 번째 요금 할인남 지사, 버스준공영제로 안전한 대중교통환경 조성 마무리 뜻 밝혀[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의 청소년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110원 인하된다며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선언했다.남 지사는 버스요금 인하가 경기도 버스정책의 끝이 아니라며 안전한 대중교통환경 조성은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남경필 지사는 26일 오전 9시 20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알리려 한다”면서 “이번 주 토요일인 29일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의 청소년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110원 인하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도내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을 기존 성인요금의 80%에서 70%로 추가 인하했으며, 7월 11일부터 청소년요금 할인이
[대전 = 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2일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대전 시민께 약속드린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확고한 철학 위에서 대전과 충청을 대한민국의 든든한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페라웨딩홀 2층 세이지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특히 대전을 동북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시키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이어 “대전시장께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민증과 대전시민증 두개를 나란히 드릴 날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하셨다”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충청의 중심 대전이 충청의 중심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숨 가쁜 정상외교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신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고려해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미뤘다”라며 “인사
탁현민 살리고 홍준표 죽이고탁현민 보호하는 문재인...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트루스토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과거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해명을 내놨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그리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홍준표 대표는 과거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시절, 과거 여성에게 돼지발정제를 먹이려는 계획에 가담했다는 사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대선 주자로서 가치가 없다고 정치권도 분노했고, 시민단체도 분노했고, 여성단체도 분노했다.홍준표를 떨어트리기 위해 홍준표가 과거에 쓴 책은 충분한 ‘먹잇감’이었다. 홍준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홍준표의 ‘과거 글’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대선 당시 ‘홍준표 죽이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상황이 바뀌었다. 홍준표는 해명이라도 내놨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은 탁현민 행정관은 과거 자신이 쓴 ‘성매매 예찬’글에 대해 아무런 입장조차 내놓지 않고 당당히 어깨에 힘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청와대에서 완장을 차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3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사드 철회는 없다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 밝혀졌다”라며 “새 정부가 바라는 방향의 진전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미FTA, 방위비 분담 등 경제적인 숙제를 떠안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이어 “겉보기에는 큰 문제없이 정상회담을 끝냈다는 점, 사드문제가 웜비어 사망으로 격발된 북한인권 문제 등 날카로운 이슈들이 전면적으로 의제화되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스럽다고 본다”라며 “그러나 대북문제에서 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진전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든 한미FTA 등 경제적 실익 측면에서는 큰 숙제를 안고 왔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그는 “대북 문제부터 짚어보면 ‘한반도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를 확보했다’고 자평했지만 실제로 보면 ‘올바른 여건하에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와 같이 항
與 “인사권 무력화 의도” vs 野 “역대 최악 인사시스템”[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고위 공직 후보자 6명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는, 이른바 ‘슈퍼 위크’가 시작되면서 여야는 26일 강도 높은 ‘기싸움’을 선보이며 청문회 난항을 예고했다.국회는 이날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9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30일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과 검증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후보자에게 충분한 해명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합당하다”라며 “공직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이유로 야당의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의혹제기의 대상이 되고, 이에 대해 최소한의 방어권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인 것이고 여당 입장에서는 이를 용인할 수 없다”고
“야당, 민심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발목잡기 열중”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새 정부는 국민이 만든 촛불 정권으로 하루빨리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달라는 염원으로 만들어진 정권”이라며 “그런데 국정파탄에 책임이 있는 야당이 인사 발목잡기와 추경 발목잡기로 새 정부의 출발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정부가 출발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에서 점차 협치의 꿈이 사라져가고 있다”라며 “그러면서 야당은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인 대통령에게 왜 열심히 뛰지 않느냐고 질타를 하고, 여당에는 왜 야당을 더 많이 달래지 않느냐고 타박을 하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일갈했다.그는 또 “보다 못한 국민이 새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압도적 지지로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야당들은 민심은 아
[데스크 1분 브리핑] 일본, 한반도에서 군사활동을 꿈꾸나?[트루스토리] 일본 자민당이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방위실력 조직’으로 조항을 신설,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이는 전쟁포기와 전력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와는 모순되는 것으로, 현행 헌법 유지를 원하는 일본 국민 여론을 우회한 꼼수로 풀이된다. 또한 헌법에 담긴 평화 의지를 난도질하고 전쟁능력을 갖겠다는 일본 보수우익의 야욕으로 분석된다.군사대국을 향한 일본 야욕이 노골화 된지는 오래다. 재작년에는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보법제를 통과시켰다. 하위법에서 용인하고 있는 자위대의 근거 규정을 헌법에 똑같이 반영해 ‘전쟁을 할 수 있는 군대’를 ‘타국을 침범할 수 있는 군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를 전쟁으로 초토화시켰던 일본의 이러한 일련의 군국주의 행보는 한반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현재 자위대 활동범위를 넓히려는 세력
[키워드뉴스] 백남기 농민 살인자들은 향후 어떻게 될까?[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백남기 농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의 ‘병사’에서 물대포에 의한 ‘외인사’로 바꾸었기 때문으로, 정권에 따라 사망원인조차 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에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다.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변경했으며, 관련된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2시 병원에서 열 계획이다.기자회견이 어떤 내용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의료계의 적폐도 청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살인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적 목소리도 비등해질 전망이다.백남기 농민은 농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일생을 생명과 평화의 일꾼으로 살던 중 박근혜 정권의 ‘충견’ 역할을 하던 경찰의 살인적 물대포에 의해 사망했
[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올 한해 도가 진행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 지난 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는 10년 단위와 연도별로 나눠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반영한 연도별 계획으로 올해 도가 추진할 전체적인 주거지원계획을 담고 있다.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 강화 ▲BABY2+ 따복하우스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먼저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에는 올해 무주택 서민 가구에 국민임대 1만 1000호 등 3만 2000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전세임대 9000호 등 총 4만 1000호
[키워드뉴스] ‘이낙연 기자시절 검증’ 김광수 의원 “청문회중 문자폭탄 시달린다…유감”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김광수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기자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칼럼 표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문자 폭탄’을 받았다며 그 주체를 ‘문빠’로 지목했기 때문.‘김광수 의원’은 이 때문에 청문회가 진행되는 이날,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 및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다.이틀 간 이어지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는데, 김광수 의원은 후보자의 ‘과거 기자 시절’의 글을 맹공격했다.김광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통성 없는 전두환 정부가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곳이 미국이다. 국내에 물고 올 정경 훈풍이 기대된다. 이런 기사를 쓰셨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