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현대차·기아는 전기차(EV)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 개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다각도로 혁신 기술과 차량 개발을 추진해 왔다.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 현대차·기아 내 조직인 CTO(Chief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근 국내·외 전기차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차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6만2000대 수준이었던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7년 사이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유지될 경우 역대 처음으로 경유차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
【뉴스퀘스트=윤한홍 경제에디터 】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링카에 속하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는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신차를 출시하고 자국시장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높아진 새 가격표가 주목되고 있다.가장 저렴한 등급인 E200의 경우는 한화기준 9000만원에 가깝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E300급은 1억원이 넘는다. 국내에도 곧 출시된다고 하는데 현지가격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출시될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원화 환율이 높아진 효과가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세계적으로도 신차가격의 급상승세가 뚜렷하다. 뉴욕타임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2개 시설 총 1432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소원 선물 전달과 더불어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동안 1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이 '1조 주식 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18조837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주식 부호 100인의 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한국 주식시장의 테마 분야는 상반기 ‘2차전지’,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손꼽히고 있다.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테마주 주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연초 미국에서 열리는 2가지 대형 이벤트로 전기전자와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26일 증권가에 따르면 다음 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와 국제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CES 2024는 두산·현대자동차·HD현대·LS·SK(가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인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건설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Sports and Recreation) 부문과 건축 자재(Building Materials)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됐으며,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한다.스포츠&레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박람회 참가 예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자사의 역할을 '인간 중심적' 혁신으로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가치사슬(Value Chain)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통한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현대차는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간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배형근 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하고 브라이언 라토프·이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올리는 등 총 252명을 승진시켰다.현대차그룹은 20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임원 승진 인사와 관련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
◇사장▲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 현대자동차 글로벌 CSO(최고보안책임자)→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책임자(GCSQ) ▲이동석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겸 CSO 부사장→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 ▲김윤구 현대자동차 감사실장 부사장→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내정)▲배형근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 부사장→현대차증권 대표이사(내정)▲전병구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경영관리부문 대표 부사장→현대카드·현대커머셜 경영관리부문 대표 ◇부사장▲김혜인 BAT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RO)→현대자동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도 함께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이며, 매각가는 14만원이다. 이 공장의 장부상 가치는 4100억원이다.현대차는 이 공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투싼'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아반테(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최고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전달식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김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 이하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폐어망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한 후 이를 다시 차량 부품에 적용하는 방식이다.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가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하고 있다.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가 자사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Stable, 안정적)’에서 ‘AA(Positive, 긍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카드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AA(긍정적)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한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카드는 전략적 중요성 및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확정지었다.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부문에서 총 3개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당초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내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고 코나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짓게 됐다.이번 수상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연평균 4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자동차'(265건)와 '기아'(193)가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20~2022년에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내용을 분석한 자료를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기관에 접수된 자료를 통해 ▲브랜드별 피해구제 신청(국산, 수입) ▲브랜드별 합의율 ▲피해유형 등을 파악했다.먼저 최근 3년간 일어난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458건으로 집계됐다. 국산 자동차가 7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현대차그룹 4개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됐다.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대상이며,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이번 인증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 및 블루핸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