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중국시장 내 판매되는 데상트 신발에 자사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LG화학은 지난 25일 중국 상해에서 스포츠 의류 기업 '데상트(DESCENTE)'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과 왕유성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LG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순환 밸런스드(BCB), 폴리올레핀(POE), 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EVA) 등을 데상트에 공급한다. 데상트는 이를 신발 깔창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경제 상황이 고환율‧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동 사태로 인해 당분간 ‘3高’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비상 대응을 주문하는 등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에 기업들은 현실로 다가온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재계 1위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전기차 판매 부진 등으로 실적 약세가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전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을 유지하고, 포스코퓨처엠(양극재 기준)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LG화학(첨단소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대폭 줄어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오는 25일과 5월 3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증권가에서 예상한 포스코퓨처엠 1분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를 이어간다.LG화학은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활동가들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탐사 및 체험활동 ▲밤섬생태체험관 및 여의도 한강공원 지키기 축제와 캠페인 운영 ▲명사 특강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와 함께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기로 하며 순환경제 가속화에 나섰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지속가능성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안산시 내 연간 약 1만5000톤(t)이 발생하는 폐비닐에서 화학적 재활용으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올해부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사업단지 열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잰걸음에 돌입했다. 주요 기업들은 오는 2027년 전후로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부피가 줄어들어,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배터리셀부터 고체전해질, 음극재 등 부품 생산 기업들의 밸류체인(가치사슬)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양산이 3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나 기술 문제, 높은 가격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에는 시간이 필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2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조44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는 1조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엔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바이오 나일론의 원료인 PMDA(Pentamethylenediamine)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생산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한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화학 우선주도 4.73% 급등하며 30만원선까지 치고 올라갔다.LG화학은 전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오는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 오일 사업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합작사(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밝혔다.체결식에는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ENI CEO와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들이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내용에는 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기술 혁신'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IT(정보기술), 유통, 건설 등 분야에 관계없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초격차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종합해보면,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의 여파로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제 전망에 대한 암울한 분위기에서도 재계 대표들은 '초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근본적인 역량 강화와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신 부회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자"고 밝혔다.그는 핵심과제로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 ▲사업 운영 부문 우선순위화 ▲비즈니스 근본 경쟁력 강화 ▲3대 신성장동력 추진 가속화 ▲ESG 경쟁력 지속 강화 ▲운영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신 부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그룹 계열사 별 임원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재계는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LG그룹이 내실을 다지는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준비’에 중점을 인사를 단행 것으로 평가했다.실제로 LG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세대교체 및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성인재와 외부인재 기용 등을 통해 그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에 이어 이날 LG전자까지 모든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LG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긴 레이싱을 준비하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LG디스플레이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하는 등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정철동 신임 사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 후 40여년 간 LG필립스 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 담당 상무,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최고생산책임자 등 LG의 부품‧소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의 새 부사장에 현재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CS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가 선임됐다. 22일 LG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부사장 선임을 비롯해 총 17명의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종구 전무
▲이종구 CTO 겸 CSSO ▲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 Global 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 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 CSEO▲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김경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잘피' 서식지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만든다.LG화학은 전남 여수 대경도 바다에 바닷속 탄소 흡수원 '잘피' 5만주를 심고 해양환경 연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총괄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맡는다.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담당한다.LG화학은 잘피 서식지를 복원해 탄소 줄이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잘피는 바닷속에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류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잘피가 자연스럽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 당기 순이익 585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올해 2분기 14조3356억원 대비 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176억원 대비 39.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규모다.LG화학은 팜한농을 제외하면 총 4개 부문 ▲석유화학부문(영업이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LG화학은 LX하우시스와 함께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1500℃(도)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20분 이상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염 차단 성능이라 할 수 있다.특수 난연 CFT는 단단하고 찌그러짐 등의 변형이 작아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가운데 크기가 큰 배터리팩 상단 및 하단 커버 등에 쓰일 예정이다.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친환경 가소제로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대대적으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첨가제다.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은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줄어든 친환경 가소제를 개발해 올 12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제재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