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미 금리인하도 올 2분기에 단행되면서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8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해 2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한다고 전했다.한은 뉴욕사무소는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같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투자은행들의 금리인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들이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내용에는 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기술 혁신'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IT(정보기술), 유통, 건설 등 분야에 관계없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초격차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종합해보면,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의 여파로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제 전망에 대한 암울한 분위기에서도 재계 대표들은 '초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기아가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협력한다.기아는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경총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CSO),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한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기아는 연구지 등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기아 AutoLand(오토랜드) 및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대재해 관리강화 ▲안전문화 분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정부는 우선 현재 1주일에 5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는 근무시간을 최대 69시간까지 허용키로 했다. 대신 지친 근로자들을 위해 장기간의 휴가 사용을 적극 권고키로 했다.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지난 70년간 유지된 '1주 단위' 근로시간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현재 주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해 "서비스업 중심으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파업 참여 노동자에 대한 손배 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문턱을 넘었다.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여야 의원들은 환노위에서 노란봉투법을 두고 팽팽히 맞섰다. 야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란봉투법을 “파업만능주의가 우려되는 입법”이라고 반대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는 등 표결을 앞두고 정부에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검찰, `배임·뇌물' 이재명 영장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했다.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바이든, 4월하순 윤대통령 국민방문 초청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올 설 연휴(21∼24일) 기간 동안 4일 휴무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 실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1.4%는 올해 4일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5일 이상 쉬거나 3일 이하로 쉴 예정이라는 기업 비율은 각각 11.2%, 7.4%였다.또 올해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7.2%로 지난해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300인 미만 기업(66.4%)보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올해 경제계 화두가 ‘위기 탈출’인 만큼, 새해가 밝자마자 재도약을 목표로 심기일전하는 분위기였다.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끄는 최태원 회장은 '이환위리'(以患爲利·근심을 이로움으로 만든다) 정신을 강조했다.2일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2023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매년 따로 신년회를 열어온 두 단체가 공동 행사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상의 측은 “대 ·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 단체들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검은 토끼의 해)을 앞두고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둔 신년사를 발표했다.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 여기에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회의 규제 개혁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쏟아졌다.29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 경제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며 "미중 갈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인 긴장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년부터 월급쟁이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기획재정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중·저소득층 과표 구간 조정을 포함한 소득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가 과표 구간 조정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상 2007년(시행은 2008년부터) 이후 15년 만이다.정부는 매년 물가 인상과는 무관하게 과세표준과 세율을 십수년째 그대로 유지,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만 털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정부는 근로소득자에게는 감세 혜택을 넓히고 면세자의 범위는 더욱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정부는 그동안 길게는 15년간 과세표준 구간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유리지갑 봉급생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소리 없는 증세'라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이 문제를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현행 소득세는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세 과표구간과 세율은 그대로 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9160원보다 460원(5.0%) 올랐다. 월 환산액(주 40시간·주휴수당 포함)은 201만580원이다. 올해 191만4440원보다 9만6140원 오른 액수다.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임금 인상률은 올해 정부가 전망한 물가상승률 4.7%보다 0.3%p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물가상승 전망이 우세해 노동자들의 내년 실질임금 감소가 우려된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결과에 반발했다. 특히 민주노총의 반발이 거세다.표결에 앞서 민주노총 소속 4명이 공익위원안에 반발해 퇴장하고,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표결 선포 뒤 퇴장하면서 기권처리돼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노동자위원들은 ‘노동자 생계비 보장과 물가 인상’을 근거로 인상을 주장했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이에 노동계에서는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무리한 임금인상은 오히려 추가적인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며 자제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실제로 올초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7~6.4%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4.70~6.20%, 신한은행 4.72~5.55%, 하나은행 5.10~6.40%, 우리은행 5.41~6.20%, NH농협은행 4.73~6.13% 수준이다.신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는 3.63~5.796%로 KB국민은행 3.69~5.19%, 신한은행 4.22~5.27%, 하나은행 4.496~
[정치]◇ 민주당 비대위 총사퇴... “지방선거 결과 책임질 것... 당원·국민께 사죄”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윤호중 위원장은 "비상대책 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말함.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기·광주·전남·전북·제주 등 5곳에서 승리.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은 어떨 때는 원로가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외부의) 새로운 분이 하기도 한다"며 "그 분을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할 일과 기한 등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의원·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참패 수습책을 논의할 방침.한편 정의당 지도부도 6·1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사퇴를 결정. ◇ 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유력 검토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으로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퇴직자 A씨가 자신이 재직했던 한 연구기관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의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가 고령자고용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현행 고령자고용법 4조의4 1항은 사업주로 하여금 '임금, 임금 외의 금품 지급 및 복리후생'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갖고 노동자나 노동자가 되려는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재판부는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경우란 연령에 따라 근로자를 다르게 처우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거나 달리 처우하는 경우에도 그 방법·정도 등이 적정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며 고령자고용법이 규정한 연령 차별의 '합리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기준을 설정했다.또한 "임금피크제 도입 목적의 타당성,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근로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여부다. 근로자들은 물가가 올랐으니 임금도 올라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기업은 원자재값이 올랐으니 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저임금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중소기업 59.5%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3.2%)하거나 인하(6.3%)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이같은 결과는 47.0%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현재 경영상황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차기 정부에 대한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7곳은 규제 입법 축소를 통한 정책 리스크 완화로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차기 정부에 대한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1.3%가 정부 정책에 따른 리스크가 차기 정부에서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응답 기업의 21.8%는 지금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은 6.9%로 조사됐다.응답 기업들은 차기 정부에서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 요인으로 '기업규제적 입법(시도) 축소'(37.6%)가 가장 많았다. 이어 '행정규제의 합리적 혁신'(25.2%), '합리적 조세제도 정비에 따른 조세부담 완화'(15.3%) 등 순이었다.'노사관계가 안정될 것'이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이 공공부문이나 대기업 취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시에는 임금·복지 수준과 고용 안정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4일 청년 구직자 5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구직자 취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구직자들은 원하는 직장 1순위로 ‘공공기관·공무원’(36.8%)을 꼽았다. 대기업(17.2%), 중견기업(14.6%), 중소기업(11.2%), 벤처·스타트업(2.4%)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응답도 16.2%를 차지했다.취업 시 먼저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선 ‘임금 및 복지 수준’이라는 응답이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용 안정성’이 21.7%,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및 기업문화'가 20.5%,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이 12.5% 순으로 집계됐다.희망임금(연봉) 수준은 ‘3000만~4000만원’이 39.6%로 가장 높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기준 191만4440원(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이다.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이 같은 최저임금을 따라야 한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높은 금액이다.노동부 고시를 앞두고 노사 단체는 최저임금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노동부는 노사 단체의 의견에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고용부는 지난달 19일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했고, 29일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가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이의를
[경제·금융]◇ 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경영계 "소상공인 충격"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혀.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2080원(23.9%) 많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은 225만7200원.이에 대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1만800원이라는 요구안 자체가 어떻게든 생존하고자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대폭 인상을 요구한 데 대해 우려를 표현.◇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100%와 70%를 주장하며 맞서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당정은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직접 현금지원을 하지 않는 대신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정치]◇ 與 재난지금원 논의 박차...'이재명식' 지역화폐 거론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장대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안이 구체화.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에 대해 "빠르면 여름 휴가철일 수도 있고, 조금 늦어져도 추석 전에는 집행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해.그러면서 김 수석은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그런 성격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 당정, LH 사업규모 50% 축소 공감대…'지주사 전환' 불발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에서의 LH의 사업규모를 축소에 합의.회의에 참석한 국토위 소속 의원은 LH의 사업 규모를 기존의 50% 수준으로 줄이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는 합의를 봤다고 밝혀.다만 LH를 지주회사로 바꾸는 정부 측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