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했다. 특히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H₂) 등 친환경 모빌리티(mobility) 사업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 실질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이 화두인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수소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북미에서 수소트랙터를 공개하고 오는 2025년 넥쏘(NEXO) 후속차를 출시하는 등 그룹 차원의 2045년 탄소중립달성 사업 달성을 위한 수소차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3일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박람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차량은 180킬로와트(kW)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31일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240여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현대차그룹은 총 1200㎡ 면적의 전시장을 ▲수소기술 ▲수소개발 ▲수소생산 구역으로 구성해,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소개했다.특히 현대차는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쓸 수 있다는 것이 골자인 그룹사의 비전을 구체화할 상용차를 공개했다.대표적으로 수소전기 경찰버스와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상용차 3종을 전시했다.이번에 공개된 수소전기 경찰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 이어 유럽의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도 진출한다.현대차는 유럽 각국에서 친환경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소전기 기반의 상용차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2일 현대차는 최근 물류·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이다.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했다.이번 공급 계약은 독일의 연방디지털교통부(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앞서 독일의 7개 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8일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 회장과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의 개발 현황을 듣고, 향후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이을 국가 전략산업이자, 과학기술중심국가 건설의 핵심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의미 있는 과학기술 현장이라면 어디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만든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에 변화를 주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 정부에서 이 점을 유념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미래기술과 융합하고 서비스산업과 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세계 4대 모터쇼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거머쥐었다.15일 현대차는 지난 12일 폐막한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베스트 모빌리티는 IAA 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한 기업·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비전 모빌리티 구독자와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상용차이기도 하다.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는 "이번 수상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유럽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결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유럽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지난해 5월 출시된 엑시언트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26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을 현지에서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트럭은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창고를 운행하는 장거리 화물 운송에 사용된다.현대차와 현지 비영리단체 교통환경센터(CTE)가 구성한 컨소시엄은 탄소 배출제로 트럭을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운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지 당국의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2023년 2분기부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 엑시언트 트럭 30대를 배치하고,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대용량 수소충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수소전기트럭 출시로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25일 현대차는 2021년형 '엑시언트 퓨얼셀'(XCIENT Fuel Cell)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다며 연내 스위스로 140대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스위스 현지 고객사들에게 인도하는 등 유럽의 수소시장 공략에 나섰고,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엑시언트 퓨얼셀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 효과가 큰 차량이다.현대차는 "동급 디젤이 1km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지난 10개월 동안 (엑시언트 트럭은) 스위스 전역에서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냈다"라고 말했다.이번 신형 모델 전면부에는 굵은 직선의 'V자' 장식와 입체적인 메쉬 패턴이 적용됐다.또한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운영하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자동차 시장은 요즘 그야말로 '격변기'를 맞이했다.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기조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데 바삐 움직이고 있다.이중 국내 자동차 선두주자인 현대자동차가 주목하는 틈새시장이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강자가 없는 '수소 트럭'이다.통상적으로 트럭과 같은 상용차는 무거운 물건을 장거리로 나르는 데 쓰이는 유용하지만, 운행 과정에서 여러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도 해 친환경 시대의 '악동'으로 꼽힌다.지난해 환경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대형 상용차는 지난 11월 기준 약 85대로 전체 차량의 3.5% 수준이지만,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정부가 공개한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에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중 트럭이 차지하는 비중은 승용차 대비 2.5배로 분석됐다.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은 진정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수소 동맹'을 맺고 두손을 맞잡았다.정 회장과 최 회장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인천시 등과 함께 수소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수소경제위는 산업부, 기재부, 행안부 등 8개 관계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정 회장은 수소경제위 민간 위원 중 한 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SK에서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활용하고, 현대차는 SK 측에 수소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양사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트럭 엑시언트, 수소버스 일렉시티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SK 역시 작년 말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가 에너지 관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차와 포스코 그룹이 그린수소 개발과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공영운 전략기획담당 사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과 포스코그룹의 최정우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양사 간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협약에 따라 우선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현대차는 철강 물류의 특성을 고려해 수소 상용 트럭 등을 개발하고,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수소 트럭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제철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기아차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Korea Sale FESTA)’에 참여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로, 현대·기아자동차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참여해 왔다.우선 현대차는 이번 2020 코세페에서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RV 주요 차종 약 1만3000대를 대상 최대 10% 할인행사를 연다. 또한 카운티, 엑시언트 등 상용 차량 약 650대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싼타페(디젤 모델) 2~3% ▲코나 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또한 아이오닉 HEV·쏘나타·더 뉴 그랜저·투싼·더 뉴 싼타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는 2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0)’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005년 이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후, 15년만에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8억 달러 높아졌다.인터브랜드에 따르면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141억 달러) 대비 약 1% 상승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타 자동차 브랜드들은 역성장을 기록한데 비해, 유일하게 브랜드 가치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 브랜드 가치 상승 이유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발표하는 등 미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와 현대차그룹 등 기업이 힘을 모아 체계적인 수소 공급에 나서면서 내년부터 수소 충전 가격이 현재 보다 20%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민관이 함께 수소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그동안 복잡했던 물류비를 절감하고 소비자 혜택은 늘려 수소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하이넷(HyNet,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SPG와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이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차용 수소공급 전문 출하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다가오는 수소 시대를 대비해 출하센터 구축을 계기로 유관 기업들이 협업해 수소 유통이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MOU의 골자다.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참가를 통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렸는데, 현대차는 영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현대차는 3일 IFA 2020의 디지털 전용 행사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토론을 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대한민국 행복동행 세일'과 연계한 특별 할인을 시작했다.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이다.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과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동행세일’에서 각사들은 인기 신차들에 대해서도 할인을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승용·RV·상용 차종 최대 10% 할인우선 현대자동차는 이날부터 판매 개시에 들어가는 SUCV차량 ‘더 뉴 싼타페’ 계약 고객에게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20만원 한정 계약금을 특별 지원한다.승용과 RV, 전기차 주요 차종 약 1만여 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수소자동차를 앞세워 내연기관 퇴출을 공식 선언한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이하 H2E)'와 함께 세운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 출범으로 현대차는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앞세워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합작법인에 함께한 ‘H2E’는 수소 생산 및 공급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스위스 전역 수소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의 사업개발과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18년 9월 H2E와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4월 양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확대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다나카 에어백'을 사용한 재규어, 페라리와 휠과 타이어 결함이 발견된 토요타 등 8개 수입사의 자동차 35개 차종 2만529대가 리콜된다. 건설기계 5개사 475대도 시정명령 대상이다.국토교통부는 18일 이들 차량과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는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됐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해당 차량 소유주는 오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을 교체 받을 수 있다.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F149 CDEL)' 등 13개 차종 475대도 재규어와 동일한 사유로 리콜에 들어간다. 또
중국 대표 상용차 기업 육성 및 금융, 신에너지차 등 전방위 협력 확대 동시에 사천현대 상품 경쟁력, 생산 효율성, 판매 역량 강화 추진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현대차가 중국에서 새로운 합자사와 손을 잡고 중국 상용차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사천성 대표 국유기업인 ‘사천성에너지투자그룹(四川省能源投资集团)’과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은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인리(尹力) 사천성(四川省) 성장, 우쉬(吴旭) 자양시(資陽市) 시장, 왕청(王誠) 사천성에너지투자그룹(이하 천능투 川能投) 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을 통해 현대차는 천능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 중국 상용차 생산·판매법인인 사천현대를 중국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