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이 지난 1일 100일을 맞았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한 셈이다. 차종 별로는 그랜저(181대)를 가장 많이 팔았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에선 G80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도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분양시장에 중도금 무이자 등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금융혜택은 중도금 무이자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중도금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계약자는 금리 인상 부담 없이 입주 때까지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 이자후불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도 늘고 있다.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며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넷'이 인도 출시 1년 9개월 만에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24일 기아에 따르면 쏘넷은 올해(1월~5월) 인도 시장에서 총 3만3232대가 팔리며, 2020년 9월 현지 시장 출시 이후 총 15만884대가 판매됐다.쏘넷은 기아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대표적인 소형 SUV 모델이다.대가족이 많은 인도에서는 소형 SUV를 패밀리카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때문에 해당 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의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쏘넷은 출시 첫해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4개월 만에 3만여대를 판매하며 마루티 브레자와 현대차 베뉴, 타타 넥슨에 이어 단숨에 4위를 차지했다.이후 2021년에도 총 7만9289대가 팔리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최근 하위 트림 모델에 에어백 4개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면서 올해에도 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그 결과 올해 1~4월 평균 6300대였던 월 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근교 분양시장에서 더블·트리플·쿼드러플 초역세권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기존 전철 노선에 더해 KTX,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이 촘촘하게 구축되면서 역세권 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역과 도보 5분거리, 거리 300m 이내에 자리잡은 초역세권 아파트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분양시장에서 서울 근교 초역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전철역이 가까워 출퇴근과 통학이 편리하고, 수도권 각지로 이동도 자유롭다. 게다가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전통적으로 초역세권 단지가 주변 다른 단지에 비해 분양 직후는 물론이고 입주 후에도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분양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더블역세권 아파트실제 ‘더블 역세권‘을 내세우면서 지난 3월에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지난 2월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상에서 좀처럼 마주하기 힘든 탁트인 바다를 거실에 앉아 바라볼 수 있다면 큰 호사다.게다가 바다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공급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 덕에 높아 당연히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이들 오션뷰 아파트는 자산가들의 세컨하우스는 물론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실거주용으로도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특히 이들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일명 ‘오션뷰 프리미엄’이 붙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대표적인 단지가 탁 틔인 부산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엘시티’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전용 185㎡, 46층이 43억 5000만원에 실거래됐다.2015년 분양 당시 동일 면적·층 기준 분양가가 22억원 안팎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20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셈이다.강원도에서도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속초청호 아이파크’ 전용 84㎡, 19층은 지난 8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될 4분기 아파트 물량이 4500가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1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 등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 4분기 중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에 나설 아파트는 모두 6개 단지, 4586가구로 잠정 집계됐다.시기별로는 10월 분양물량이 4개 단지 2932가구, 11~12월 분양물량이 2개 단지 1654가구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74가구, 지방 3812가구로 대부분의 공급이 지방으로 몰릴 전망이다.이처럼 지방 비규제지역 분양이 활발한 이유로는 청약자격이나 대출, 전매 등의 규제가 덜하고 수도권에 비해 집값 자체가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분양성적이 양호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비규제지역의 경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 역시 집값의 최대 70%까지 적용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수요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덜하다.아울러 비규제지역은 대부분 집값이 저평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 MICE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코리아 유니크베뉴’ 40선을 지난해 9월 선정했다.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유니크베뉴’는 과거 대형 컨벤션센터를 선호하던 MICE 행사 개최자 및 종사자들이 보다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색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면서 지역 문화와 특색을 갖춘 ‘유니크 베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보다 프라이빗 하면서도 행사의 컨셉 및 특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장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MICE 행사 개최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코리아 유니크베뉴’가 필요한 시점이다.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대해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영상 및 소개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바이럴버전, 브랜드동영상 등 다양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영종하늘도시2차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일반인 대상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오늘(23일) 오후 4시 마감한다고 밝혔다.리츠는 영종하늘도시 A-28BL에 공동주택(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와 DL이앤씨(구 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19년 9월 설립됐다.특히 올해 2월 분양을 개시해 청약경쟁률 7.21대 1을 기록하며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한 바 있다.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들어설 예정인 영종하늘도시 A-28BL은 바다와 함께 송도국제도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영종대교와 청라국제도시까지 볼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그로부터 이어지는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이번 우선주 공모는 이렇듯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개발호재에 힘입어 미래가치가 상승 중인 영종하늘도시 2차 리츠(브랜드명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종하늘도시2차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오늘(21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마감은 23일이다.영종도인천공항 부근에 들어선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이후 COVID-19시대 대체여행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는 2020년 기준 1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제2공장을 완공한 후 1500명의 신규사원을 채용하는 등 인구유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통계에 따르면, 영종지구 인구는 2010년 3만4687명에 불과했으나 2020년 말 9만4851명을 기록해 지난 10년간 173%나 증가했다. 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부동산거래 증가 및 아파트값 상승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뛰어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19일 e편한세상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생활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교통도 편리해 공항철도 영종역, 인천공항 KTX 등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영종하늘도시 내 입주민들은 통행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민들이 영종대교를 통해 북인천 톨케이트를 통과하는 경우에 톨게이트 비용이 무료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인천대교를 이용 시 2톤 이하 화물차량은 톨게이트 비용의 약 6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경차의 경우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일 1회 왕복 이용이 가능하다.이렇듯 우수한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종하늘도시2차 리츠에 일반인들이 기초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영종하늘도시2차 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각종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영종하늘도시 2차 리츠(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춰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영종하늘도시 A-28BL 단지 바로 앞에는 별빛초등학교가 지난해 9월 정식 개교했고, 인근에는 영종초, 하늘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건너편으로 영종하늘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시에서 서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인천국제고를 비롯해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도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이다.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2차 리츠에 일반인들이 기초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15일 영종하늘도시2차주택위탁 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를 진행하는 우선주는 연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면가 5000원ㆍ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최소 200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했다.공공택지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실수요자인 3040세대를 만족시키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별공급은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276만원으로 책정돼 주변보다 저렴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파주시 외 기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량의 70%가 배정된데다, 전용면적 85㎡ 이하 25%, 전용면적 85㎡ 초과는 70%가 추첨제로 나와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특히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5월 보릿고개'가 계속되고 있다.전 세계에 도래한 반도체 기근으로 오늘(17일)부터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생산직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까지 마주하면서 '첩첩산중'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5공장과 기아 광명 2공장은 내일(18일)까지 반도체 수급 여파에 가동을 중단한다.수개월간 계속됐던 부품 대란에도 특근 시행 중단과 생산량 조절 등으로 상황을 극복해왔던 기아도 사상 처음으로 공장 문을 닫게 됐다.현대차의 울산 5공장 2라인은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고, 기아 광명 2공장은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곳이다.여기에 현대차는 울산 3공장의 휴업을 18일 실시하는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아반떼뿐만 아니라 최근 인도의 국민차로 떠오른 베뉴를 생산하는 곳이다.현대차는 이번 셧다운 조치가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경제·금융]◇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로 넉달여만에 '7만전자' 됐다삼성전자가 지난 13일 외국인 매도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4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7만원대로 떨어져.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보다 1.88%(1500원)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처음.◇ 머스크 "에너지 사용 미쳤다"…비트코인 전기낭비 거듭 주장비트코인을 이용한 테슬라 자동차 구매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한 일론 머스크가 거듭 비트코인 채굴 시 '전기낭비'를 강조.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몇 달 에너지 사용량 추세는 미쳤다"며 비트코인 때문에 소비되는 전기량이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를 올려.해당 그래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의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력소비량 추산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데 연간 약 149Tw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제인 '애플카 협업'을 두고 현대자동차가 고민에 빠졌다. 현대차로선 애플의 제의가 왔다고 선뜻 받기엔 '뜨거운 감자'다.'애플카'를 현대차가 만드는 단순한 생산 계약인지, 아니면 현대차의 라인업에 '현대 애플카'가 포함되는 것인지는 천지 차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1억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애플의 전세계 고정 팬들을 소비자로 만든다는 매력과 애플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전락될 수 있다는 우려를 놓고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가 자체 개발중인 자율주행차도 있다는 변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단순히 보여주기식으로 애플과 협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직 양사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 이전에 성급한 장밋빛 전망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 현대차 '새 라인업' vs 생산기지 전락 현대차의 고민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누가 이끌 것인가'이다. 양사의 입장이 크게 엇갈릴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애플카가 현대차의 새로운 라인업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의 강력한 수도권 부동산시장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지방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하는 알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지난 9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가 적용되며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분양이 몰리자, 이왕이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15일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사업지는 19곳이다.이 가운데 1순위 마감을 보인 곳은 총 4곳뿐이다. 대우건설의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구미 아이파크 더샵', 우미건설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등이다.특히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짓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인구 9만 명의 군(郡)단위 지역 수요에도 불구하고 평균 5.08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7만6000여 가구의 역대 최대 민간분양이 쏟아진다.또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도 1만8000여 가구의 공공문양도 예정돼 있다.이를 합치면 9만5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는 셈이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적으로 82개 단지에서 총 7만6430가구(임대·공공분양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이는 2000년 분양 물량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였던 2015년 12월(5만2294가구)보다 약 46%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2월(3만2059가구)과 비교해서는 2.4배에 달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2월은 분양 비수기로 올해 물량이 집중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분양 일정을 미뤘던 주요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년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건설사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독특한 특징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다.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선보이는 아파트단지들을 살펴보면 저작권이 등록된 특화 설계나 헬스케어서비스, 음성인식 앱 등 건설사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생활효율 시스템 갖춘 '이안 그랑센텀 천안'대우산업개발이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작하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이안 브랜드만의 특화 생활효율 시스템이 적용됐다.이른바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 ▲안심든든 ▲요리뚝딱 등으로 이름 붙여진 시스템으로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각 세대 내에 주방, 대형창고, 세탁공간을 연결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주부 가사 동선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특화평면(일부세대)이 적용된 것. 이들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가사시간을 절약해주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평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일부세대에는 현관, 복도, 주방, 침실, 욕실, 발코니 등 이안 수납시스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맞아 건설업체들의 분양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들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 맞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지역 주민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가 하면 전통적인 풍수를 활용하거나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마케팅 등이 눈에 띤다.◇ '지역 주민이 광고 모델'...지역 친화적 마케팅다음달 분양 예정인 경기 양평군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최근 지역 주민을 아파트 모델로 선정하는 지역 친화적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지금까지 탤런트와 모델 등 유명인을 내세운 것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을 모델로 선정해 친근함을 강조했다.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수요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주민을 모델로 선발하게 되었다"라며 "분양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