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르노코리아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연말 수준의 혜택을 담은 11월 판매조건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랑스어로 ‘감사’를 뜻하는 Merci(메르시) 이벤트도 진행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Merci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Merci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125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GO(5명), 애플 에어팟 맥스(10명), 르노 오리지널 클래식카(The O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중국 경제상황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내놨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지난 7월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월 1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약 6년 5개월만인 지난달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외국인 방한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정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가계지출이 줄어 들면서 가계 저축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출 상환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반면 주식 등 일부 투자가 늘어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4일 한국은행은 ‘팬데믹 이후 가계 초과저축 분석과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가계부문 초과저축 규모는 101조∼129조원으로 추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유통계가 연말 대목을 앞두고 예정된 마케팅을 잇 따라 취소했다.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자중하는 분위기가 이어진 것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빼빼로데이’는 물론 ‘카타르 월드컵’, ‘크리스마스’ 등 연말 행사 마케팅을 축소·취소하고 있다.그간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판촉 활동이 어려웠던 업계는 올해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이뤄지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했으나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자중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통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시작된다. 앞으로 2주간 전국의 소비자들은 평소 갖고 싶었던 가전제품, 의류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053개 업체(지난 28일 기준)가 참가해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17개 시도가 후원한다.올해로 6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를 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세페에는 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의류, 화장품, 가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대표소비재 제조업체들이 대거(1179개 업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각종 사은품·경품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배달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보완 과제로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시 지급 재개토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외식쿠폰 배달앱 적용 추진...소비행사 온라인 전환김용범 기재1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외식쿠폰 배달앱 적용에 대해 "가급적 연내 가동을 목표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방안을 마련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배달앱 음식가격·수수료 인상 등 부작용 우려에는 "정부는 방역 우려를 완화하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다양한 정책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열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카드승인액만 37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전년의 두 배가 넘는 1784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 카드 승인금액만 총 3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현금결제 등을 포함할 경우 이 기간 총 매출액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 기간 국내 완성차 5사의 일 평균 내수 판매는 70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9% 늘었고, 이중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하루 평균 997대 판매돼 15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타이어는 비대면 교체서비스 등을 통해 19만개가 판매돼 75.5% 늘었고, 전자제품도 주요 2개사 기준 6600억원의 매출을 기록, 39.5% 증가했다.의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통해 상반기의 ‘시즌1’ 대비 4배 이상의 매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로 떨어졌다.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지원한 통신비 2만원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때문이다.그러나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전월세 가격은 2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상승했다.이는 지난 6월(0.0%) 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8월 0%대에서 머무르다 9월 농산물값 급등으로 1.0%로 올라섰으나 지난달 다시 내렸다.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여파가 이어지면서 농축수산물이 13.3% 올랐다. 채소류가 20.2% 급등하면서 농산물이 18.7% 오른 영향이 컸다.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공업제품은 1.0% 내렸다. 석유류가 14.0% 급락했고, 가공식품은 1.4% 소폭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도 한 해 전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깊은 침체에 빠졌던 우리 경제가 3분기 직전분기 대비 1.9%(속보치) 반등에 성공하면서 향후 경기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개인(소비자동향조사)과 기업(기업체감경기)들이 바라보는 향후 경기전망도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탈출구가 보인다는 평가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3분기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수출이 살아나면서 우리 경제가 각 기관들의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넘어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내년 1분기에는 본격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다만 4분기 미국과 유럽 등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출 감소를 내수가 어느 정도까지 만회해 줄지가 관건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0월 향후 경기전망 CSI, 文정부 들어 최대폭 상승29일 한은에 따르면 개인들의 향후 6개월 뒤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직업이나 연령을 막론하고 3년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전년도 3개에서 6개(G마켓·11번가·옥션·위메프·티몬··쿠팡)로 확대 추진한다.이외에도 행복한백화점 언택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연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롯데(본점), 신세계(광주점), 현대(판교점), 행복한백화점(목동점)등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쇼핑채널도 운영된다. 득템마켓을 운영하는 4개 오프라인 매장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득템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한국 경제가 3분기에 비로서 2%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다.2분기 성장률이 워낙 저조해 '기저효과'(비교 대상 수준이 낮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라고 볼수 있지만, 일단 3분기 플러스로 반전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분기 대비 1.9%(속보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급증이 일등공신...-0%대 성장률도 가능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우리 경제는 올해 1분기(-1.3%)와 2분기(-3.2%)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성장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지난 8월 한은은 올해 GDP 성장률을 -1.3%로 전망했는데 이 정도 성장률을 지키려면 3분기와 4분기 각 1%대 중반의 성장에 성공해야 한다.만약 4분기에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작된다.이번 행사는 23일 현재까지 1328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 참고로 지난해는 704개 업체가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참여할 예정으로, 이동통신사는 휴대폰 지원금을 상향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참여업체들은 다양한 할인 행사와 각종 사은품 제공 및 경품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행사 계획과 방향을 공유했다.'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진행된다.아울러 올해는 국내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외 역직구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촉전도 진행된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범정부적으로 소비쿠폰 재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조정에 맞춰 소비쿠폰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정책을 다시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재개 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 사안을 점검한 다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중소기업·전통시장의 소비행사 등 외식·관광·문화 등 분야별 내수 활력 패키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가 하향조정 이후 살아나고 있는 소비 반등의 불씨를 살려 4분기 경기회복을 이끌기 위해 소비쿠폰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소비쿠폰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크리스마스 마켓 소비행사, 코리아 수산 페스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활성화, K-컬쳐 페스티벌, 스포츠 관람 허용 등의 정책도 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20.2% 증가한 12조 7576억원으로 나타났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이란, PC기반 인터넷쇼핑 거래액과 모바일기반 인터넷쇼핑 거래액을 합한 금액을 말한다.상품군별로 보면 배달앱 서비스의 활성화로 음식서비스 업종에서 100.3%(5128억원) 대폭 증가했으며, 화장품(32.0%·2897억원), 음·식료품(28.4%·2623억원) 등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통계청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음식서비스 다양화, 가정간편식 선호, 배송서비스 발달 등으로 소비행태의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거래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또한 11월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가격 할인 등으로 계절가전을 포함한 대형가전의 온라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돌고 돌아 결국 '민간투자 확대'인가?정부가 19일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경제 활력 해법으로 100조원에 달하는 민간 투자(공기업 투자 포함)를 꼽았다.반면 올해까지 강조했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구호는 자취를 감췄다.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됐던 소비 감소와 40대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서도 긴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민간투자 100조원 이끌어낸다정부는 우선 내년에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과 민자사업, 공기업에서 100조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100조원 투자 유인 방안으로는 그동안 인허가 단계에서 각종 규제 등으로 막혀있던 투자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울산 석유화학공장(7조원)과 인천 복합쇼핑몰(1조3000억원) 건립 등 10조원 규모의 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