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SK하이닉스는 시총 증가 액수가 가장 큰 기업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1분기 국내 시가총액 변동현황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96조원 증가했다.이는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이 기간 동안 14개 기업의 시총이 1조원 아래로 떨어졌고, 18개 기업이 새롭게
【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 SK그룹이 지난 2022년 이후 약 2년만에 그룹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SK그룹은 지난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LG그룹에 이어 시가총액 3위로 밀려난 바 있다.하지만 최근 들어 되살아나고 있는 반도체 경기의 영향으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회복되면서 2위 자리를 되찾았다.2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9일 현재 시가총액 171조원으로 LG그룹(167조원)를 제치고 다시 2위 자리에 올라섰다.연구소 측은 우선주도 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하는 해다.십이지신 중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인 용은 대담함과 용맹함을 상징한다. 특히 청룡은 목표 달성, 성공과 번영, 역경 극복, 정의와 권력, 신성하고 신비로운 상징 등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기업인들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용띠' 기업인으로 가장 주목 받는 인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다. 올해로 김승연 회장은 43년째 회장직을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올해 3분기 주식평가액이 지난 1월 대비 4조3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올해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 40개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1월 초 대비 3분기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의 1월 초 주식평가액은 48조7885억원이었다. 9월 말(53조1852억원)과 비교하면 40개 그룹 총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국내 주요 300대 기업 직원수가 최근 6개월 동안 700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10개 업종별 매출 상위 30개 기업씩 총 300개 기업의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 고용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300개 대기업의 올 상반기 고용 인원은 108만5399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1만8162명 증가했다.하지만 6개월 전인 작년 연말과 올해 상반기 고용 변동 현황을 비교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이번 조사 대상 300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중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3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33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1월 초 46조4475억원에서 6월 말 47조8996억원으로 1조4521억원(3.1%) 증가했다.이 기간 총수 33명 중 19명은 주식평가액이 늘었고, 14명은 줄었다.주식 재산이 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첨단 천연광물 투자기법이라는 식으로 대규모 투자자들을 모은 유사수신업체 스마트에너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방식을 가진 업체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은 고수익을 미끼로 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행태를 미리 알아두고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2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글로벌에너지(대표 임상빈)'라는 업체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투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해당 유튜브를 보면 김민철 신재생에너지 수석연구원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1원의 손실도 없이 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같은 기간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올해 지정한 82개 대기업 집단의 공시를 토대로 한 고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1년 말 17만4952명에서 지난해 말 18만8891명으로 1만3939명 증가했다.이는 조사대상 기업 중 최대 기록이다.현대차그룹에 이어 삼성이 전년대비 7148명 증가한 27만4002명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고 SK가 7061명 늘어난 12만4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4대 기업의 미국법인이 낸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업종별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타났다.현대자동차그룹의 순익은 전년 대비 급증한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자동차 산업이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반도체를 비롯한 IT·전자 산업은 움츠러든 것으로 해석된다.27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4대 기업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법인의 경영 실적을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4대 그룹의 간판급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올해 1분기 주요 총수들의 주식재산이 3조원 이상 불어난 가운데, 김홍국 하림 회장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반면 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의 주식재산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유일하게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1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 변동(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주요 대기업의 '고임금·저고용'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들 기업의 지난해 인건비는 전년 대비 2조원 넘게 증가했지만, 고용은 5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임직원 인건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현대자동차였고, 임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이었다.3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위와 같은 내용의 '국내 주요 120개 대기업 2019년~2022년 4개년 인건비·고용·평균 연봉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주요 12개 업종별 매출 10위권에 포함되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 계열사가 작년 한 해 올린 전체 매출이 400조원을 뛰어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룹 역대 최고 기록이다.'실적 우등생' 타이틀을 쥔 곳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3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10조원 클럽'에 재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2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삼성 계열사 2022년 매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된 삼성 계열사 60곳 중 이달 20일까지 감사보고서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일본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자 산업의 실적이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전자 업종에 있는 상위 100곳의 2019년 매출 규모는 271조3460억원이었다가 2020년 288조3588억원, 2021년 352조5448억원으로 뛰어올랐다.2년 만에 약 30%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집계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았다.일본 정부는 2019년 한국에 대해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의 수출관리를 강화했다. 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대기업의 남녀 고용 불균형이 여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체 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4% 수준에 그친 것. 반면 연봉 상승률은 여성 직원이 평균 8.5% 오를 때 남성은 9.2% 상승해 급여 격차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10위권에 속하는 150개 대기업이다. 직원 수와 평균 급여 등은 2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받은 연간 평균 급여가 1억3000만원대로 추산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삼성전자 등기 사내이사와 임직원 보수'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삼성전자가 최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이뤄졌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는 3월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해 임직원 보수를 공개한다.감사보고서에서 파악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임직원 급여 총액은 15조8365억원이다. 전체 직원 수는 작년 반기 보고서 등을 참고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BTS 아버지'라고 불리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종목에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관련 주식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주주는 30명 이상이었는데, 약 30%는 하이브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TS 멤버 일곱명 또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15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와 음반, 드라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새해가 밝은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올 초 주식종목의 시가총액(시총)이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조원 넘게 덩치를 키운 곳만 20곳. 이 중 10조원 이상 시총이 많아진 곳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연초부터 시총 외형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3년 1월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전체 상장 주식종목 2700여곳 중 우선주 등을 제외한 25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 재산이 작년 한 해 동안 18조원 이상 증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5명의 주식 평가액은 조 단위로 쪼그라들었다.주식 재산 '10조원 클럽'에 가입한 총수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주요 그룹 총수 주식 평가액 변동'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작년 말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계묘년(癸卯年·검은 토끼의 해)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상장사 중 수백억원이 넘는 주식 재산을 가진 '토끼띠 주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조 단위 주식 재산을 자랑하는 주주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대표적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조원 이상,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조원 이상의 주식 평가액을 기록했다.2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상장사 내 토끼띠 주식 부자 및 최고경영자(CEO)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이 넘는 토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대기업에서 활약한 고위 임원급 사내이사 중 200명 이상의 임기가 내년 상반기에 끝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5세다.그룹별로 보면 삼성과 롯데가 각 12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재선임 혹은 퇴진 여부는 이사회와 같은 공식 절차를 통해 조만간 결정이 날 전망이다.10일 한국CXO연구소는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에서 임기 만료가 임박한 CXO급 사내이사 현황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CXO는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