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노예 무역(slave trade) 말 그대로 인간 노예를 상품으로 국가 사이에 거래하는 무역이다.가장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 오늘날에는 세계 각국이 헌법과 법률 등 국내법으로는 물론 국제법 상으로도 엄금하고 있다.적발국의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할 수 있는 이 무역은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동과 유럽에서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을 상대로 행하여 왔다.금전적 피해보상 위해 특별 재판소 설립 논의 점점 탄력 받아특히 15세기 중반에 포르투갈이 인도에 가기 위한 동방항로를 개척하는 과정 중에 서아프리카 해안에
【뉴스퀘스트=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 】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당국자의 북핵 관련 발언이 심상치 않다, 그 의도가 궁금하다.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이 3월 4일 북핵과 관련해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도 그러나 이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interim steps)’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고, 현재 한반도 상황에 비춰봤을 때 ‘위협 감소’에 관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국 정통 외교 관련 출신 성 김(Sung Y. Kim) 前대사가 현대차에 합류한다.현대자동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 김 전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수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 임무를 맡는다.현대차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과 일본이 EU와 같은 단일 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와 함께 동북아 평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최근 도쿄포럼에서 언급한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최태원 회장은 ‘한일 관계의 새 시대, 그리고 한미일 3자협력’을 주제로 열린 첫 세션에서 "한국과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다수의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 발언과 대규모 국채 입찰을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이 나왔지만 매물을 잘 소화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오는 7일 예정된 9월 무역수지 발표, 3년물 국채 입찰,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8일 예정된 제롬 파월 Fed 의장과 윌리엄스 총재의 공개 발언, 10년물 국채 발행, 9일 파월 의장 연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는 모습이다.10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8일부터 구광모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열고 미래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 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략보고회는 이달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LG그룹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포스코 미국법인인 포스코아메리카는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8월 비건 전 부장관을 고문으로 위촉했다.13일 포스코그룹은 전날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자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전 부장관과 마주 앉아 그룹의 현안을 두고 토론을 벌
[정치] ◇ 尹, 문재인 케어 겨냥 “선량한 보험가입자에 피해...다시 정의롭게 만들 것”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건강보험 개혁 방향과 관련, “도덕적 해이가 다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걸 없애고 보험제도를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전 정권이 추진했던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대해 정면 비판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나와 가족 중에 정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중증질환에 걸렸을 때 그 돈(치료비)을 걱정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건강보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인플레법)이 북미를 제외한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한다는 불만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4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벨기에 브뤼헤 유럽대학에서 연설을 갖고 "경쟁은 좋지만, 공평한 경쟁의 장을 존중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계기로 어떻게 국가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플레법이 시장에 왜곡을 불러일으켜 불공정 경쟁을 촉발할
【뉴스퀘스트=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 김정은이 암호화폐의 짜릿한 맛에 빠져들었다. 별다른 투자 없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등 국제사회는 해킹으로 벌어들인 외화가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쓰이는 건 물론 핵과 미사일 개발에도 든든한 돈줄이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자칫 그동안 공들여온 대북제재가 헛수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민관 심포지움에서는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와 대책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북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의도인가, 실수인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모인 17개국 정상들이 회의 첫날부터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이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영토에 떨어져 2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동유럽 국가인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이다.G20의 17개 국가 정상, 첫날부터 전쟁 종식 강하게 몰아붙여참가국들은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
[정치]◇ 이태원 참사 갑론을박...“文정부 임명 경찰들 책임” vs “이상민 파면감”7일 여야는 경찰 대처에 대한 질타와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책임자 문책 촉구에는 모두 동의했으나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등의 책임을 부각했다.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에 대해 비판하며 “이들은 문재인 정권 퇴임 3개월 전 알박기 경찰 인사에서 요직으로 영전된 인물이라는 의혹이 있고, 경찰 하나회 총경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대통령부터 정계나 재계 고위급 인사들까지, 한국과 미국이 만날 때마다 언급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친구'다.양국의 인연은 첫 외교 조약을 맺은 18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 국무부는 140년간 이어진 양국의 관계에 대해 지난 2020년 설명 자료를 내고 "미국과 한국은 지속적인 우정(friendship)을 바탕으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끈끈한 우정은 현 정부에서도 드러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5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만찬 자리에서 "한미 양국은 서로
[정치] ◇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 핵 개발 단념 위해 노력”한국, 미국, 일본 3국 북핵수석대표가 7일 오후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핵 개발 단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며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다.이들은 암호화폐 탈취 등을 통한 북한의 핵·미사일 자금 조달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찰청 국감서 與·野 ‘부실수사’ 입 모아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고 질타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두고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을 한 최초 경찰 수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를 둘러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참고인 조사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봐주기 수
【뉴스퀘스트=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 “코로나 사태 이후 북한 지역의 성경책 밀반입이 늘고 있다.”지난 9월 말 대북매체인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는 눈길을 끌었다. 기독교 선교단체인 한국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대표인 에릭 폴리(Eric Foley)의 말을 인용한 기사는 “코로나 이후 북한 내 성경의 수요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폴리 대표는 “코로나로 이동이 제한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북한 주민들이 매일 중·단파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기독교 선교 방송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북한 체제의 현실에 비춰볼 때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이야기다. 종교를 철저히 탄압하고 특히 기독교의 경우 서방 제국주의의 앞잡이 역할을 한다면서 극도의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온 게 북한 당국이다.중국 등지의 탈북민이 강제 북송됐을 경우에도 선교사를 만났거나 성경책을 접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단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기조로 국내 반도체·전기차·배터리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패권경쟁에서 밀릴 경우 신(新)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기업 활동을 지원할 법안을 통과시키고 국가 차원의 발빠른 대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28일 양향자 국회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 전쟁 중이고, 패배는 곧 신식민지 전락을 의미한다"며 "과학기술이 외교이고, 국방이고, 안보인 시대"라고 말했다.이어 미국이 최근 통과시킨 반도체 과학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목표가 첨단 기술을 내재화해 세계 산업의 패권을 쥐는 것이라며, 미중 전쟁을 넘어선 '한미 경쟁' 가능성을 제기했다.미국의 전략이 당장 중국만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미국이 해외 의존도를 줄여버리면 국내 기업의 경쟁력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세계 주요 공급망이 재편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배터리 강자인 LG에너지솔루션이 대응에 나섰다.인센티브 조건에 만족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캐나다 업체로부터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기로 한 것.캐나다는 니켈 매장량 5위, 정련 코발트 생산 3위 등 세계적인 광물 수출 국가로 꼽힌다.22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 아발론, 스노우레이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와 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세부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회사는 일렉트라와 2023년부터 3년간 황산코발트 7000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일렉트라는 북미 지역에서 황산코발트를 정제할 수 있는 유일한 공급 업체다. 2025년부터는 5년간 아발론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5만5000톤을, 10년간 스노우레이크가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20만톤을 공급받는다. 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회사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효과로 8년 뒤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중 절반 이상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테슬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안의 혜택을 받기 위한 한국 기업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미국 승용차 판매량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2025년 23%에서 2030년 52%로 증가할 전망이다.지난해만해도 그 비중이 5%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폭풍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5%는 세계 평균(약 9%)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 기관이 기존에 제시한 전기차 비중 전망치는 2025년 16%, 2030년 44% 수준이었다.전기차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판매 증가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같은 장밋빛 전망이 나온 배경에는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있다.이 법안은 친환경과 탈탄소 산업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374
[정치]◇ 與, 새 원내대표 주호영 선출...19표차로 당선1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이 선출됨.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에 투표에 참석한 106명의 의원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 양자대결을 벌인 재선 이용호 의원은 42표 얻어 선전했다는 평.주 원내대표는 “당 안정화 이후 외연 확장 통해 지지율을 올릴 예정"이라며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등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가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임기. [경제] ◇ OECD, 올해 한국 물가 전망 5.2%로 상향...성장률은 0.1%p↑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경제단체가 우려의 뜻을 표했다.31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22년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국제통상위원장인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와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 서원수 원일금속 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최대 현안은 '전기차 보조금'이었다.최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서명으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미국산 전기차만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미국에서 전기차를 최종 생산 및 조립하지 않는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국내 업계에서는 한국에서 차량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이날 위원들은 이러한 우려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