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신세계그룹은 20개 계열사가 총출동해 준비한 상반기 최대 규모 이벤트 ‘2024 랜더스데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4월 1~7일 일주일간 진행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다.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시작을 알린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 총 20개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규모는 물론 혜택도 커졌다. 2024 랜더스데이 행사는 지난해 보다 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본격적인 프로야구 개막에 발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꾸며지면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2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같은 관심사로 모인 1인 가구, 자기개발을 원하는 직장인 등이 취미와 일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강좌가 신세계에서 열린다.신세계아카데미가 봄학기 고객 커뮤니티의 장으로 거듭난다. 신세계는 3월부터 시작하는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에 3040 고객들의 자기개발과 힐링을 위한 ‘리부팅 클래스’, 1인 가구를 겨냥한 ‘런치 쿠킹&소셜 다이닝’ 등 맞춤형 강좌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리부팅 클래스는 미술, 와인,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3040 고객을 겨냥한 강좌다. 강의 형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의 다음 시즌 공식 모델로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컴프야V23’은 KBO 라이선스를 통해 10개 구단과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반영하고 있다.‘컴프야V23’은 내년 초 새로운 시즌에 맞춰 ‘컴프야V24’로 변경될 계획이다.내년 시즌 모델이 된 구자욱 선수는 201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신인왕 수상에 이어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2022년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SSG 랜더스가 단장 교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 글귀를 바꿔 교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용진 부회장이 비선실세 논란에 간접적으로 ‘말도 안 된다’ 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SNS 프로필 글귀를 교체했다.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해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며 “‘~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증명하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역전홈런으로 시작된 SSG 랜더스의 드라마는 6차전에서 통합우승이라는 환희와 함께 막을 내렸다.8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SG랜더스가 키움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정규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에 성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야구계에서는 SSG의 우승 원동력으로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낌 없는 투자와 야구 사랑, 팬들과의 소통 등을 꼽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1회 2점을 내준 뒤 상대팀 투수의 위력적인 공에 힘 한 번 제대로 못쓰고 경기 내내 끌려갔다. 8회 0-4 상황에서 투런 홈런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듯 보였다. 분위기가 그랬다.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야구판의 명언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드라마같은 역전극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 중 패배를 예감하고 채널을 돌린 사람들은 '그 순간'을 놓친 꼴이 되었다.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제로 웨이스트, 비건 사업 등 유통계에서 환경개선을 위한 제품군 사업 발전에 이어 ‘친환경 유니폼’으로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롯데그룹은 4년만에 새롭게 교체하는 롯데백화점의 근무복과 관련,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한 유니폼을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6월 론칭한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얼스)’에 맞춰 약 16만 개에 달하는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사용해 2만 여 벌의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에 이어 축구 등 스포츠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민프로축구단인 성남FC 선수단 버스 사진을 올리며 "성남에 축구팀이 있는 걸 최근에 알았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성남시민이니 당연히 성남FC를 응원한다"고 적었다.실제로 정 부회장은 현재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거주하고 있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이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팬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SNS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최근 프로 야구단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 부회장이) 다른 스포츠 분야도 팬들의 관심이 커져야 전체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고 시너지가 난다는 걸 알게 돼 성남FC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며칠 전 국가대표 축구의 브라질전도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유통 라이벌’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잇따라 오프라인 사업 투자에 나섰다.유통업계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온라인 쇼핑에 치중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오프라인 확대에 나선 두 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향후 5년 간 신세계는 11조원, 롯데는 8조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오프라인 사업에 쏟아부을 방침이다.◇ 유통 빅2, 투자 키워드는 '오프라인 시설'두 유통 대기업의 투자 핵심은 오프라인 시설 투자를 늘리는 것이다.앞서 신세계그룹은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 개발 △헬스케어·콘텐츠 등이다.그 중 신세계는 전체 투자금액의 55%를 차지하는 약 11조원을 오프라인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이 가운데는 2027년 수서역 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신세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김광현이 전 소속팀인 SSG랜더스로 복귀한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8일 "구단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김광현과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2020시즌 미국에 진출한 후 3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김광현의 계약은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다.참고로 기존 최고 기록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4년)와 나성범(KIA 타이거즈·6년)의 FA로 총액 150억원 계약이었다.SSG는 이번 김광현의 복귀로 외국인 투수들과 함께 안정적인 선발 투수진을 갖추게 됐다. 특히, 빅리거 출신 투∙타 선수인 김광현, 추신수와 홈런타자 최정 등 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이번 시즌 관중 흥행은 물론 팀 전력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안산공고를 졸업합 김광현은 지난 2007년 1차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해 2019시즌까지 KBO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추석 연휴가 한창이지만 주식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살피는 발걸음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2021년 남은 기업공개(IPO) 일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우선 올해 예정된 IPO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SSG닷컴 등이다.이 중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위한 준비에 가장 빠른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오는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5~6일에 공모주 청약을 거쳐 14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당초 6만3000원~9만6000원이던 공모 희망가를 6만~9만원으로 낮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인수회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카카오페이는 최근 모기업인 카카오에 쏟아지는 각종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진하고 깊은 호프 향에 부드러운 목넘김의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나라 수제맥주시장은 2020년 기준 1180억원을 기록, 전체 맥주시장의 약 3%를 차지했으며, 시장 규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수제맥주가 맥주시장의 판도를 흔들면서 업계도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업계 1위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인기에 힘입어 2017년 기준 매출 22억원에서 2020년 335억원으로 3년여 만에 15배를 기록하는 등 맥주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제주맥주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코스닥에 맥주 회사 최초로 상장되기도 했다.수제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수제맥주 전쟁'도 흥미를 끌고 있다. 편의점 CU는 16일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에 이은 세 번째 '레트로(복고) 수제맥주'로 '백양BYC 비엔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승리로 무게 추가 기울고 있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미국 본사는 이사회를 열고 이베이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그룹 이마트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신세계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럴 경우 인수가는 당초 이베이 본사가 기대한 적정가격 5조원에 근접한 4조4000억원 수준이다. 롯데는 3조원 중후반대를 제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롯데를 제친 데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통 큰 결단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올 초부터 계속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는 롯데보다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인수에 나선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8615억원에 달했다.반면 신세계의 상황은 달랐다.이마트의 올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637억원이며, 지난달 매각한 서울 강서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도와 노림수는 무엇일까?최근 정 부회장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글을 올리면서 표현을 둘러싼 해석과 억측이 무성하다.정 부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럭과 가재 요리 사진을 각각 올리면서 "잘가라 우럭아- 니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고 고맙다",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고 고맙다"고 적었다.“미안하고 고맙다”라는 표현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방명록에 써 논란이 됐던 글이다.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팽목항을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바 있다.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정 부회장의 이같은 표현인 문 대통령의 방명록 글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정 부회장이 이틀 뒤인 지난 28일에는 소고기 사진과 함께 "너희들이 우리 입맛을 다시 세웠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성공 신화가 '굿즈 열풍'에 힘 입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신세계'라는 그룹 이미지가 전면 배치된 제품까지도 품절 및 재판매 대란을 일으키면서, 스타벅스를 활용한 신세계의 마케팅 행보가 효과를 내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스타벅스가 합심해 만든 야구 유니폼 '랜더스벅'은 온·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한 지 얼마되지 않아 모두 품절됐다.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 사업권자인 형지엘리트가 지난 21일 준비한 랜더스벅 유니폼 수량은 온라인 340장, 오프라인 160장이었지만 판매가 개시된 지 각각 3분, 1시간 30분 만에 동이 났다.일부 고객들은 전날부터 경기장 앞에서 텐트를 치고 밤을 새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이렇게 신세계 그룹 이미지가 각인된 유니폼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때문이다.먼저 랜더스벅 유니폼은 이름부터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풍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유통업계의 두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양사에게 있어 부업 '야구'는 라이벌 기업을 견제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6년 만에 경기 직관에 나서 롯데자이언츠 팬에게 존재감을 알렸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SSG랜더스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각자의 전략으로 자존심을 건 유통 전쟁을 격화하고 있다.먼저 정용진 부회장은 고객과 온·오프라인 스킨십을 나누며 적극적인 도발 태세를 취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27일 밤 11시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등판해 SSG랜더스 팬들과 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이날 정 부회장은 "동빈이 형은 원래 야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내가 도발하니까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에 신동빈 롯데 회장이 등판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내 덕'이라는 입장을 표현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는 그야말로 '신세계'다.그룹 경영진의 전형적인 색깔로 꼽혔던 무거운 격식을 버리고, 'B급 감성'을 담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신세계의 변화는 기타 유통업계와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소비자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최전선에 앞세우는 대신, 정 부회장 자신이 캐릭터가 되어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의 마음을 잡고 있는 것이다.◇ '부회장님' 존칭 대신 '용지니어스·용진이형'이라 불러달라신세계는 지난해 말부터 캐릭터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잇따라 출원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정용진 부회장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들이다.이달 등장한 '용지니어스' 캐릭터는 정 부회장의 이름과 '천재'(genious)의 합성어다.정 부회장은 중화 요리사 옷을 입은 용지니어스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리며 "아무리 봐도 YJ랑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말했다.여기에 '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유통업계의 두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가 올해 인수합병(M&A) 전략으로 '유통 맞수' 경쟁을 펼친다.롯데는 지난해 부진했던 오프라인 유통사업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유통은 물론 바이오, 배터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모색한다.신세계는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네이버와의 동맹, 그리고 여성패션 편집몰 W컨셉 인수까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올해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뛰어들며 경쟁 구도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 양사는 올 5~6월에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급격한 시장 변화가 오히려 기회"..신세계의 '위기 극복법'먼저 신세계그룹은 올 초 정용진 부회장의 신년사처럼 '위기 속 기회 찾기'에 돌입했다. M&A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승부 본다는 의지다.신세계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온라인 여성패션 편집몰 '더블유컨셉코리아'(W컨셉)를 2000억원 후반에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W컨셉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팀 ‘SSG 랜더스’의 공식 엠블럼 및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신세계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우선 SSG 랜더스를 상징하는 컬러는 ‘카리스마틱 레드’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구단 측은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心’을 반영한 색”이라고 소개했다.SSG 랜더스의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그려져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구단 관계자는 “앰블럼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다”며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