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1%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 2022년 4분기 수출 급감의 영향으로 -0.3%에 머물렀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6%), 4분기(0.6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대에 머무르면서 2022년 성장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0.7%)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2022년 성장률(2.6%)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4%로 집계됐다.해당 기간 동안 ▲민간소비(4.1%→1.8%) ▲정부소비(4.0%→1.3%) ▲지식재산생산물투자(5.0%→1.6%) ▲수출(3.4%→2.8%) ▲수입(3.5%→3.0%) 등 대부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또 지난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신속한 집행 계획 과 관련해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춘천-속초 구간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 하는 철도 동서축의 핵심 사업으로 이동 편의 및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고금리·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SOC 건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는 10일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 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민생 토론회에서는 주거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정부는 4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공급을 확대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최근 공사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건설투자사업(PF) 추진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거나 발주한 민관합동 PF 사업도 합리적인 계획 변경·자금조달 방안 등이 신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어 지난 10월부터 조정위원회를 가동하고 11건(34개 사)의 조정 신청을 받았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2일 정부·공공기관·협회·학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에서 14조원 규모, 7건에 대한 PF사업 조정안을 의결 했다고 27일 밝혔다.조정위원회는 국토교통부 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올 한해 건설시장이 역대급으로 부진한 가운데 내년에는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 중심의 경영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건정연에 따르면 내년 건설경기는 전체적으로 회복 요인에 비해 부진 요인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부진했던 건설 선행지표의 시차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최악의 부진 겪은 건설업...수주·허가·착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금리·고물가 등 아직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한 요소로 인해 낙관론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 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해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1분기 0.3%, 2분기 0.6%에 이어 세 분기 연속으로 0%대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부문별로는 설비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먼저 민간소비는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등 서비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더 낮게 조정했다.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민간 소비는 재화 소비를 중심으로 위축되겠지만, 반도체 수출 회복으로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9일 KDI는 ‘2023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보다 2.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해당 수치는 국제통화기금(IMF)·한국은행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분기 수출·민간소비 등이 2분기보다 다소 나아졌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잡고 있는데 3분기의 경우 단순 계산으로 이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장률을 기록해 당분간 ‘저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터지면서 2020년 1분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내년 경제 성장률은 조금씩 낮춰 잡고 있어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한국은행은 최근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1.4%라고 밝혔다.앞서 5월에 내놓은 경제전망과 같은 수치로 1%대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했다.한국은행은 2022년 2월(2.5%) 이후 ▲5월(2.4%) ▲8월(2.1%) ▲11월(1.7%) ▲2023년 2월(1.6%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3%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하반기 경제 성장률 2.0%를 예상하며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흐름을 예상한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한 셈이다.1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3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서 한경연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제시하면서 금융위기(2009∼2011년)와 코로나19(2020∼2021년) 등 위기가 닥쳤던 기간을 제외하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원이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수정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기존의 1.5%를 유지했다.지난 5월 내놓은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것과 같은 수치다.다른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와 비교하면 ▲정부(1.4%) ▲한국은행(1.4%) ▲국제통화기금(IMF·1.4%)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5%)과는 동일한 수준이다.KDI는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0.6% 성장했다. 하지만 수출과 소비 모두 부진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었다. 이른바 ‘불황형 성장’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4~6월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집계됐다. 2분기 연속 0%대 성장세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 성장했다.민간소비, 정부소비, 수출, 설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성장임에도 GDP가 0.6% 성장한 것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때문이다. 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장기간 경기불황에 고난의 길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가 올해 사정도 크게 개선되기 힘들다는 전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주요 경제 관련 기관들은 소비·투자 위축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수출 경기 부진으로 급격한 상승 반전을 꾀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정부당국은 각종 데이터와 연구기관들의 보고서 등을 참고해 이른 시일 내 경제 성장률에 대한 수정 전망치를 내놓기로 했다.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경제동향과 전망:2023년 2/4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 성장률을 기록했던 한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소폭 반등하면서 간신히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생산·소비 감소와 수출 실적 부진 등으로 2분기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정부 당국은 수출·투자·내수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성장률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은 0.3%을 기록했다.수출 감소 여파로 마이너스를 기록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여전히 경기불황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실제로 계속되는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수출은 7개월 연속 역성장했고, 무역적자도 1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496억 2000만달러(한화 66조 5404억원)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7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2018년 12월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중국의 리오프닝, 주요국의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재정경제금융관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과 달리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 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고금리에 따른 내수위축과 함께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수출부진이 겹치면서 본격적인 경제 불황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3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원장 권태신)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우리나라 경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요인들이 대부분 경고등을 키고 있는 가운데 내년 경제 성장률이 약 1.8%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심지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지거나, 글로벌 경기가 크게 위축될 경우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는 내년 경기전망을 다룬 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위험 요소 등을 진단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 여건의 악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우원개발은 토목공사 정문기업으로 종합건사로부터 하도 받은 공사를 수행하는 전문 건설기업이다. 사회기반시설인 도로, 철도, 댐, 항만 등의 건설과 관련된 토목공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20여년간 다양한 시공경험을 통해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영업 및 마케팅 능력, 공사수행 능력, 건설자재 및 중장비 조달능력, 리스크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토공사업 기준 전국 5위의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까지 국내 건설업은 장기간의 불황이 이어졌고 정부 주도의 대규모 사회 간접자본(SOC) 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GS건설은 GS그룹 계열의 국내 선두권 대형 종합건설업체다. 플랜트(정유/가스, 석유화학, 발전소, 전력제어), 건축, 주택(자이 아파트 브랜드), 인프라(도로, 철도)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사업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국토교통부의 2021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결과 평가액 9조9286억원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신월성원자력 1,2호기 건설, 평창 알펜시아 B공구 건설사업(GS건설 컨소시엄), 수서~평택간 수도권 고속철도(평택~경부고속철도)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 등에 참여했다. GS건설은 미래 성장 키워드로 '수처리'와 '모듈러' 등 친환경을 정조준했다. 회사는 건설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수처리 사업과 모듈러 사업,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에 공을 들이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