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여간 계속돼 왔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일부 해제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된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와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의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할 때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 산책을 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그런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이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8만1058명으로 전날(9만8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누적확진자는 1675만5055명이다.특히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2월 11일(5만3916명) 이후 10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실제로 같은 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15일·12만5827명)보다 4만4769명 줄었고, 2주 전(8일·20만5312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무려 12만4254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핵심 방역지표인 위중증환자도 전날(846명)보다 13명 감소한 833명을 기록하며 지난 17일(893명)이후 엿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사망자는20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누적 치명률 0.13%)이다.이처럼 국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최악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거의 두 달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광대한 국가는 단 두 명의 사망자만을 보고했다.이 통신은 “이는 백신 접종율이 훨씬 높은 국가들보다 훨씬 더 양호한 것으로 보이는 놀라운 수치이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 감염자 10만명당 0.5명 사망은 믿을 수 없는 수치 중국은 가장 최근 발병 후 6주 동안 38만6000명 이상의 감염자를 보고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발표대로라면 4월 13일 현재 감염자 10만 명당 약 0.5명의 사망율이다.사망자는 모두 북동부 지린성에서 발생했으며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에서는 14일 현재 2만7719건이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더 이상 보고된 것은 없다.중국의 낮은 사망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높은 수준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데 있어 세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 한국, 호주, 뉴질랜드를 거쳐 전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빼앗겼던 일상의 회복이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5일 발표할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대폭 완화 방침을 밝혀 왔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밤 12시 등의 제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실외 마스크 착용도 일부 해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만 아직도 하루 신규확진자가 10~20만명대를 오가고 있고, 한 사람이 2~3번 감염되는 n차 감염사례로 잇따르고 있어 이번 방역조치 완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백신과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적 변이 발생 가능성도 여전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변이에 의한 유행이나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전염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유행 등은 가능성이 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본다"며 "코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1477만8405명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8만6294명)에 비해 6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지난주 목요일(31일·32만699명)보다 약 10만명 가량 감소했다. 특히 2주일 전인 24일(39만5528명)보다 17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3주전인 지난달 17일(62만1181명)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목요일 기준으로 5주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116명이며, 사망자는 348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 는 1만8381명(0.12%)이 됐다.이처럼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일 신규확진자는 물론 위중증과 사망자가 지난주 정점을 지난 뒤 점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확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은 6일 "10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꺾인 뒤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대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91%로 11주만에 '유행 억제'를 의미하는 1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8만627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455만3644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는 2만여명 늘었지만 직전 주 수요일(30일·42만4597명) 발표 기준보다는 14만명 가량 줄었으며 2주 전(3월23일·49만881명)에 비하면 무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지난달 2일 이후 최근 한 달간 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426만7401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121명이며, 사망자는 20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7662명(평균 치명률 0.12%)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2만7190명)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다만 지난달 23일 이후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9만780명→39만5528명→33만9469명→33만5537명→31만8072명→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26만6135명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6326명(17.4%)이며, 18세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일주일만에 10만명대로 떨어졌다.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7190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400만1406명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지난달 29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을 기록 중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3118명(18.2%)이며, 18세 이하는 3만2579명(25.6%)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1108명이며, 사망자는 21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평균 치명률 0.12%)이 됐다.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급증세를 이어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드디어 감소세로 돌아섰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1주 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주 49만명(23일)까지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만7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지난주 월요일(21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영업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조치는 다음달 3일까지 적용된다.일각에서는 이미 방역패스의 적용도 폐지됐고, 대유행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영업시간 확대 등 거리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를 기록했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33만95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62만2232명이 됐다"고 밝혔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해 1085명이 됐고, 사망자도 39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치명률 0.13%)이 됐다. 지난 19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을 기록하고 있다.해외사례로 볼때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감염됐을 경우 유행 감소 추세가 뚜렷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유행도 점차 누그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앞으로 완만한 감소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24일 시작됐다.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실제 접종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곳에서 실시된다.접종 대상은 만 5∼11세로,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약 307만명이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하고 있다.단,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소아는 제외되며, 일반 소아도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5~11세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소아용으로 별도 제조된 화이자 제품으로 시행된다. 소아용 백신은 안전성을 고려해 유효성분 용량이 기존 백신에 비해 1/3 수준(30㎍→1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약 2년 2개월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44만724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0시까지 누적확진자는 국내 총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20%가 넘는 수준으로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확진됐음을 뜻한다.해외사례로 볼때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감염됐을 경우 유행 감소 추세가 뚜렷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유행도 점차 누그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44만7247명이 됐다"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약 2년 2개월만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확진됐음을 뜻한다.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올 들어 최근 석달만에 무려 900만명이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는 인구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이에 일부에서는 국내 유행이 곧 꺾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고점이 어디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0만916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58만2815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7명 증가한 1130명으로, 사망자도 32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2757명(치명률 0.13%)이 됐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2만여명 감소했으며 직전 주 월요일(14일·30만9779명) 발표 기준보다도 10만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특히 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28만2869명) 이후 열흘만으로 정부는 현재 상황을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에 더해 스텔스 오미크론(BA.2)까지 확산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0만70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65만760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40만6978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만5151명(18.5%)이며, 18세 이하는 9만8285명(24.1%)으로 나타났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0명 감소한 1049명으로, 사망자는 30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치명률 0.14%)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95병상으로 이중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6.5%, 준-중증병상 71.6%, 중등증병상 46.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2%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명 가량 감소했지만 직전 주 금요일(11일·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62만132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25만592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5명 감소한 1159명으로 사망자는 429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치명률 0.14%)이 됐다. 일일 사망자 429명 발생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다 기록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40만74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다치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직전 주 목요일(10일·32만7532명) 발표 기준보다는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당국이 예상했던 정점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앞서 당국은 여러 연구팀의 예측을 종합해 국내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숨은 확진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중 다수가 무증상 환자로 나타면서 실제 검사를 받지 않아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는 당국의 발표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드)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음에도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심각한 우려가 나온다.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50대 직장인은 "최근 식사를 같이한 지인이 '얼마 전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 양성으로 나왔는데 별 증상이 없어 그냥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시간을 계산해보니 자가격리를 해야할 기간인데 병원이나 보건소에 보고가 되지 않아 무방비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혹시 나도 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았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여기에 오는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0만2721명으로 누적확진자는 486만9691명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일·21만716명)보다 7995명 감소했지만, 최근 닷새 연속 2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3만8990명→21만9228명→19만8800명→26만6849명→25만4327명→24만3626명→21만716명→20만2721명이 나왔다.핵심 방역지표인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 1007명이 됐다. 위중증환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이날 현재 중증 병상가동률은 59.6%(준중증은 63.1%·중등증 45.7%)다.사망자도 18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1만92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49만2686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762명이 됐고, 사망자도 96명 증가해 누적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무려 8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7만15명→16만5887명→16만6201명→16만3555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이 나왔다.최근 1개월여 시간동안 확산세는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국내 신규확진자는 지난 1월 26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2월 2일(2만명대)→2월 5일(3만명대)→2월 9일(4만명대)→2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6주째 높음 단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8일 "2월 4주차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높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는 13만8902명이 발생했으며, 위중증와 사망자는 각각 655명, 541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수가 직전주 6만4393명(11.4%)에서 지난주 12만9920명(13.4%)대비 2배로 증가했으며,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직전주 31%에서 44%로 늘었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다.특히 방역당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다음주 수요일(3월 9일)에는 일일 신규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정은경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