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홍콩H지수(HSCEI)가 크게 오르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이하 홍콩 ELS)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 데 힘입어 은행주가 1분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훨훨 날아올랐다.홍콩 ELS 관련 배상 충당금으로 1분기 실적이 나빠지긴 했지만 이 비용이 1회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카드·증권·보험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26일 금융·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1분기 순이익이 30% 넘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두 번째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22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9개 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개 은행은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행(은행별 출연금 규모 순) 등이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이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캐시백(환급) 제도를 시행한다.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은 은행별 상황과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SC제일은행은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C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주요 은행들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조정안을 연이어 결의했다.관련 기준에 따라 다음 달부터 투자자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배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NH농협·SC제일·신한·우리·하나은행(가나다 순)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한 후 자율배상 절차에 착수했다.가장 먼저 분쟁조정기준안을 받아들인 우리은행은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사회적 책임은 외면한 채 해외 주주에 유리한,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도마에 오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주요 외국계 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약 3900억원의 배당금을 본국에 송금하기로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와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배당금이 사실상 전액 본사로 보내진다는 점에서 ‘국부 유출’ 논란이 매년 반복됐다.특히 외국계 은행은 고금리 시기 손쉽게 돈을 벌면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결이익이 2022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SC제일은행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해 전년(3901억원)보다 395억원(1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712억 원으로 전년(4896억 원)보다 184억원(3.8%) 줄어든 점이 영향을 끼쳤다.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자이익은 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성장했다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 경제를 전망·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C제일은행(대표 박종복)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금융기관을 초청해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GRB)’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업·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법인 등 약 130곳에서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70명가량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금리, 인플레이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30년까지 한국 개인 투자자 자본 가운데 약 1800억 달러(한화 약 232조 1400억원)가 기후 관련 투자에 동원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최근 ‘2023년 지속가능 금융 보고서’(Sustainable Banking Report 2023)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SC그룹은 싱가포르 PwC에 의뢰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10개 주요 성장 시장에서 1800명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관심도를 조사했다. 구체적인 조사 대상 시장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49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32개사, 금융회사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았다.또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2020, 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고른 실적을 냈으나, 비용과 충당금전입액이 늘면서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줄었다.15일 SC제일은행은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187억 원)보다 55억원(1.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91억원)보다 7억원(0.2%) 줄었다. 이에 대해 SC제일은행은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다고 설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종 대내외 일정을 소화했다.9일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번갈아가며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레전드 초청 행사를 운영했다.23일 SC제일은행은 최근 리버풀의 레전드로 불리는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0년 이후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 중인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레전드를 직접 만나고,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로 임기 종료를 앞둔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이 은행권 내 이례적으로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박 행장은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최종 선임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4연임이 거의 유력한 상황이다.16일 SC제일은행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군(복수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쳐 박종복 현 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SC그룹 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차기 은행장 임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심 숲을 조성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5일 SC제일은행은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약 50명이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SC제일은행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환경보전 자원봉사 캠페인 ‘Grow the future’(미래를 기르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도심 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 약 150명이 ‘꿈씨앗 기르기’와 ‘꿈나무 심기’ 두 그룹으로 나눠 100일 동안 진행했다.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1만8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기이용계좌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에 사용되는 계좌를 뜻하며, 금융감독원을 이를 발견하면 즉시 지급을 정지한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1만 7683건이었다.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2020년 2만 191건에서 2021년 2만 6321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22년 하반기 역대급 고금리 예·적금 상품으로 고객들을 끌어 모은 금융권이 다음 달 또 다시 ‘수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해당 예·적금 상품들의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인데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머니무브’(대규모 자금 이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18일 한국은행,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은행권의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 등 각종 수신 잔액은 96조 2504억원 증가했다.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상이 본격화됐고, 강원도 레고랜드발 사태로 인한 금융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부동산 경기 회복 흐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이 관련 제도 개선에 착수하기로 했다.이러한 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상품 중 ‘50년 만기 주담대’를 가장 많이 신규 취급한 곳은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8조 3000억원 수준이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13일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 ‘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이 기업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고객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SC그룹의 선도적인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주요 국가에서 개최해 온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됐다.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배우자 출산·입양 유급휴가를 100영업일로 늘렸다.4일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이달부터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려는 차원에서 전 세계 SC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에 글로벌 복지제도(Global Benefit Initiative)를 전격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배우자 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처음 열린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하 우먼스컵)의 우승은 서울 송파구에서 출전한 ‘FC놬놬’팀이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Play On 캠페인은 어린 소녀들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유용한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21일 SC제일은행은 최근 수원 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여성 아마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