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 진료비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9조원 증가한 86조원을 넘어섰다.특히 국민 1인당 지출하는 월평균 진료비는 14만원인데 비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41만원에 달해 전체 대비 2.9배 더 많았다. 이에 전체에서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했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77조6500억여원)에 비해 11.4% 늘어난 86조4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노인 진료비 35.8조원...전년비 13% 증가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것이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는다.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35조8247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늘었다.2013년 18조원을 돌파한 노인진료비는 2014년 19조원, 2015년 21조원, 2016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은 오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 고2 이하 학생들은 27일부터 격주제 수업과 원격수업 등을 병행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을 보면 수능 등 대입 학사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20일부터 매일 등교를 하게 되고, 고2 이하 학생들은 격주수업이나 5부제 수업, 원격수업 등을 선택 운영하도록 했다.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내달 3일, 중1과 초5∼6학년은 8일부터 시행된다.또한 교육청은 학교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하는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년별 등교수업 운영 방안우선 고 1, 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격주 등교 하도록 하고, 학교에 나가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6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이 치러진다.정부는 수험생 1만2000여명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지침을 수립했다며, 시험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수험생과 감독관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6일 방역수준이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16일 5급공채 공무원시험을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시험은 당초 2월 29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뤄졌다.우선 인사혁신처는 보건당국에 출원자 중 확진자, 의사환자 등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출입국 사실을 조회했다.자가격리자인 수험생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장 1곳당 감독관 4명(간호사 포함)이 배치되고, 감독관은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한다.당국은 자진신고시스템으로 사전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모든 가족이 공적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또한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 1742만개가 특별 공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우선 현재 고령자(1940년 이전 출생)와 2002년 이후 출생자만 대리구매할수 있던 공적마스크는 18일부터 가족이면 누구나 대리 구매(1인당 3매까지)가 가능해진다.대리구매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후 약국 등 판매처에 방문하면 대리구매할 수 있다.예를 들어 구매 요일이 자녀는 월요일, 화요일이고 부모는 수요일, 목요일인 경우, 가족 중 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5일 “이날 12시까지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153명으로, 현재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6명, 인천 22명,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과 전북, 경남, 강원, 제주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다.이와 관련 방대본은 “클럽 관련 확진자와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정부가 서울 용산기지 내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부지 개방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사항의 후속조치로, 미군 장교숙소 5단지를 국민에게 개방하고자 우선 담장 일부(15m)를 철거하고 진출입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미군 장교숙소 5단지는 부지 약 5만㎡에 주거 16동(129세대) 및 관리시설 2동으로 구성돼 있다.미군 장교숙소 5단지는 지난 1986년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미군장교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던 시설로, 지난해 말 임대가 종료되어 현재는 비어있다.정부는 “용산기지 전체가 본격 반환되기 전이라도 국민들이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미군 장교숙소 부지를 국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올해 하반기 본격 국민개방에 앞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일부 건물을 전시관, 휴식공간 및 토론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개보수할 예정으로 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실비보험 혜택 등으로 백내장 수술이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피해구제 신청도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4일 최근 3년간 안과 진료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중 백내장 수술 관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술 결정 때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안과 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84건 가운데 47.6%(40건)가 백내장과 관련이었다.이어 망막질환(16건, 19.0%), 시력교정(9건, 10.7%), 녹내장(6건, 7.1%) 순이다.백내장 치료와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 40건 중 38건이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었고 나머지 2건은 검사비 환급 관련 불만이었다.백내장 수술 부작용 38건 내용은 '안내염'과 '후발 백내장' 발생이 각각 6건, 후낭파열 발생 5건,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 3건 등이다.수술 부작용 사례 중 42.1%인 16건은 부작용으로 수술 전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선정 됐다.‘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다.이번 사업은 지능정보화 사회 융합기술 중심의 일자리 대응 문제 해결을 위해 성인 학습자의 직업, 직무 관련 핵심역량 강화와 중견 융합형 전문가 양성교육기반을 조성해 국가 경제발전 성장동력 창출과 동반 성장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미래인간과학스쿨 오태헌 교수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이준엽 교수가 ‘싱글이코노미시대의 청년 창직 역량 강화 스쿨’로 취업과 직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회 초년생 및 취업, 진로 설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창직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제안해 선정됐다.특히, 강의 내용, 학습자 연령, 모바일 수강환경을 고려해 콘텐츠 디자인과 매체설계를 통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 'n번방'의 최초 개설자, 일명 '갓갓' 문형욱의 신상이 공개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이날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했다.경찰은 이에 앞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 등 3명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형욱은 1995년생으로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 한 모 대학 이공계열 4학년에 재학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신상 공개 결정 이유로 "피의자(문형욱)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라며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적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태원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가 27명이 추가로 발생됐다.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지역확진자로 이들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 관련자일 것으로 추정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이날 0시 현재, 전날대비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936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도 닷새만에 2명이 발생하면서 총 사망자는 258명이 됐다.또한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명 늘어난 9670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08명이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13명)을 제외하고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8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줄 곧 두자릿수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특히 클럽 방문자들로 인한 2차 감염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난 신천지 사태에 이은 대규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모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최 모씨가 주민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집 주변에서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주민들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이 아파트 주민 A씨(50대 남성)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최 씨를 폭행한 뒤 관리사무소로 끌고 가 경비 일을 그만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족들은 A씨가 지난달 27일에도 최씨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경비초소 안에 있는 화장실로 끌고 가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일부에서는 A씨의 폭행으로 인해 최씨의 코뼈가 부려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숨진 최 씨는 다음날인 28일 A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지만, 심적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 아파트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솔로이코노미 전문 미디어 '데일리팝'과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을 운영하는 ㈜와이드필드는 교육기업 YBM넷과 대학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비누'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약속했다.비누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브(Univ.)'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기존 대학생들의 학습방식과 생활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비누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대학 소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와이드필드 정단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누가 대학생들에 보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BM넷 관계자는 "많은 희망과 고민을 안고 있는 20대들을 응원하고 더욱 활발한 정보제공이 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해커스어학원이 ‘SAT·유학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SAT 시험 고득점 받는 공부법과 명문대 합격비법을 공개한다.해커스어학원은 11일 “오는 16일과 30일 12시에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본관 105호에서 ‘SAT·유학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해커스어학원은 설명회 시작 1시간 전에 SAT 전문가와의 1:1 상담과 테스트를 진행해 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수험생들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학습/입시 1:1 무료 상담을 통해 미국 SAT 학습법과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SAT 실력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반 12% 수강료를 지원한다.‘합격률을 높이는 키포인트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16일 진행될 ‘SAT·유학 설명회’에서는 Reading부터 Essay까지 SAT 전 영역에 필요한 독해 학습법을 전수하고, 달라진 미국 입시 현황에 맞춘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도 공개한다.30일 예정된 ‘SAT·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이 오늘(1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이다.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산업 실무 분야의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별로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은 물론 정기 학술세미나, 학술논문 작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학생의 학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입학생 및 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방부는 8일 김도균 현 국방부 대북정책관(소장)을 수도방위사령관(중장)으로 진급, 보임 시키는 등 2020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국방부는 이날 “육군소장 김도균, 이영철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수도방위사령관과 국방정보본부장에 임명하고 해군소장 김정수, 이종호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작전사령관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육군준장 김 권 등 6명과 해군준장 양용모 등 3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국가관과 안보관은 물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직무역량, 덕망 등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두었다”면서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준비를 선도할 수 있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을 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교육부가 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등교수업 전환 현장지원을 위한 방역 세부지침 개정판 및 교수학습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현 지침상 연간 20일 안팎의 교외체험학습이 허용되며 출석으로 인정된다.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출결 처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례별 출결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학교장은 확진자, 의심 증상자 등이 발생할 경우, 보건당국의 매뉴얼 및 지침에 따라 등교 중지 기간도 ‘출석 인정’으로 처리하고, 기저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고위험군 학생’은 별도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결석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은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앞두고 일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해 제기한 ‘선택 등교권’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에서 나흘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그의 동선이 확인되며 추가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청덕동 소재 한 빌라에 거주하는 A씨(29세·남성)는 지난 2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5일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황재코다리냉면'과 기흥구 '레스프리 드 분당'을 방문해 해당 업장의 종업원 및 사장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에는 친구 차량을 이용해 '노브랜드 용인청덕점'을 방문했고, 5일에는 기흥구보건소 앞에서 차량 사고 후 보험사 직원을 접촉 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A씨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K모 게이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클럽에는 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해당 클럽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지역사회에서 나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은 지난 4일이후 처음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이날 0시 현재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대구에서 1명이 발생해 총 256명으로 늘었다.이날 확인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나머지 한명은 지역감염자다.한명의 지역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소재 한 빌라에 거주하는 20대 A모씨로 알려졌다.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5일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지역사회 확진자가 다시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이로 인한 추가 집단감염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특히 A씨의 동선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빌럽어스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일생을 책 한권으로 남길 수 있는 '어버이 자서전'을 출시했다.어버이 자서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음식은 뭘까요?’ 등의 체크리스트로 부모님의 취향을 알 수 있다.또한 부모의 소개, 아들‧딸에게 쓰는 편지 등의 목록 작성으로 부모님과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을 수 있다.빌럽어스 관계자는 “어버이 자서전은 부모님문답, 자식문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더욱 전할 수 있다”며, “부모님 생신 선물, 어버이날 이색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버이 자서전은 오프라인 영풍문고, 교보문고 등에서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늘(30일)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이다.이날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특히 이날은 최근까지 '석가탄신일'로 불렸으나, 지난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전국의 사찰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부처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등행사 및 법요식을 거행해 왔다.그러나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4월 30일로 예정되었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음력 윤4월8일(양력 5월30일)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이날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