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 지금 내 손 안에 있다. 믿을 수가 없다. 정말 감격스럽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이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최종전에서 후반에 2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어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에서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손흥민은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2017∼2018시즌 네덜란드에서 올린 아시아인 유럽 1부리그 최다득점 기록(21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댄스 챌린지’를 넘어 ‘메타댄스 거버넌스’가 열린다.근래 K-팝 아이돌 가수들이 SNS에 ‘댄스 챌린지’를 올리고 있다. 이는 같은 춤을 서로 다른 사람이 커버해서 올리는 문화 현상이다. 특정한 노래 중 일부 구간의 춤을 30초 내외로 추고 SNS에 영상으로 게재해 즐거움을 맛본다.‘숏폼 콘텐츠’가 MZ세대(1980년대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말)에서 확산하고 있는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짧은 시간에 춤을 추고 업로드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만들고 쉽게 볼 수 있는 ‘즉석 댄스 경연’과 같은 특징이 있다.18일 투비메타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신곡을 홍보하거나 다른 팀의 춤을 커버해서 서로 경쟁하고 즐긴다. 기업은 숏폼 콘텐츠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해 소비 주체로 떠오른 젊은 층 유입을 꾀한다.이런 현상은 근래 K-댄스 열풍과 관련 있다. 춤을 소재로한 TV 예능 프로그램과 K-팝 아이돌스타들의 폭넓은 활동으로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1라운드 3분 12초. 이정현(20)이 뻗은 주먹에 일본 플라이급 1위 야마모토 세이고가 고목나무 쓰러지듯 고꾸라졌다.이정현은 지난 14일 굽네 ROAD FC 060에서 야마모토 세이고(27, 한국명 김성오)를 1라운드 3분 12초 만에 이기고 7승 무패 행진 이어갔다. 이정현은 16세였던 2018년부터 케이지에 올랐다. 프로 데뷔까지 총 10경기의 아마추어 시합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정현은 ‘광폭 질주’를 시작했다. ARC리그와 로드FC 공식 넘버링 대회에서 고동혁, 유재남, 박진우, 조민수, 김영한, 최 세르게이를 연이어 꺾었고, 지난 14일 야마모토 세이고까지 누르며 7연승을 이어갔다. 이정연은 실력뿐만 아니라 끼로 충만한 선수다. 화려한 랩 실력으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도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운동선수는 운동만 한다는 편견을 깨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우슈 파이터’ 장경빈(21)이 커리어 첫 연승에 성공했다. 장경빈은 14일, 대구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양지환을 상대로 심판판정 만장일치로 승리했다.장경빈에게 이번 경기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중학교 때부터 팀 동료인 ‘로드FC 챔피언’ 심유리의 코너맨으로 활동하며 꿈꿔온 공식 넘버링 대회의 데뷔이자, 연승을 거둬 자신을 증명 해야 하는 무대였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장경빈은 “이번에는 꼭 KO로 이겨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었다. 1부 메인이벤트에 오른 장경빈은 초반부터 양지환을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몇 차례 안면 유효타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그러나 양지환도 만만치 않았다. 라운드 후반 양지환의 레그킥이 장경빈에게 적중하며 두 선수 사이에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2라운드에서 장경빈은 미들킥과 니킥을 활용했다. 킥으로 거리를 조절하고 클린치 상황에서는 니킥으로 상대를 공격했다. 양지환 역시 타격으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이번에도 틀림없이 도망갈 거다. 권아솔은 도망왕이다.”전 로드FC 챔피언이자 UFC 리거 남의철(40)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남의철 DEEP & HIGH SPORTS'에서 권아솔(35)을 향해 지난 10년간 3차례나 자신과의 싸움을 피해 도망갔다며 “권아솔은 ‘도망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의철의 도발에 권아솔은 즉시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설영호와의 복싱 시합이 끝나면 싸워주겠다. 일단은 조용히 있어라”고 영상을 통해 화살을 되돌렸다. 그렇게 다시 한번 흐지무지될 것 같던 둘의 대결은 '로드FC 060' 대회를 약 2주 앞둔 지난 3일 극적으로 성사됐다. 당초 권아솔의 상대였던 설영호가 안와골절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해지자 남의철이 대체 선수로 싸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로드FC 역시 흥행을 위해 남의철의 투입을 전격 결정했다.오랜 기간 거론돼 온 대결인 만큼 지난 13일 열린 경기 전 계체량에서도 두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이날 권아솔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최정윤은 아름다웠지만 강했다. '비온 뒤 땅은 더 단단히 굳는다'라는 표현은 파이터 최정윤(23, 더짐랩)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였다. 최정윤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더블지FC 12'에서 김나희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35초 만에 승리하며. 오랜 기간의 부진을 털어냈다.최정윤은 지난 2016년 ALL FC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긴 리치에서 나오는 간결한 타격으로 데뷔 후 2경기를 모두 1라운드에 마무리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센자이 걸스 무대에도 진출했다. ’현 UFC 리거‘ 줄리아 스톨리아렌코를 상대로 아쉽게 패했지만, 3라운드 간 쉼 없이 싸우며 투지를 인정받았다. 충분히 가치 있는 패배였다. 그러나 최정윤의 상승세는 길게 가지 못했다. 함께 훈련하던 동료에게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한 충격으로 3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심기일전 끝 지난 2020년 원 챔피언십에서 복귀했지만, 오랜 공백을 메꾸기는 쉽지 않았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개막 원년부터 한국프로야구를 빛낸 40인을 뽑는 ‘레전드 40인 팬투표’를 KBO와 함께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프로야구의 레전드 40인은 KBO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77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KBO 전문가 투표인단 80%와 ‘레전드 40인 팬투표’ 점수 20%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레전드 40인 팬투표’는 신한 쏠(SOL)을 통해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야구팬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최종 선정된 40인의 레전드 선수는 2022 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레전드 40인 팬투표’ 실시를 기념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신한 쏠(SOL)에서 팬투표에 참여하거나 미션 수행을 통해 받은 ‘별 스티커’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가족 숙박권(3명) ▲갤럭시워치(4명), ▲애플워치(4명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운동을 계속해도 된다는 확신이 없어질 거 같았다”지난해 11월 ‘로드FC ARC006’ 대회에서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장경빈(21, 팀 지니어스)은 이렇게 말했다.장경빈에게 2021년은 악몽과도 같았다. 지난해 6월 경기 중 생긴 안면 커팅으로 시합을 중도 포기해야 했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한동안 경기를 가질 수도 없었다. 설상가상 우슈 전국체전까지 취소되며 꼼짝없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했다.그래서 장경빈은 더더욱이 이기고 싶었다. 평소와 달리 강한 타격전보다는 승리를 위한 운영을 펼쳤고, 커리어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장경빈은 격렬한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경빈은 “다음에는 꼭 화끈한 경기로 보답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부터 약 7개월이 지난 5월, 장경빈에게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장경빈은 오는 14일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금까지의 격투 인생이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것 같다. 마지막 타이틀 도전이 될 것을 안다. 웃으면서, 후회없이 싸우겠다.”지난 4월, 커리어 두 번째 UFC 챔피언십을 앞둔 정찬성은 케이지에서 즐겁게 싸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금까지의 격투 인생이 모두 이 순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찬성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패배가 선언되자 바닥에 엎드려 서럽게 울었다. 그러면서 정찬성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어느 때보다 자신 있었고 몸 상태도 좋았다. 그러나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다. 더는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체감한다. 이걸 계속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타이틀전 패배 이후 약 3주가 지난 4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정찬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정찬성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SBS ‘인기가요’ 1133회 ‘핫스테이지’의 우승자가 지난달 24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집계 결과 8322표를 받은 온유(ONEW)의 ‘DICE’가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NCT DREAM의 ‘버퍼링(Glitch Mode)’이 1030표로 2위를, 드림캐쳐의 ‘MAISON’이 519표로 3위에 자리했다.지난달 말 새롭게 신설된 ‘핫스테이지’는 오직 팬 투표로만 1위를 결정한다.결국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케미로 최종 1위가 결정되며,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선물하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핫스테이지’ 투표는 당일 방송에 출연한 아티스트들만을 대상으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종 1팀을 선정한다.팬 투표 기간은 인기가요 생방송 직후부터 매주 수요일(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다음주 생방송에서 1~3위까지 발표, 1위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꽃다발이 전달된다.현재 1135회 핫스테이지 투표가 SBS인기가요 공식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SBS ‘인기가요’ 1132회 핫스테이지에서 NCT DREAM의 ‘버퍼링(Glitch Mode)’이 1위를 차지했다.NCT DREAM의 ‘버퍼링(Glitch Mode)’이 4888표를 얻어 최종 1위에 올랐으며, 수호(EXO)의 ‘Grey Suit’가 1736표를 받아 2위, 권은비의 ‘Glitch’가 494표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지난달 말 새롭게 신설된 ‘핫스테이지’는 다양한 항목들의 점수를 산정해 반영하지 않고, 오직 팬 투표 100%로 만 1위가 결정된다.결국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케미로 최종 1위가 결정되며,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선물하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핫스테이지’ 투표는 당일 방송에 출연한 아티스트들만을 대상으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종 1팀을 선정한다.팬 투표 기간은 인기가요 생방송 직후부터 매주 수요일(18시)까지 진행되며 차주 생방송에서 1~3위까지 발표, 1위에게는 우승 트로
【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 전문기자 】 신인그룹 TRENDZ(트렌드지)가 자체 제작 리얼리티 '트렌디한 TRENDZ' 4화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지난 1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3월까지 숨 가쁘게 활동을 이어온 트렌드지가 강화도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지난 15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영상에는 데뷔 활동을 마친 뒤 서울을 벗어나 강화도 모처에 도착한 멤버들이 시골의 정취를 만끽하며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와 힐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멤버들은 '불멍'(불 보며 멍때리기)을 위한 장작을 패고, 삼삼오오 모여 보드게임을 하는 등 도시를 떠나 오랜만에 즐기는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시골집에 준비된 소품을 악기 삼아 즉석 결성된 '데일밴드'가 발표한 신곡 '마른 장작', '강화도의 철새'와 함께 데일밴드의 팬클럽 '후시딩'의 활약도 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쳤던 무대에서와는 달리 다양한 미션에서 거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KB스타즈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78-60으로 승리했다.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창단 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록했다.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기자단 투표 77표 중 69표를 얻은 KB 박지수가 선정됐다. 이로써 박지수는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 영예를 안았다. KB스타즈는 1963년 국민은행 이름으로 창단, 현재 여자농구 구단 중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팀이다.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KB스타즈는 구단인 KB국민은행의 적극적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SBS 인기가요의 신규 코너 ‘핫스테이지’의 우승자가 지난 10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집계 결과 1만1769표를 받은 하이라이트의 ‘DAYDREAM’이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NCT DREAM의 ‘버퍼링(Glitch Mode)’이 5973표를 받아 2위, (여자)아이들의 ‘TOMBOY’가 478표를 받아 3위에 자리했다.지난달 말 새롭게 신설된 ‘핫스테이지’는 다양한 항목들의 점수를 산정해 반영하지 않고, 오직 팬 투표 100%로만 결정된다.결국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케미로 최종 1위가 결정되며,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선물하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핫스테이지’ 투표는 당일 방송에 출연한 아티스트들만을 대상으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종 1팀을 선정한다.투표 기간은 인기가요 생방송 직후부터 매주 수요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차주 생방송에서 1~3위까지 발표, 1위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꽃다발이 전달
【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 전문기자 】 지난 1월 Z세대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면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인 그룹 TRENDZ(트렌드지)가 데뷔 100일을 앞두고 자체 제작 리얼리티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11일 자정 공개된 영상은 오는 15일 밤 9시 공개될 자체 제작 리얼리티 ‘트렌디한 TRENDZ’ 4화의 공개를 알리는 티저로 경기도 인천시 강화도 한 시골에서 펼쳐지는 일곱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아직은 쌀쌀한 봄 날씨에 촬영된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직접 요리도 하고 게임도 하며 자급자족 힐링 여행의 서막을 알린다. 그 과정에서 강렬한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과 허당기가 폭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도 함께 등장해 멤버들과의 특급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1월 5일 인터파크뮤직플러스의 첫 아이돌이자 2022년 첫 남자 아이돌로 화려하게 데뷔한 트렌드지는 지난해 12월 자체 제작 리얼리티 ‘트렌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국내 최고의 격투단체 로드FC는 2010년 출범 이후 대한민국 격투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다.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설 수 있는 무대인 ‘센트럴 리그’를 만들어 선수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그 결과 최근 로드FC에는 ‘MZ세대’ 파이터들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장경빈(21), 김현우(20), 오일학(20) 등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Z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정현(20)이 있다. 이정현은 현 로드FC의 플라이급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다재다능한 ‘Z세대’답게 우수한 랩 실력으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도 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운동선수는 운동만 한다는 편견을 깨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정현은 만16세였던 2018년부터 케이지에 올랐다. 프로 데뷔까지 총 10경기의 아마추어 시합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이러한 풍부한 경험은 프로에 데뷔해 빛을 봤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조성빈(30)이 미국 종합격투기대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페더급(-66㎏) 정규시즌에 2년 연속 참가한다.조성빈은 오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리는 2022 PFL #2의 제5경기에서 버바 젠킨스(34)와 맞붙는다. 조성빈은 지난 2014년 일본 종합 격투기 단체 ACF에서 데뷔했다. 긴 리치에서 나오는 간결한 타격과 상대의 허점을 놓치지 않는 경기력에 팬들은 그를 먹잇감을 잡으면 놓치지 않는 ‘팔콘(매)’이라고 불렀다. 첫 데뷔전을 가벼운 승리로 장식한 ‘팔콘’ 조성빈은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ACF 페더급 챔피언에 이어 데뷔 3전 만에 워독(WARDOG)의 페더급 벨트를 몸에 둘렀다. 중국의 격투기 단체 쿨론 파이트에도 진출해 4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성빈의 날갯짓은 멈출 줄 몰랐다. 국내 무대인 TFC에 진출해 나카무라 요시후미와 ‘정찬성의 제자’ 홍준영까지 잡아내며 TFC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올해 선수 4명(KLPGA 2명, KPGA 1명, LPGA 1명)을 새로 영입, 기존 후원 선수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8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하여 2022년 새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신인 기대주 박혜준(19세), 봉승희(19세) 선수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Japan Golf Tour Organization)를 병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12년차 베테랑 박은신(31세) 선수를 그룹 골프 선수단에 새로 합류시켰다. 또한,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유망주로 손꼽히는 태국 출신의 신인 선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 22세)를 후원키로 했다.2003년생 동갑내기인 박혜준과 봉승희는 공통점이 많은 선수들이다.아마추어 시절 호주에서 유학생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눈물만큼 진심을 표현하는 강렬한 수단도 없을 것이다. ‘미스터 센톤’ 하다온(31)에게 지난 1일은 그런 날이었다.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PWS)의 노상 프로레슬링 대회 Pub Brawl이 지난 1일 용산구 레빗홀에서 개최됐다. Pub Brawl은 주점이나 펍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레슬링 이벤트다. 국내 프로레슬링이 쇠퇴의 길을 걷게 되며 설 수 있는 무대가 한정되다 보니, 젊은 프로레슬러들이 새롭게 찾은 하나의 돌파구다. 이날 경기가 열렸던 레빗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중들이 자리해 프로레슬링을 즐겼다. 거대한 링 대신 작은 매트 두 장이 경기장의 전부였지만, 선수들의 기술 하나하나에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이러한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에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은 경기로 보답했다. 경기장을 가득 울리는 타격음에 엘보 스매시와 킥으로 서로를 공격하는가 하면, 순간 탄성이 나올 정도의 강한 슬램 기술도 서슴지 않았다. 메인 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부산 중전차’ 최무배(53)가 다시 한번 케이지에 오른다. 국내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AFC)은 다음 달 29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AFC 19에서 최무배와 손해석(37)의 경기 성사를 알렸다. 최무배는 국내 격투기의 1세대 파이터다.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국가 대표 출신으로 프라이드에 처음 진출한 한국인이다. 프라이드 데뷔 직후 5연승을 거두며 격투기 스타로 떠올랐다. 탄탄한 레슬링 실력에서 나오는 저먼 수플렉스인 일명 ‘부산 던지기’가 주특기였다. 최무배의 마지막 경기는 2018년 로드FC 050에서 후지타 가즈유키와의 시합이다. 1라운드 KO패를 당한 최무배는 이후 케이지에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은퇴는 아니었다. AFC와의 깜짝 계약 발표를 하고 약 1년 후인 오는 4월, 최무배는 손혜석과 AFC 챔피언을 걸고 맞붙는다. 손혜석 역시 2011년에 데뷔한 전적 9전의 베테랑이다. 최무배의 경기를 보고 격투기 선수의 꿈을 키웠다. 9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