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일·24만3628명)보다 3만2912명 감소했지만, 직전 주 월요일 발표(13만9624명)보다 7만1092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핵심 방역지표인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으로 10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환자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5일(953명) 이후 61일 만이다. 사망자도 13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096명(0.19%)이 됐다. 이로써 지난 일주일 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38명으로 하루 평균 14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토요일(15일)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확대와 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다.우선 유흥업소를 제외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다.또한 현재 수도권 8인, 비수도권 10인이 사적모임 제한인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단,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특히 다음달 22일부터 현재 최대 3분의 2로 제한된 학교의 등교인원이 전면등교로 전환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역·의료·교육 분야 신종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을 발표했다.단계적 일상회복은 1단계(11월1일)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12월 13일)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2022년 1월 24일)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 6주 간격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우선 다음달 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인원이 수도권은 10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전면 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 수업이 진행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2일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여러 가지 방역 조치를 통해 등교 확대가 가능하며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1~2학년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또한 초등학교도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3∼6학년도 2분의 1까지 등교하며, 중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3단계 이하일 경우 해당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이번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개학 전후 집중 방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이어지면서 교육현장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9일 교육부가 밝힌 2학기 학사운영안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집중 방역 기간을 거쳐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 이하일 경우 해당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4단계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3∼6학년도 2분의 1까지 등교할 수 있다. 중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등교하며, 고등학교의 경우 고3은 매일 학교에 가고 1~2학년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그에 앞서 18일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과 부산 등 지역에서 일부 등교 수업을 하고 있고, 3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에서는 전면등교까지 진행되고 있다.10대 학생들의 경우 타 연령대와 달리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확진 여부를 모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2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수업도 전면 비대면(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다만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 수업은 4단계 적용일보다 이틀 늦은 14일부터 시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서 4단계는 각급 학교의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수도권 대부분의 학교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방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비대면 수업은 1~2주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중학교의 98.8%, 고등학교의 99.1%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전면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계속된다.또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등교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교육부는 2일 “2학기 전면 등교를 사전 준비하는 차원에서 오는 14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세계 주요국 확진자 대비 낮은 수준인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전면 등교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전제로 보다 적극적인 등교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재 전체 학교 수용인원의 3분의 1만 등교하는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은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해져, 사실상 격주 등교 이상이 진행될 전망이다.또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전면 등교가 이뤄진다.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중학교 등교율은 48.3%로, 비수도권의 80.9%에 비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GC인삼공사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3월 1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특히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7천명 쏜다’ 이벤트가 가장 주목된다.정관장은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000명을 선정하고,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2개월분을 증정한다.최근 출시된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과학적 포뮬러 방식으로 설계된 어린이 맞춤형 유산균이다.세계 최초로 ‘홍삼을 이용한 유산균 배양 특허 공법(RG PRO)’를 사용했고, 어린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 7종과 균종의 영양원(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4종까지 함유한 제품이다.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신학기 프로모션’은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홍이장군 1~3단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5포’ △아이패스 J,M,H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5일분’을 제공한다.20만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아울러 올해 3월 신학기 개학과 11월 18일 실시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도 연기 없이 시행된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교육부는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10세 미만의 코로나19 발병률이 낮았다는 방역적인 면, 초등 저학년의 대면 수업의 효과가 좋다는 교육적인 면, 돌봄에 대한 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신학기 개학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선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올해 신학기에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나, 개학 연기는 없을 것이며 기초학력 확보 등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등 저학년과 특수학교·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유 부총리는 이날 "발달 단계상 대면 수업 효과가 높고 전문가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은 우선 등교를 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등교가 확대되는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중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을 배치해 과밀학급 해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 중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세단계에서 다섯단계로 확대 개편된다.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실천으로 2월 대구·경북, 5월 이태원,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다만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각 단계에서 실행되는 방역 조치의 강도가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단계를 격상했을 때의 사회적 혼란과 저항이 불가피했다.예를 들어,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영역에서 방역수칙이 자율 권고되었으나,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실내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 국민의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약하는 강제적 조치가 실시됐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현실을 감안했을 때,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필요성이 증대됐고, 많은 전문가들은 의료체계 여력 등에 따라 ’감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사례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단됐던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21일 재개됐다.다만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중학교와 초등학교, 유치원은 3분의 1만 등교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등교수업을 계속해왔던 고3도 지난 16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앞으로는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비수도권도 수도권과 같이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라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가 계속된다. 다만 비수도권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칠 경우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수도권 내 코로나19 급속 확산 사태로 인해 고3을 제외한 유치원과 유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이 끝나는) 10월 12일 이후에는 아예 기준에서 초1과 중1을 예외로 설정하는 기준을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요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6학년은 일주일에 1∼3일씩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하는 식이다. 중학생의 경우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3학년은 격주 또는 주 2∼3일 등교하면 된다.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매일 등교하고 있으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등교 제한에 걸려 약 3주에 일주일 꼴로 등교수업을 진행 중이다.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급격하게 바뀐 학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학습 능력 저하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단됐던 수도권 학교들의 등교수업이 다음주부터 재개된다.다만 기존 방침대로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수도권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되는 것은 광복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등교제한 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또한 그 동안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3학생들도 오는 16일 학생부가 마감됨에 따라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토록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16일이면 학생부가 마감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고3을 포함해 고등학교의 학년별 등교 방법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와 합동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던 비수도권 학교의 학사운영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교육부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고 "비수도권 학교의 등교 인원을 다음달 11일까지 전체 학생의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유·초·중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한 바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1주일간 학생·교직원 확진자 74명의 77%인 57명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으며 부산을 비롯한 여러 시도에서도 17명이 발생했다"면서 "8월 11일 이후 불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등교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발생한 숫자의 39%를 차지할 정도로 확산 속도가 무서운 상황"이라고 말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수도권과 광주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 일수가 늘어난다.현재 수도권과 광주지역 초 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전체 학생의 1/3만 등교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크게 줄고 있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다른 지역과 같은 2/3 수준으로 완화키로 했다.교육부는 31일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 방안'을 통해 "수도권과 광주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원래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수도권과 광주 지역 학교의 경우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마련할 경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하는 데 준해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은 2학기부터 격주 단위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고등학교의 경우 고3학생들은 매주 등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3차 등교가 시작됐다.3일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초등학교 3∼4학년 178만명은 이날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첫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생들이 등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다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의 2/3,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3이하로 등교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재량에 따라 격주 또는 격일 등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그러나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회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학생들의 등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수도권 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인구 밀집도가 높아 소수의 감염자로 인한 집단 감염 가능성이 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 38명 중 지역발생자 36명 전원은 서울 등 수도권 발생 사례로 내일(3일)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3차 등교를 앞두고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대비 3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는 1만154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4명(해외 1명 포함), 인천 8명, 공항 검역 과정 1명 등이다.수도권 지역 확진자 발생은 최근 경기도 수원의 모교회와 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수도권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내일(3일)부터 시작되는 고1·중2·초3∼4학년들의 등교 수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날 오전 10시 현재 학생 및 가족 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등교 중단 조치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식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우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이하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현행대로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2/3 수준을 유지토록 했다. 단 비수도권 지역은 기존 2/3 등교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4일 수도권과 대구, 일부 경북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2/3이 되지 않도록 권고했으나, 최근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를 더 강화한 것이다.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 등 입시 일정이 빡빡한 3학년 학생들이 매일 등교가 불가피해, 나머지 1~2학년 학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지난 신천지 사태에 이어 ‘2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402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확인된 58명의 확진자 중 55명은 지역발생자이며, 나머지 3명은 공항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다.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인천 18명, 경기 18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69명이었으나 이날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최소 9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관련 확진자도 전날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8명으로 늘어났다.한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7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의 등교 수업을 시작됐다.이들 학생들의 등교는 지난 3월 2일 예정됐던 개학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뤄진지 약 3개월만이다. 다만 교육당국은 학교 현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당분간 격주, 격일 등교 등 학생간 밀접 접촉을 최대한 예방키로 했다.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실제로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등교했던 학생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예정됐던 등교가 전격 연기되는 사태가 이어졌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교를 연기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450여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늘 아침에도 대구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남산고, 시지고, 능인고, 중앙고 등 5개교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