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연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한 공개 발언에 나서고 있지만,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또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 완화와 관련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일반 근로소득세 같은 경우에는 과세형평이나 이런 게 중요한데, 이 부분은 자산·국가 간 자본 이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있다"고 답변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는 대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 문제와 관련,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그동안 신중론을 고수했던 기존의 기재부 기류와 달리, 완화론에 보다 무게를 실은 언급으로 읽힌다.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반 근로소득세 같은 경우에는 과세형평이나 이런 게 중요한데, 이 부분은 자산·국가 간 자본 이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야당이 지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요소로 손꼽히는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직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총선을 염두에 둔 대통령실의 개각 의지가 엿보이는 만큼 최상목 후보가 추경호 부총리의 후임 자리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은행권에서는 고금리·고물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가계대출 규모를 낮추는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12일 자진 사퇴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주식 파킹' 의혹과 인사청문회 중도 이탈 등으로 여론이 비판으로 돌아섰고, 여권 안팎의 사퇴 압박도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자 지명 29일 만이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윤석열 정부와 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가 대법원장 인준을 부결한 것은 헌정사상 두 번째다. 사법부 수장 공백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295명 중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168석)과 정의당(6석)이 대부분 반대에 표결, 야당 이탈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총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야당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재산신고 누락, 불법 증여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채무가 200조원이 넘는 등 경영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한국전력(한전)의 실적 개선을 위해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가와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한전의 재무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당초 한전은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을 1270원,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82.8달러로 전제하고, '내년 2조원대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하지만 최근 국제유가는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조만간 배럴당 100달러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홍보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언론특보를 지냈으며, 윤 대통령 당선 후 특별고문과 대외협력특별보좌관(장관급) 등을 지냈다.이 후보자는 내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배경에 대해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국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현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차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김영호 후보자는 1959년 경남 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보스턴대 국제정치학 석사 ,
[정치]◇ 北, 2주만에 또 도발...NSC 상임위 “北 ICBM·핵실험 전략도발 가능성 예의주시”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59분께부터 낮 12시18분께까지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이에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이재명 부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행태를 규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철저한 군 대비태세를 확인했다”며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7기)를 새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분류된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이 차장과 함께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4명의 후보군 중 연수원 기수가 가장 낮은 이 차장이 총장에 내정된 만큼 고위급 줄사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임 검찰총장에 지명된 이 차장은 한 장관과 연수원 동기로 대검 수사지원과장,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쳤다. 윤 대통령이 검찰에 몸담고 있던 당시 굵직한 수사를 함께 한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 인물로 꼽힌다.윤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할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던 이 차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
[정치]◇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앞서 윤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힘.전날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대표는 대표직을 잃어. [경제]◇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실시국세청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할 예정.납부기한 연장 등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 금융위, 자차 보험
[정치]◇ 尹 대통령 “국민 뜻 세심하게 살필 것... 인전쇄신은 ‘국민 관점’에서 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업무에 공식 복귀한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힘.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진사퇴 이야기도 나오고, 여론조사 지지율은 하락세다. 인적쇄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국정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변.이에 따라 학제개편안 혼선으로 논란을 빚은 박 부총리 등 인전 쇄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교육부는 이날 정상 업무 중이라고 일축. ◇ 윤희근 청문회... 野 “경찰국 신설 위법” vs 與 “경찰대 개혁”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를 놓고 정면 충돌.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이 조직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돼 헌법과
[정치]◇ 尹 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 네 번째 '청문회 패싱'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민생과 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새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래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어 김 위원장이 네 번째. ◇ 與, '6개월 직무대행 체제'에 의견 모아국민의힘은 논의 끝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사고'로 해석하고 6개월 간 직무대행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음.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당이 절치부심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 등 두 가지에 대해 의견이 모였다"며 이같이 밝힘.안철수 의원은 "엄격한 해석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런 엄격한 해석 하에서는 지금 '사고'로 보는 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송 후보자의 이번 자진 사퇴로 윤석렬 정부에서 장관급 낙마는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 4명에 이른다.송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지난 4일 새 정부의 초대 공정위원장 후보로 지명됐지만 같은날 송 후보자가 2014년 1학년 학생 100여명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취한 채 "넌 외모가 중상, 넌 중하, 넌 상"이라는 식으로 외모 품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보도 되면서 물의를 빚었다.한 여학생에게는 "이효리 어디 갔다 왔느냐"며 "너 없어서 짠(건배) 못했잖아"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여학생에게는 자리에 있던 한 남학생을 가리켜 "너 얘한테 안기고 싶지 않으냐"며 "나
[정치]◇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표’... 여야 합의 선출원 구성 협상 난항에 따른 국회 공백 상태 35일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이 선출.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김 의원은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됨. ◇ 尹 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인한 국회 공백 속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음.이로써 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두 번째.특히 박 부총리는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의 논란과 관련해 해소되지 못한 상태로 청문회 패싱 임명이 이뤄져 야당의 반발이 예상됨. [경제]◇ 이른 폭염에 지난달 전력 수요 역대 동월 ‘최고’이른 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지난 6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지난 5월 26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9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특히 윤석열 정부들어 복지부는 정호영, 김순애 등 두명의 후보자가 낙마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또한 이번 김 후보자의 낙마는 윤석열 정부들어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 세번째 낙마 사례로 남게 됐다.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자신의 가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해 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저의 명예는 물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정치]◇ 尹 대통령, ‘첫 순방’ 마드리드로 출국... 나토서 다자외교 데뷔윤석열 대통령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번 순방은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나토의 반중·반러시아 기조와는 일정 부분 거리를 두는 입장.다만 나토 회원국들과 경제·인권·기술 등에서 네트워크 확대·심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한편,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29일 열리며, 북한의 군사 위협 등에 맞설 3각 안보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 ◇ 대통령실, 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에 “정식 사표 내면 검토”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청장이 정식으로 사표를 내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힘.김 청장은 사의만 표명했을 뿐 공식 라인을 통해 의원면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정치]◇ 여야, 원(院) 구성 협상 놓고 ‘네 탓 공방’여야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음.지난달 29일 전반기 회기 종료 이후 국회의장단, 상임위원회을 구성하지 못한 상태가 16일째 지속되는 셈.그 여파로 전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됐으며, 박순애(교육)·김승희(복지) 장관 후보의 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황.물가 급등, 화물연대 파업 등 각종 민생 현안이 시급한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네 탓 공방’을 벌임.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독식하자니 민심 이반이 두렵고 (국민의힘에) 돌려주자니 원죄가 있어서 빈껍데기만 주겠다는 것”이라며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법정시한을 어기면서까지 의장 선출을 거부하며 입법부를 공백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적. ◇ 민주, ‘시행령 통제’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발의더불어민주당이 행정부의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 권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아빠 찬스’ 의혹 등 숱한 논란 속에서도 버티기로 일관하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했다. 후보 지명 43일 만이다.윤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지난 3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이어 두 번째다.정 후보자 정리는 자진 사퇴 형식을 띄었지만 지난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가결 이후 예견된 수순이었다.정 후보자는 지난 23일 밤 사퇴 입장문을 내면서도 자녀들의 문제나 자신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의료전문가로 복귀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서는 한 국무총리
[정치]◇ 尹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가부 장관 임명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을 재가.이로써 18개 부처 장관 중 교육부, 복지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그간 한 장관의 임명에 반발해 온 민주당의 반발 수위가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보류.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초대 주미국 대사로 조태용 의원을, 초대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임명. ◇ 합참, 용산 → 남태령으로 이전 공식화정부가 현재 서울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 내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국방부는 “선행연구 및 사업타당성 조사 협의를 올해부터 착수해 2026년에 준공토록 추진하고, 소요 비용은 선행연구를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신축 및 이전 예산에 대해서 "2000억원에서 3000억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는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