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 1~2월 물가 지표에 대해서는 "약간 우려스러웠다"고 평가하면서 "계속 하락하기보다는 횡보했다"고 지적했다.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 모든 긴축 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강원랜드가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강원랜드는 강원남부권을 방위하고 있는 7개 자매부대의 모범 장병과 가족 등 200명을 초청해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강원랜드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1박2일 일정의 호텔 숙식과 함께 부대시설인 워터월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행사에 초청된 장병들은 격오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모범장병들을 비롯해 강원랜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도핑(doping)은 원래 주로 체육 운동선수가 자신의 능력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심장 흥분제나 근육 강화제 따위의 약물을 먹거나 주사하는 일을 일컫는 말로 부정 행위로 금지되어 있다.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주로 이용되는 도핑은 고유 반도체인 어떤 물질이 가진 순수한 전기적, 광학적 및 구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결정 제조 과정 중에 불순물(원소나 화학 물질)을 의도적으로 첨가하는 것을 말한다.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 특수부대 중 하나인
【뉴스퀘스트=권태오 예비역 육군 중장 】 러ㆍ우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독일로 향하는 해저 가스관을 파괴하고 점령지인 동부와 남부지역을 강제로 합병하는 선거를 하였다.그 수일 전에는 30만 명 동원령을 선포하여 예비군을 전선에 투입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통상적으로 동원령은 전쟁이전에 발령하여 국가 체제를 전시로 전환하게 되는데 전쟁 진행 중에 동원령을 발령한 이번 조치는 대단히 특이하다.러시아는 2014년도에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할 때처럼 이번 일도 손쉽게 마무리 될 것으로 생각하여 철저한 준비없이 시작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다가 예기치 못한 저항에 부딪히고 손실이 급증하자 상황 타개를 위해 서둘러 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맹수는 아무리 약한 먹이 감을 쫓을 때라도 온 몸의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해 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푸틴이 이렇게 어설프게 전쟁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개전한지 7개월이 된 시점에 동원을 결정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정책 기조 지속을 확인하면서 국내 증시는 2300선을 내주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0원선을 돌파했다.이 가운데 이번주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된 데다 연준이 중요하게 참고하는 물가 지표인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 예정이라 금융 시장이 한 차례 요동칠 것으로 관측된다.이와 함께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인 '칩4(Fab 4)' 관련 회의도 열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돼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다수 연준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이날(현지시간)은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27일에는 △파월 연준 의장
【뉴스퀘스트=김재준(시인·전 경북산림환경연구원장)】 아침 8시 울진 근남 수곡리에서 불영계곡을 거슬러 올라간다.“왕피천계곡에코투어 사업단” 사무실까지 승용차로 20분 남짓 걸렸다.사무국장께서 반갑게 차 한 잔 권한다.토요일도 일 하냐고 물으니 산을 걷는 것이 좋아 괜찮다고 한다.탐방 길 찾기 어렵다며 한사코 차를 태워준대서 박달교 지나 산 입구에 내렸다.계곡 끝나는 곳까지 안내한다는데 더 이상 우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박달나무가 많아서 박달교입니까?”“……”“아니면 물이 맑아 밝다는 의미인지 산이 크다는 것인지…….”밝음, 새벽, 빛을 뜻하는 밝달, 박달(朴達)이 아니던가? 탐방구간을 새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데 일정한 거리마다 빨간 리본을 매달아 두었다.산길 입구부터 물이 흘러나와 돌, 바위, 나무들이 작은 계곡을 만들었다.9시 25분, 개울을 건너고 생강·당단풍·신갈·병꽃나무, 광대싸리는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며 자란다.키 큰 노린재나무 하얀 꽃잎을 달고 5월의 시작을 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간의 전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뉴욕증시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64.85포인트(1.38%) 내린 3만3131.76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79.25포인트(1.84%) 떨어진 4225.51로 거래를 마쳤다.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44.03포인트(2.57%) 하락한 1만3037.49로 장을 마감했다.이로써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이 지속됐다.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0.3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0%, 19.58% 떨어졌다.종목별로 보면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우선 테슬라가 전 거래일보다 57.49달러(-7.00%) 내린 764.04달러를 기록하며 700달러 대로 떨어졌고,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5.89달러(-5.09%) 하락한 10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들의 돌파 감염사례가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3일 현재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0.161%(10만명당 161.2명)로 화이자 0.034%(10만명당 33.5명), 아스트라제네카(AZ) 0.028%(10만명당 27.6명), 모더나 0.024%(10만명당 24.2명)에 4∼6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처럼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접종 초기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당국은 얀센 백신의 접종을 시작하면서 활동량이 많은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20~40대를 주 접종대상자로 선정했다.하지만 얀센 백신은 타 백신에 비해 예방률이 떨어졌던 백신으로 활동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 군이 전술핵무기급의 파괴력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대 3t의 탄두 중량을 가진 지대지 탄도미사일 개발도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고 복수의 군 소식통이 전했다.2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기존 지상표적 위주 타격에서 갱도 및 건물 파괴가 가능하고, 오차 면적을 건물 출입구 정도로 줄여 정밀도가 향상된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대지·함대지 등 파괴력이 커진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전력화할 계획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실전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탄두 중량 1.5t의 현무-2A, 1t의 현무-2B(이상 탄도미사일), 50㎏의 현무-2C(순항미사일)에 이어 최근에는 2t의 ‘괴물미사일’ 현무-4 개발에 성공했다.군이 개발 중인 탄두 중량 최대 3t의 탄도미사일은 지하 수십m를 뚫고 들어갈 수 있어 견고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1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94명, 해외유입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979명(평균 치명률 1.35%)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8명 증가한 154명이다.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 초반 400~500명대를 오가다 중반이후 600~700명대를 넘나느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일주일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을 평균 592.4명 꼴로 나오고 있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2명으로, 여전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머물며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하루 500∼600명 규모의 확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920만2346명(17.9%)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32만5259명(4.5%)으로 확인됐다.특히 전날 71만4384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늘 1차 접종완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현재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이번주 얀센 백신과 다음주 모더나 백신이 접종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추진단에 따르면 내일(10일)부터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이 접종 받는다.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얀센 백신도 타
[정치]◇ 여당 초선들 만난 문 대통령 "성과 많은데 내로남불 프레임에 갇혀 안보여"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내부단합'을 강조하며 '내로남불' 프레임에서 벗어나자고 당부.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나 "민주당은 혁신 DNA가 있는 역동적·미래지향적 정당"이라며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고 말해.또, 문 대통령은 "우리가 성과를 낸 부분도 많이 있는데 내로남불, 위선, 오만 프레임에 갇혀 잘 보이지 않는다"며 "부정적 프레임이 성과를 덮어버리는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해.◇ 女중사 성추행 추가 피해 의혹 제기…군검찰, 수사 전방위 확대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추행 의혹 두 건이 추가로 제기.유족 측이 국방부 검찰단에 2차 가해 및 추가 성추행 피해와 관련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관련자 신병확보를 비롯해 구속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5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 사례가 449명, 해외유입사례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963명(평균 치명률 1.39%)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9명 증가한 158명이다.국내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480명)과 31일(430명)이에 이어 사흘 연속이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으로 일평균 546.3명 꼴로 나타나고 있다.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9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이날 신규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는 특히 내일(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일상복귀를 시작한다.우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이상은 내일부터 현재 8인까지 허용되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면회객·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 완료하면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가 가능해진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 각종 노인시설 이용도 1차 접종자 이상에 한해 일부 허용된다.이외에도 정부는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휴양림, 공연장 입장료 할인·면제 혜택이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하며, 고궁 등 문화재 특별 관람 행사를 연다.특히 전 국민의 25%인 13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그 범위가 더 확대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1회 접종자 이상은 7월부터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또한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31일 "2021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각종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 과제는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국방부) ▲지식재산 관련 특허분야 안내문 등(특허청) ▲일반용 전기설비 점검 사전안내 등(한국전기안전공사) ▲적십자회비 통지서, 기부금 영수증 등(대한적십자사)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등(세종특별자치시청)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자동차세 고지 안내서 등(충청북도청) ▲심사청구 의견서 및 결정서 등(근로복지공단)이다.본 과제들을 통해 예비군·민방위 훈련 미 참석에 따른 피해 방지, 특허 등록료 납부 또는 심사청구 기간 경과에 따른 권리소멸 방지, 산재근로자의 직업 복귀 기간 단축 등 사회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KISA 강필용 디지털진흥단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완만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30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11명, 해외유입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1959명(평균 치명률 1.40%)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49명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30일·480명)에 이어 이틀째다.최근 1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으로 평균 554.4명꼴로 나오고 있다.다만 전날이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보면 유흥시설,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잇따르면 방역당국은 긴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존슨사의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여명분은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이 우리 군용기로 6월 초에 국내에 도착한다”면서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이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다음달 2일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을 미국 현지로 급파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추진단은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53만8000명), 민방위 대원(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13만7000명)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순서에 따라 같은 달 10∼20일 접종할 방침이다.국방관련자는 현역 간부 및 군무원의 동거 중인 30세 이상 배우자 및 자녀도 포함된다.추진단은 이들 가운데 100만명까지 우선 예약을 받아 접종을 실시하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내년에는 병장 월급이 처음으로 60만원을 넘고, 장병들에게 지급됐던 일용품 현금지급액도 늘어나면서 군 복무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또 입영연기 대상자에 우수 대중문화예술인이 추가되고, 신체등급 판정기준을 개선해 현역병 입영 대상 인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통해 장병복지, 병무행정 등에서 주요 제도개선 사항들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병장 월급 60만8500원, 이발비·일용품비·제주지역 항공비 등 지원내년 1월부터 병사 봉급이 2020년 대비 12.5% 인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54만900원이던 병장 월급은 60만8500원으로 오른다.이는 2017년 최저임금의 45% 수준으로 국방부는 2022년엔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 경우 병장 기준 월급은 67만6100원이다.아울러 병사들에게 이발비와 화장품비도 지급한다.현역병과 상근예비역에게 1인당 월 1만원씩 지급하여 민간에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전자가 4일 부사장을 31명이나 승진시키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전무는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으로 총 214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올해 임원 승진자 수는 2017년 5월 90명, 2017년말 221명, 2018년말 158명, 2020년 1월(2019년 임원인사분) 162명에 이어 가장 많다.삼성전자 측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부사장을 31명이나 승진시켰다는 점이다.이는 앞으로 삼성전자를 이끌고 갈 미래 CEO 군을 충분히 확보해놓겠다는 전략으로 이들 부사장 승진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차기 CEO자리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핵심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025년엔 병장 월급이 현재의 2배 가량인 100만원에 육박한다.또 병사들의 자기 계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작전과 관련 없는 제초·청소 등의 업무는 민간 인력에 맡길 방침이다.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병장 월급은 96만3000원으로 하사 1호봉 월급의 50% 수준까지 오른다.올해(54만900원)와 비교하면 5년간 78% 정도 오르는 것으로, 2022년 67만6000원, 2023년 72만6000원(하사 월급의 40%), 2024년 84만1000원(하사 월급의 45%)의 월급을 받게 된다.예비군 동원훈련보상금도 병장 봉급이 오르는 데 따라 인상된다. 올해 4만2000원인 보상금은 2025년까지 9만~12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병사들의 병영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먼저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행 중인 민간업체 제초과 청소 용역을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GOP(일반전초)와 해·강안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