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4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사전 시상식인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으로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를 호명했다.'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2012년 신설된 그래미의 팝 장르 시상 부문 중 하나로, 듀오·그룹·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뮤지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4대 본상(제너럴 필드)에 포함되진 않지만 주요 부문 중 하나로 여겨진다.해당 부문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후보에 올랐다.이날 방탄소년단은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타이니의 '언 디아', 저스틴 비버·퀘이보의 '인텐션스', 테일러 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팀 ‘SSG 랜더스’의 공식 엠블럼 및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신세계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우선 SSG 랜더스를 상징하는 컬러는 ‘카리스마틱 레드’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구단 측은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心’을 반영한 색”이라고 소개했다.SSG 랜더스의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그려져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구단 관계자는 “앰블럼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다”며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노미네이트에 이어 퍼포머(Performer)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가 정식 후보로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공연자 전체 라인업을 발표했다.미국 음악계의 가장 성대한 밤(Music's Biggest Night)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시상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방탄소년단과 함께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글로벌 뮤지션들은 카디 비, 다베이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메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가사를 인용해 "BTS가 불꽃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구단의 새 이름으로 'SSG 랜더스(Landers)'을 확정 지었다.신세계그룹 5일 "야구단 팀명을 'SSG 랜더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팀명 ‘랜더스(LANDERS)’에 대해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팀명”이라고 소개했다.특히 랜더스는 '상륙자들'이라는 뜻으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연상하게 한다.이와 관련 "'랜더스'라는 이름에는 신세계가 선보이는 새로운 야구 문화를 인천에 상륙(Landing)시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며 "그룹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인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인천을 대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팀명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랜더스’를 중심으로 팀과 팬, 지역이 야구로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이로써 지난 2001년 부산고를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20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추신수는 이번 계약으로 친구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25억원)를 제치고 단숨에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추신수는 20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20도루를 3차례나 달성했고,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하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왔다.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과 782타점으로 이 부문 아시아 출신 최고 기록 보유자다.추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서 시작된 학교폭력(이하 학폭) 파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트에는 ‘박상하 삼성화재 선수 이야기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글을 쓴 이는 “1999년 제천중학교 입학해서 1년 5반이었, 배구부 현 삼성화재 박상하는 3반이었다”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제천 금성면이라는 시골에서 제천시내 제천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입학식 다음날부터 지옥이 시작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냥 시골에서 왔다는 이유로 박상하 등이 주동해 왕따 시키고 삥뜯고 폭행을 가했다”며 “1999년 6월에는 박상하 등에게 오후 4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맞았다. 아직도 트라우마 때문 괴롭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요즘 학폭 제보와 관련 물타기 한다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박상하 나 다른 애들한테 사과받고 싶지도 않다. 그냥 이렇게라도 글을 써서 마음 속 응어리를 덜어내면 그뿐”이라고 덧붙였다.이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김연경 선수의 국내 무대 복귀 등으로 흥행에 큰 기대를 모았던 배구계에 학교 폭력이라는 돌발 악재가 터져 나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그 시작은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이상 흥국생명)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이재영·다영 자매와 초등·중학교 배구선수단에서 같이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이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라 왔다.이들은 장문의 글을 통해 쌍둥이 자매의 가해 사실을 열거한 뒤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파문이 확산되자 이재영 다영 자매와 소속 구단 흥국생명은 자필 사과문 등을 통해 사죄의 뜻을 표했으나,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이에 15일 배구협회는 이들 두 선수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소속구단도 무기한 출전 징계조치를 결정했다.협회의 이 같은 결정으로 올해 예정된 도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전력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다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인수를 확정했다.이마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총 1352억 8000만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금액 1352억원 중 1000억원은 SK와이번스의 주식이며, 나머지 352억8000만원은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이다.이마트와 SK텔레콤은 다음 달 23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또한 신세계그룹은 조만간 팀 명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팀 인수 후에도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신세계그룹의 이번 야구단 인수는 정용진 부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정 부회장은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도 히어로즈를 비롯해 여러 차례 야구단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SK와이번스 구단 인수로 기업 이미지 홍보는 물론,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시우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시우의 이날 우승은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PGA투어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이다.특히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동안 계속됐던 우승의 갈증을 한방에 털어버렸다.김시우는 이날 우승으로 우승 상금 120만6000달러(약 13억2731만원)과 함께 2023년까지 투어 카드를 보장받게 됐으며, 오는 4월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김시우의 이번 대회 우승 원동력은 막판 뛰어난 집중력에 의한 버디행진에 있었다.토니 피나우(미국), 맥스 호마(미국)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이날 하루에만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강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영화 ‘1승’에 까메오로 출연해 마침내 배우로도 활동반경을 넓힌다.이에 따라 그는 이 영화의 주연인 ‘흥행 괴물’ 송강호와 스크린 맞대결이 성사돼 이래저래 관심을 모은다.22일 영화계와 배구계에 따르면 김연경이 까메오로 출연할 작품은 영화 '동주'로 부일영화상 영평상 각본상을 휩쓴 충무로의 기대주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포츠 영화 ‘1승’.이 작품은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아낸다.지난해 6월 흥국생명을 통해 국내 복귀한 김연경은 여자배구를 스크린에 녹이는 이 작품에 까메오 출연제의를 받고 기꺼이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현재 충남 보령과 강원 태백 등지를 오가며 촬영 중인 데 포항시청, 대구시청 여자배구단 등도 출연해 요즘 인기몰이가 한창인 여자배구의 묘미를 스크린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2의 우생순'으로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흥국생명 새 외인 브루나 모라이스가 열흘 간의 격리 끝에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20일 퇴소했다.흥국생명은 이날 오전 브루나가 경기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해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입국시 2주간의 자가격리보다 4일 앞선 것으로, 흥국생명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외인이 전격 합류하게 됐다.브라질 출신 브루나는 지난 9일 국내에 입국하면서 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브루나는 지난 열흘의 입소 기간 중 증상이 없었고, 퇴소 전에 실시한 두 차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흥국생명측은 “브루나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선수단 훈련 합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흥국생명의 외인인 루시아 프레스코가 지난해 12월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루시아의 잔여 시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악재'로 알려졌지만 구단이나 선수에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브루나는 지난 9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10일 외국인 전용 경기국제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대체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일부에선 ‘흥국생명의 이중고’ ‘설상가상’ '한숨' 등으로 우려를 표명했으나 구단측 생각은 달랐다. ‘무증상 감염’의 경우 판정 10일째 치료 시설에서 퇴소하기에 자가격리보다 이득이기 때문.당초 브루나는 외국에서 입국한 경우에 해당돼 14일간, 다시말해 오는 23일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구단측은 체육관 인근에 자가격리용 임시 숙소를 마련했지만 브루나가 치료시설 입소로 '없던 일'이 됐다.센터에 들어간 브루나가 특이 증세가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최종 분류될 경우 당초 보다 4일 앞선 19일 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9)이 유럽 무대 데뷔 후 통산 150호 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렌트퍼드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세계 최대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내 두 번째인 평점 7.9점을 부여했다.손흥민은 이날 골로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 데뷔한 손흥민은 11년(419경기)만에 통산 150골 달성에 성공했다. 유럽무대 데뷔 후 매년 평균 13골 이상을 성공시킨 꼴이다.참고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 29골(이상 독일), 토트넘(잉글랜드·101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이날 골로 시즌 통산 16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을 기록하게 됐다.이에 앞서 손흥민은 지난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골을 성공시켰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뒤 253경기 만인 이날 EPL에서 65골,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 UEFA 유로파리그에서 6골을 포함 통산 100골을 완성했다.손흥민은 또 이날 팀의 3번째 골의 도움까지 성공해, 시즌 통산 15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손흥민은 이날 '찰떡콤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블랙번 로버스)에 이어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13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례없이 썰렁한 2020년 연말연시, 그룹 아스트로(ASTRO)가 깜짝 선물을 들고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팬 위로에 나선다.그룹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는 31일 오후 6시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은 ‘We Still (Be With U)’ '(위 스틸 비 위드 유)를 발매한다.‘We Still (Be With U)'는 아스트로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GATEWAY'(게이트웨이)에 수록된 ‘We Still’을 겨울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기존 곡보다 한층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담았다는 평가다.부제 ‘Be With U’는 ‘아스트로는 늘 팬들과 함께이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어 연말연시 마음이 허한 팬들에게 뜻깊게 다가온다.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여섯 명의 아스트로 멤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니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직접 준비한 내레이션 멘트 뿐만 아니라 바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다만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류현진이 직접 수상하는 장면은 볼 수 없게 됐다.워런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을 기리고자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류현진이 사상 처음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규정이닝을 채운 좌완 투수 중 다승 3위, 평균자책점 2위, 최다 탈삼진 2위에 올랐다.류현진은 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사이영상 아메리칸리그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FIFA의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한국인 선수 중에선 최초로, 그리고 아시아에선 무려 두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지난해 12월 영국의 번리FC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화려한 골을 넣은 것이 이번 수상의 이유라고 합니다.이로 인해 손흥민 선수는 다시 한번 자신의 뛰어난 축구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푸스카스상’이 뭔데요?푸슈카시상이라고도 발음하는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뽐낸 선수와 감독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전통적인 연례행사입니다.이 상은 축구의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고(故) 피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은 따 2009년부터 수여되고 있습니다.특히 푸스카스상은 대회나 성별, 국적 등 그 어떤 것에도 기준을 두고 있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후보자를 평가합니다.그 해에 있었던 축구 경기를 살펴본 뒤, 단연 ‘최고’라고 여겨지는 게임 플레이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이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기영옥 대표가 취임 보름만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15일 K리그 등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 대표는 최근 불거진 광주FC 단장 재직 시절 횡령 의혹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구단 모기업 고위층에 자진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구단주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최근의 상황을 감안, 기 대표의 사퇴 의사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국가대표이자 FC서울 기성룡 선수의 부친인 기 대표는 지난 1일 부산 구단의 신임 대표로 취임했지만 불과 1주일 만에 광주시의 감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감사결과, 기 대표는 광주FC 단장 재직 시절, 구단 예산 3억원 가량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드러났다.이에 광주시가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 대표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기 대표는 "개인적으로 급히 쓸 일이 있어서 구단 계좌의 돈을 인출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장타 여왕’ 김아림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이날 마지막 홀에서 10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언더파 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우리 선수가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11번째(박인비 2회)다.특히 세계랭킹 94위 김아림은 생애 첫 US오픈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30위로 뛰어 올랐다.US여자오픈에서 세계 랭킹 94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06년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이후 역대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이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과 향후 10년간 US여자오픈은 1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유력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에 올랐다.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면서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최근 2년 6개월 동안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BE' 등 5개 곡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다.이는 그룹으로서 비틀스(2년 5개월) 이래 최단기간 기록이다.방탄소년단은 또 유엔총회 연설과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하는 'LOVE MYSELF'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단순한 가수활동만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이와 관련 AP통신은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