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올해 3분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우수한 실적을 낸 두산이 장초반 급등세를 보였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두산은 전장보다 12.35% 오른 105만5000원에 거래됐다.두산은 장 초반 108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하루 앞서 두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9% 증가한 2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4524억원으로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평균전망치(3577억원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804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9.4% 늘었다.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3분기 수주는 1조6330억원으로, 누적 기준 5조3903억원을 달성했다.주요 수주는 당진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3기 공사(4458억원·당사분 80%)를 포함해 국내외 단품, 서비스 분야 등이 있다. 수주 잔고는 16조4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000억원 늘어났다.두산에너빌리티
【뉴스퀘스트=장은영 기자】두산건설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건설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신재욱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과 신홍철 두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광주광역시는 건설 현장의 품질 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관리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레미콘은 건설 구조물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두산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AI 혁신 로드맵을 구체화한다.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출장을 통해 아마존·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업체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출장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유승우 ㈜두산 사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부사장 등 그룹 핵심 CEO가 총출동했다.경영진은 아마존 본사에서 AI 기반 생산성 개선 사례와 물류센터 로보틱스 적용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엔비디아와 만나 에이전틱 AI·피지컬 AI 등 차세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기업들과 원자력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4개사는 SMR 설계,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 시장 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AWS가 약 7억달러를 투자한 5GW(기가와트) 규모의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690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10.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당기순이익은 10.4% 감소한 1978억원이었다. 지난 1분기 212억원의 일시적 적자를 만회하며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매출은 에너빌리티와 퓨얼셀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밥캣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분기 중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한편,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3300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으로, 충북 영동군에 500MW(메가와트) 규모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영동양수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 발전기, 전기·제어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재의 설계, 제작, 설치 등을 수행한다.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에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00원 오른 6만2500원에 장을 시작해 한때 6.04% 상승한 6만32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두산에너빌리티의 이날 장중 최고가는 연초(1만7750원) 대비 약 256% 급등한 수치다.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 총액은 39조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기아와 셀트리온을 제치고 이 부문 9위에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총발전 용량 1155MW(메가와트) 규모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남서쪽으로 180km 떨어진 곳에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을 수주했다.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BG장은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는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와 70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AI(인공지능) & OI(개방형 혁신)'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는 AI 활용 트렌드 강연, 두산에너빌리티 AI 적용사례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인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꼽히며 주식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특히 원전과 가스터빈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2%(1050원) 오른 3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 상장 후 역대 최고가다.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이 기간 주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그룹은 '피지컬 AI'(PAI) 분야에 본격 투자하고, 지주 부문에 피지컬 AI 혁신 담당 조직인 'PAI 랩'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피지컬 AI는 인간 수준의 의사결정 능력을 지닌 AI가 실물 하드웨어에 적용돼 다양한 작업환경 속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 및 행동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실제 기계나 로봇의 작업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에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두산은 현재 지속 중인 주요 사업과 관련된 피지컬 AI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원자력 기업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캔두에너지는 캐나다 중수로 '캔두'(CANDU)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관련 설계와 공급, 서비스를 전담하는 기업이다.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에너지의 중수로 원자력 발전소 사업 설계·제작·설치·시운전·운영 등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에 앞서 캔두에너지는 협력사 2000여곳 가운데 9곳을 우선공급자로 선정했다. 이중 비(非) 캐나다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일했다.개리 로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와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하드웨어 중심이던 기존 사업 구조를 '지능형 로봇 솔루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또한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남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하동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은 유승우 사업부문 총괄(CBO)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유승우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유 신임 대표는 ㈜두산 지주부문으로 입사해 전자BG 전략, 국내 및 해외사업, BG장 등을 거쳐 올해 초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CBO로 선임됐다.㈜두산을 비롯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을 맡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프로젝트 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과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으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2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루마1과 나이리야1 프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와 14MW(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한 공장 구축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1일 지멘스가메사와 창원 풍력발전 신규 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업무착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윤요한 전무, 파워서비스설계/생산총괄 이광열 전무,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 펠크 머던 박사(Head of Nacelles)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서 2022년 국내 해상풍력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뉴스퀘스트=박지현 기자】 두산건설은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 연구로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바닥 구조의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명은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이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가 탄성이 뛰어나 충격 에너지 흡수와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