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밤 '환상' 연출
포시즌가든, 에메랄드시티로 변신해 인증샷 성지로 부상할 듯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11/257104_157286_388.jpg)
【뉴스퀘스트=양대규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X-mas Fantasy)' 겨울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화려한 행진이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트리, 썰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디자인된 퍼레이드카에서는 하얀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산타, 루돌프로 변신한 연기자들은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와 산타, 루돌프, 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산타마을 이야기를 선보이는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 공연을 매일 2회 펼친다.
산타, 요정 등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X-mas 포토타임'도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와의 콜라보로 새롭게 탄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매일 밤 환상적인 쇼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울러 알파인빌리지 입구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는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케데헌 캐릭터와 세계관을 더욱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현장 모습[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11/257104_157287_402.jpg)
포시즌가든, 에메랄드시티 변신...캐릭터들과 인증샷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겨울축제를 맞아 크리스마스 컨셉의 에메랄드시티로 변신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든 전역에는 도로시, 양철나무꾼, 허수아비 등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함께 눈사람, 트리, 선물상자와 같은 연출물이 다채롭게 들어서며 겨울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포토스팟이 꾸며진다.
허수아비 브릭 놀이터, 양철나무꾼의 위시 정원 등 캐릭터별 스토리를 살린 테마존과 마법사 오즈의 X-mas 히든 미션, AI 사진 촬영 등 체험형 콘텐츠도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리뉴얼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오즈 X-mas 포토타임'도 매일 2회씩 열리며 판타스틱한 겨울 감성을 더하게 한다.
또한 지난 가을 호러 컨셉 오즈의 마법사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알파인빌리지 지역은 겨울축제를 맞아 동쪽마녀의 저주가 풀린 행복한 겨울왕국 스토리를 따라 '스노우 오즈 파크'로 변신한다.
스노우 오즈 파크에서는 마녀가 직접 꾸민듯한 겨울 데코들이 입구부터 장식돼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중앙에 조성된 선물상자 모양의 탑 내부에서는 360도 회전 카메라로 특별한 기념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액티비티한 체험도 눈길...핫 푸드 스트리트 별미 기대
12월 중순부터는 스노우 액티비티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부터 스노우 야드, 트랙,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눈놀이 콘텐츠가 확장해 선보인다.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등 겨울 인기 간식부터 꼬치어묵, 얼큰육전국수 등 따끈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 메뉴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핫 푸드 스트리트'도 겨울축제 기간 운영돼 스노우 액티비티와 함께 즐기기 좋다.
한편 12월 5일부터는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이 오픈한다.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다양한 나비들이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은 이색적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