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패키지’ 구성...판매 가격 2838만~3550만원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밴 등 파생모델 동시 출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정통 SUV 토레스 브랜드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Slim&Wide(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 적용 ▲개방감과 수납공간 효율 높인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되고,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T7모델에서 오프로드 패키지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으로 신규 운영한다.
블랙에디션 모델 또한 운영한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블랙 휠을 비롯해 ▲블랙 C필러 가니쉬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등 블랙 색상을 테마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외관 색상으로는 라떼 그레이지를 새로 추가해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6개의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개의 투톤 컬러로 운영한다.
내부에는 ▲그레이 투톤 반영 등 토레스 EVX에 적용되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KGM은 ‘더 뉴 토레스 밴(VAN)’ 및 ‘바이퓨얼(Bi Fuel) 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T5 2838만원 ▲T7 3229만원 ▲블랙에디션 3550만원으로 모델 별로 41만~55만원 소폭 인상됐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원 ▲TL7 3559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밴’은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및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V5 2666만원 ▲TV7 3042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었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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