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 에피트 조감도. [HL 디앤아이한라㈜ 제공]
울산 우정 에피트 조감도. [HL 디앤아이한라㈜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28일 울산 남구 달동에 ‘울산 우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울산 중구 우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우정 에피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다.

7월 6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의 중심이었던 중구는 최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져 신축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울산 우정 에피트’는 중구 재개발 지역 인근에 들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교통, 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울산 중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직선거리 약 300m에 위치한 태화강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HL디앤아이한라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 이후 27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로 ‘에피트’(EFETE)를 내놨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한 후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정 에피트’는 1만여 세대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 최중심, 편리한 교통망, 중심 생활권, 도보통학 가능한 초.중교와 우수 학원가 인접,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직주근접성 등을 두루 갖췃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는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 아울렛 등 중구 번화가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강북로, 북부순환도로,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의 남향으로 길게 뻗은 단지 형태로 세대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아일랜드 식탁’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넓은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