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계약 완료 앞두고 조기 공급...전용 59,84,108㎡타입 1964가구로 구성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공급한 1단지 1089가구의 계약 완료를 앞두고 2단지 1964가구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하고,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또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와 회의 등 비즈니스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팅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도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독서실도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실버라운지, 맘스테이션 등도 갖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이 잇따른다. 먼저 단지 인근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단지에서 1.5km쯤 거리인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내년 상반기 나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봉오대로를 통해 인천 시내 이동과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엔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 및 인천 시내로 연결된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효성서·명현·효성초, 북인천여자·효성중, 효성고 등 각급 학교를 비롯해 효성도서관 및 각종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또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있고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롯데건설은 해발 287m의 천마산 자락에 들어서는 주변 환경입지를 살려 단지 서측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1배 크기의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작전역 일대에서 상전벽해 수준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화곡동까지 직선거리로 10km정도여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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