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투시도. [공급사 제공]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투시도. [공급사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초역세권 단지는 인기가 식지 않는 분양 시장의 스테디셀러다.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역 주변에 조성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집값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27일 공급사 측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6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8호선 신흥역과 연결(1단지 선큰 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GTX-A노선이 지나는 성남역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 ▲2블록 819가구 ▲3블록 1,024가구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돼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인프라 등을 갖출 전망이라고 공급사 측은 전했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1499가구 규모다. 연말 개통 예정인 GTX-A노선(예정)의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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