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0~5.5% 저금리 생활자금대출 출시…청년·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저신용 고객 10년 장기분할대환상품으로 2500명에게 450억원 지원

우리은행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총 2983억원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우리은행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총 2983억원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8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총 2983억원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신상품 출시, 대출 원금 캐시백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새희망홀씨Ⅱ를 2023년 상반기 공급실적(1141억원)보다 1842억원을 추가 공급해 2.6배 증가한 298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자격 요건 충족 시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새희망홀씨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지난해 12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해 기존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원리금상환 부담을 줄여줬다.

상반기까지 2500명에게 45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우대금리 연 1.0%p를 1년 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원금 캐시백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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