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 첫 도전에 상위 5% 골드 등급 획득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 점수 받아
![SK엔무브 CI [SK엔무브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1442_128285_4037.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엔무브가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기관으로부터 노동 및 인권, 윤리부문에서 인정받았다.
SK엔무브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 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 (15%), 브론즈 (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공급망 관리와 지속가능성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제조 기업들이 신뢰도 향상과 공급망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엔무브는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
SK엔무브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레포트 발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매년 인권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기업 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식별∙방지∙완화하고 주의의무를 기울이는 ‘인권실사 프로세스’를 이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22년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상담 서비스 등의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3년간 유효 )을 받은 바 있다.
윤리 부문에서는 바람직한 윤리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윤리교육 대상을 해외 법인 및 지사 구성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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