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첨자 발표, 28~3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 [DL이앤씨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0/232445_129507_1234.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DL이앤씨가 대구 남구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1순위 청약 결과 올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6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580건이 접수돼 평균 1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8,714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3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감안했을 때 대구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이와 같은 청약 결과를 보인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공 요인으로는 DL이앤씨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 것과 ‘e편한세상’의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등 우수한 상품을 꼽았다.
아울러 대구 유일의 1∙3호선 명덕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단지 앞 명덕역 진출입구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초역세권으로 평가받은 점도 성공 요인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에 걸맞은 조경, 평면 등 특화 설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대구에서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입지를 갖춰 희소성이 높은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인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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