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레몬헬스케어와 공동 제공
![우리은행은 ICT 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우리WON뱅킹에서 실손보험을 간편히 청구할 수 있는 ‘청구의 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0/233192_130420_822.pn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23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ICT 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레몬헬스케어와 함께 우리WON뱅킹에서 ‘청구의 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구의 신’은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되어 있는 병원의 3년 동안 진료내역을 자동으로 조회해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진료비뿐 아니라 약제비도 청구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0건을 일괄 청구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청구의 신’ 메뉴에서 ‘MY병원’에 자주 방문하는 병원을 등록하면 더욱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제휴병원 진료 예약 ▲비대면 의료 제증명 서류 발급 등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해보험금 청구 시 서류 제출 불편으로 포기하는 사례가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IT 기술을 활용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편리한 보험청구, 의료제증명 발급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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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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